안녕하세요 오르비 ㅍㅁㅎ, ㅅㅁㅎ, ㄲㅌ등에서 생강으로 활동하고있는 문강호라고합니다.
막 진리의 공부법같은것이 아니라 그동안 문제풀고나서 제가 어떻게했는지 혹은 공부법같은것들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많은분들이 한번보고 참고하셨으면 하는 바람에 글로남깁니다. 좋아요 한번씩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천하는데 힘들고 복잡한 내용이 아니고 정말 간단히 하실수있는 내용입니다.
첨부한 사진은 이미 아시는분도 있으시고 처음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2016수능 생명과학1의 첫페이지 입니다.
문제를 우선 주욱 푸신다음 채점하시고 틀린문제 맞은문제 상관없이 모든문제에 하셔야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파란펜으로 간단하게 이것저것 적혀있는데 해설?이 아닌 해설입니다. 파란펜으로 적은 내용들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한가지는 단순한 A, B, C 혹은 (가), (나) 와 같이 무엇인지 알려주지않은 내용을 결정해 적은것과 다른 한가지는 에서 맞는 선지와 틀린 선지가 있는데 그 선지를 수정및 보충한 내용들입니다.
우선 틀린선지의 경우에 만약 A는 B이다 라고 적혀있는 선지가 틀렸다면 실제로 A는 뭔지 A가 C라면 A는 C이다. 라고 적고 B는 또 뭔지 B가 D이면 B는 D이다. 이런식으로 수정해서 적으세요
맞는 선지의 경우엔 고칠것은 없지만 1번을 예로 들면 ㄱ선지가 맞지만 이화작용이 일어난다고 되어있지 구체적으로 뭔지는 쓰여져 있지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표적으로 포도당분해를 옆에 적었습니다. ( 어떻게보면 이 내용은 틀린선지에도 해당되겠네요 ) 이런식으로 내용 추가를 하세요
그리고 선지의 옳고 그름과 관계없이 사진의 2번에 ㄷ옆 공간에 영양기관, 생식기관을 간단히 적어두었는데 선지를보다가 어. 여기엔 뭐뭐해당되지? 하고 의문이 생겼는데 즉각적으로 떠오르는 내용이라면 넘어가시고 좀 생각해야 떠오르거나 찝찝하다 싶으시면 바로 옆에다가 관련내용 찾아서 메모하시면 좋습니다 이건 내용을 보충하는 느낌입니다.
모든 사례를 제가 말씀드릴순 없으나 사진을 한번 보시고 어느정도 선까지는 적는게 맞다는걸 본인이 직접 한번 판단해보시고 한번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집같은 혹은 앞으로 푸실 문제집에 한번 해보세요
당연하고 뻔한것같은데 막상 적으려하니 생각했던것과 달리 좀 헷갈리거나 긴가민가한 것들이 꽤나 생길겁니다. 그럼 다시 찾아보고 확인하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개념의 복습 및 백지에다가 써내려가는것과 유사한 효과가 생기며 그런식으로 다시 학습하게되면 기억에도 오래남습니다
실제로 생명과학1에서 순간순간 선지를 보고 옳고 그름을 기계적으로 판단해야하는데 순간순간의 개념적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드린 내용들은 본인이 직접 혼자서 작성가능한 내용들이며 해설지에는 좀더 깊은내용 혹은 빠트린내용이 적혀있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또 해설지보면서 빠트린내용과 몰랐던 추가내용이없는지 확인하신뒤 있다면 옆에 간단히 적으세요
그런 다음 나중에 다푸시고 간단히 메모해놓은 내용들을 시간날때 한번씩 보세요 이렇게 하시면 답지의 좀더 깊은내용으로 흔히 걱정하는 지엽도 대부분 대비가 가능합니다
EBS연계교재 기출문제등 모든 문제집에 적용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유전은 안하셔도 되요 직접 보셔도 뭘 어떻게 메모해야할지 감이안잡힐거에요 그냥 한두번정도 새로 풀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실제로 위의 내용을 하면 꽤나 시간이 걸릴겁니다. 또 이런 뻔하고 쓸대없는 짓을 왜해야하는걸까.. 하고 의문을 갖는분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생명과학1은 갈수록 타임어택성이 짙어지고 유전킬러와 신유형들 때분에 시간확보가 중요합니다 개념암기를 바탕으로한 기계적 풀이의 연습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선지자체에 본인이 알고있는 개념들을 대응시키는것을 연습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 방법은 개념의 적용. 복습. 학습. 지엽등 여러가지에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공부법은 왕도가 없습니다 사람따라 맞을수도있고 잘 안맞을수도 있습니다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해보시고 괜찬은거같다고 생각하시면 쭉 하시면되고 이건 별로다 내가 이짓을 왜해야하냐 라고 생각하신다면 머릿속에서 지우시면되겠습니다.
긴글읽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볼수있게 좋아요 한번씩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내용) 참고로 이번 수능문제에서 첫페이지는 시험시작전에 눈으로 모두 푸셨어야하고 6번이 힘들다면 적어도 5번까진 순식간에 눈으로 미리 푸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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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수특 답 : 35412 / 33253 / 255
16수능 악몽이 떠오른다...
아...다시보기싫다 으..ㅠ
16수능이에요??ㅋㅋㅋㅋ문제보면 분명 생2인데 푼기억이 없어..
생2 아니예영
앗 자세히보니 그러네요 다까먹어서 모르는줄
어, 저 4문제 해설 12페이지 나오던데 ㅋㅋ
헐 1페이지요??
설마요 7번 9번 12번 17번 4개요
아 ㅋㅋㅋㅋ놀랬네요..
유전 N제 기대합니다!! 언제쯤 출판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3-4월중 출판 예상하고있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내가 저걸 어케 풀었나 몰라
오 제가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 거였군여...ㅎㅎㅎ
기쁘네요
최정윤 선생님도 저렇게 정리하시던데 ㅎ
진짜요? 제가 인강은 안들어봐서.. ㄸ
어차피 과목별 공부법은 크게 벗어날것도 없으니 위에분도 이렇게하고계셨다하고.. 모르는분들을 위한거죠
아.. 비난을 하려는건 아니고요 저렇게 정리하는게 좋다는 말이죠 ㅎㅎ 저도 저렇게 공부해서 이번에 1등급 받았구요 ㅎ
아아 저도 별뜻은없었어요 ㅋㅋ 그냥 인강강사분들도 하시는게 순간 신기해서..
수능날 그래도 1페이지는 기분좋게풀었는데 ... 2페이지부터 악몽이져
님 작년에 수험생...??올해 대딩??
작년에 생강모고 도움많이됬어여!!
네 올해 민짜풀렸어양 !!
도움되서 정말다행이에요!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게있는데요,, 6번 ㄷ은 I,II둘다 될 수 있는데 ㄹ이 I라서 ㄷ이 II가 되는건가요??
네 맞아요
근데요 저 님한테 따지는게 아니라ㅠㅠ풀다가 진짜 너무 궁금해서 묻는건데요..주위에 생명과학권위자가 아무도 없어서ㅠㅠ
6번문제 'ㄷ과 ㄹ은 각각 I와 II중 하나이다'라는 말이
어느하나가 I 이면 다른 하나는 자동빵 II이다 라는 의미를 포함하지 않는다는데 (국어쌤한테 물어봤어요..)
이거 왜 이런걸까요??
제 생각엔 각각 이라는 단어때문에 그렇게되는듯한데 저도 잘은 모르고
기출에서 예를들면 비분리 문제에서 ㄱ~ㄹ은 각각 a~d중 하나이다 하면 각각 1:1대응되는거로 나오거든요 기출풀어보시면 알겠지만 흔히쓰이는 표현이고.. 그래서 저는 그렇다고 알고 있고 그렇게 풀어요..
네ㅎㅎ그냥 그렇게생각하고 풀어야겠네요.
저 혹시 문제하나만 더 물어도 될까요??
네네
2015 9월 (2014년시행) 10번 문젠데ㅠㅠ이거 문제 사진 못 올려셔 죄송해요ㅠ귀찮죠...
보기 ㄴ이 t1, t3에서의 체내수분량을 비교하는건데
t1>t3인건 알겠는데 t2는 비교할 수 없나요???
t1>t2>t3 인가요 t1=t2>t3인가요 아님 알 수 없나요?
귀찮게해서 죄송해요....ㅠㅠ
조건에서 오줌량이외에 체내수분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없다했으므로 감소하는게 맞아요
t1>t2>t3란 말인가요??
네
그런데 t3때 오줌 삼투압이 급격히 증가하는거로보아
t3 오줌량이 감소했다는 판단은 할 수 있는데
t2는 판단을 어떻게 하나요??
t1에선 혈장삼투압은 젤낮고 오줌은 계속 낮아지는 상태인데 즉 장에서 마신물의 흡수가 끝났고 콩팥에서 물의 분비는 덜된상태죠 그러다 t2에서 혈장삼투압은 유지 오줌삼투압은 더떨어졌으므로 t1보다 물이 많이 빠져나갔을거에요 그다음 t3에서 다시 둘다 증가하게되는데 예상되는 요인은 오줌이 밖으로 빠져나갔다.. 정도인거같아요
자료만가지고 어느정도 예상해볼수있는건 이정도인듯하고..
체내수분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만 고정된상태지 오줌삼투 혈장삼투압에 미치는것들은 다양하기때문에 어떠하다고 딱 결론을 내리긴 어렵겠네요 t1 t2만 비교한것도 사소한 시비를 막기위함인것 같아요
진짜 감사해요ㅎㅎ 이제완전히 이해가요
네네 쪽지주셔도되양
생강님 저기 정말 죄송한데요 생1 문제 3개만 풀어주시면안될까요? 처음 배우는 중인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게 몇가지 있어서요 ㅠㅠ
좀 무리한 부탁인 거 같긴 하네요 죄송합니다....
무슨 문젠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