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치는 진짜 답이없네요
정말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그래도 완전히 노답은 아니겠지
누군가는 이 정치를 바꿀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지만
이번 ㅊㅅㅅ 사태로 정말 대한민국 정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잡혔습니다.
이 나라 정치는 정말 답 없네요.
그 많은 시민들이 일어나고
지지율이 4퍼센트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겪고도
이러는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부터는 대한민국 정치를 믿지 않을겁니다.
나라의 녹봉을 먹고 사는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는 것도 회의감이 드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
-
에구구
-
생2질문 1
1. 개념 ebs이주연t vs 백호t 누구들을까요? 1-1. 이주연t 수능개념이랑...
-
한양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한양대25] [교환학생]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한양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한양대학생, 한양대...
-
언미영생지 현역 98 89 1 90 95 재수 99 95 1 97 90 삼수 91...
-
부모님이 간섭하는 건 아닌거같음 대체 왜 물론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기엔 내 능력이 부족하지만
-
옯끼얏호우! 5
제가 좋아하는 말이에요
-
25학번 분들 걱정마시고 마음 편히 계셔도 될거 같아요 다행이네요
-
이러고 꺅꺅거리는거 반복하는 글 보고 존나 웃었던 기억이 나는군하..
-
부경전충 입결 중경외시급으로만 만들어도 대성공이다
-
당시 일반서바는 1컷 92급이라 푸는의미가없고...
-
제곧내 04년생이고 재수 정시 11132(화작기하물지)로 교차지원해서 연세대 다니고...
-
전 나름 과외비로 선물도 사드리고 용돈도 따로 안 받고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는데...
-
토익 토플 텝스 5
셋중에 머 공부해야하지..
-
수능용 아니고 그냥 개념만 익힐건데 어떤게 좋나요
-
연대 조발만 보고 가야긋다
-
서울대 체교 0
점수는 387 언저리입니다. 실기는 핸드볼 22m, 턱걸이 20개, 제멀 247,...
-
경북충전? 2
진짜임뇨? 부산이 그렇게 청년인구가 없나
-
다 모으긴 넘 귀찮은데... 끄아악
-
다들 가는구만 9
-
그냥 그렇다고요
-
ㄹㅇ 뭔가 와,,, 너무 깔끔하고 너무 막 엄청 순해보이고 한없이 착해보임,,,ㄷㄷ...
-
저..거는....나 멕일려고 쓴 글 아니냐..... 9
제보받고 확인해봤는데 흠.....
-
다른 사람 말도 믿으면 안됨 통계와 그래프, 데이터만 믿어야함 -청산당하고 쓰는 글-
-
걍스 미치겠다
-
기도를할래 5
-
개빡치네 왜 수학 92를 넘지 못하는 건데 나도 좀 96~100대 가서 ㄱㅁ하고...
-
ebsi론 부족할까 사설인강 들으면 확실히 실력 느는 거 느껴짐?? 사설 들을거면...
-
빠이 25
덕코는 더 없고 친분 있는 사람만 받는 옯스타 0pen_l3ig_l7ream 일단...
-
작년(25학년도) 평가원 기출 문제 중 인상 깊었던 (좋았던) 문제에 대한...
-
노박사 설대가네 30
투투의 위엄이다 진짜 ㄷㄷ
-
국일만으로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국일만 해설이 퀄리티가 좋은 건 정말 인정해서...
-
커그 하시단분들은 아직도 모이고 하시려나요???
-
엉덩이 때찌 1
-
26수능 화1 빈집털이 12
6.9때 화2 표점 많이 높게 나오고 화1이 적당하면 화1>>화2로 이동한 상위권들...
-
나군 지거국의(지둔)가 자꾸 아른거리긴 하네 수능은 더 안 보기로 했으니 가서 열심히 할 수밖에
-
입학처 들어갔을때 나오는 화면 순서가 바뀌긴 했는데 조발과는 아무 상관없이 바꾼걸까요?
-
개념 듣고 문제에 적용해서 풀고 해설듣고 모르는거 정리해서 외우기×무한반복 하면 되겠죠?
-
유우카님께는 죄송합니다. 탈퇴는 하지 않고 쉬어야겠습니다. 10
유우카님 죄송합니다. 자연인은 아닐지라도 팬의 사랑을 받는 존재라면 그녀를...
-
제정신인거니..
-
서울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교가 과탐 같은과목제한이 풀렸다고 들었는데 정말인지...
-
https://n.news.naver.com/article/662/0000059996...
-
대부분이 중등 리뷰, 원과목 맛보기인데 차라리 물화생지1, 사탐을 적절히 섞어서...
-
저메추좀
-
내신으로 메가패스 환급권 대학은 나올 것 같은데 정작 메가에서 들을 사람도 없는 것...
-
[속보]윤측 "최악 상황 남미 꼴 날 것…中에 잠식 韓 붕괴" 2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7월 23일 오후 경기도 일산...
-
근데 그럼 웨이트 90분한거 날라가니 아 하기 싫어
-
학벌 안중요하단 새끼들은 지 자식 어떻게 교육시키는지 한번 지켜보셈 보통은 사교육...
" 정치를 외면한 대가는
나보다 수준낮은 사람이 통치하는것이다 - 플라톤 "
절대로 정치를 외면하지맙시다.
이런 암울한 시국을 반면교사 삼아
좀더 냉철한 안목이 필요합니다.
나는 외면하지 않았는데 왜 외면한 사람들의 대가까지 내가 받아야하는 걸까요? 현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으면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지금 이 시국이 어떠한 시대의 정치체계보다 더 암울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그것이 합리적 선택이론에 나온 내용이죠.
그리고 곧 정치학 이론이구요.
그렇게 "나는 분명 외면하지 않았는데 " 라고해도
다른사람들의 '합리적 선택'에 의해서 나온 결과이기에 결국 같은 공동체에 묶인 우리는 그에 따른 결과를 수긍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합리적 선택'이라고 하는것은 바뀌기 위해선 그에대한 기준과 사건이 발생해야 바뀌게 되는거죠.
그것이 투표의 결과.
그리고 이번 최순실 게이트입니다.
그러니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이런 내용을 각인시켜주세요.
"투표하지 않으면
선생님이 겪었던 그 배신감과 절망을 겪게될거다."
라고..
그래서 님이 더더욱 교사가 되어서 참된 교육으로 미래의 애들은 더 올바르게 자라서 정치비판도 하고 하는 사람이 돠게 가르쳐야죠
정말 그러한 노력으로 나라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그런 이상을 꿈꾸기에는 현실을 너무 정확하게 알아버린 것 같네요. 그래도 노력은 해봐야하는거니까요. 격려 고맙습니다 ㅎㅎ
잘못은 박근혜 일당이 했는데 부끄러움은 왜 국민의 몫인지 하...
지들이 실컷 유린한 헌법 뒤에 숨어서 헌법 운운하는 게 정말...
국민의당에 한 번 실망하고 두 번 실망한 것이 엊그제였는데 오늘 일을 보고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았네요. 결국 바뀌지 않습니다.
박지원 이거 분명 백퍼 개수작인데 아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