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中스파이 체포설’ 확산에…주한미군 이어 美국방부도 ‘일축’

2025-01-21 18:14:10  원문 2025-01-21 09:48  조회수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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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경기도 수원 선거관리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들을 대거 체포해 주일미군기지로 압송했다는 주장에 대해 미국 국방부 역시 선을 그었다.

존 서플 미 국방부 대변인은 21일 해당 의혹과 관련한 매경닷컴의 질의를 일축하며 “주한미군의 성명을 참고해달라”고 답변했다. 주한미군과 미 국방부 간에 입장 차가 전혀 없음은 물론, 해당 의혹이 ‘완전한 거짓’이라는 데 힘을 싣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내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는 지난 16일 익명의 ‘미군 정보 소식통’을 인용, 비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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