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치는 진짜 답이없네요
정말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그래도 완전히 노답은 아니겠지
누군가는 이 정치를 바꿀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지만
이번 ㅊㅅㅅ 사태로 정말 대한민국 정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잡혔습니다.
이 나라 정치는 정말 답 없네요.
그 많은 시민들이 일어나고
지지율이 4퍼센트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겪고도
이러는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부터는 대한민국 정치를 믿지 않을겁니다.
나라의 녹봉을 먹고 사는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는 것도 회의감이 드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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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함
" 정치를 외면한 대가는
나보다 수준낮은 사람이 통치하는것이다 - 플라톤 "
절대로 정치를 외면하지맙시다.
이런 암울한 시국을 반면교사 삼아
좀더 냉철한 안목이 필요합니다.
나는 외면하지 않았는데 왜 외면한 사람들의 대가까지 내가 받아야하는 걸까요? 현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으면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지금 이 시국이 어떠한 시대의 정치체계보다 더 암울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그것이 합리적 선택이론에 나온 내용이죠.
그리고 곧 정치학 이론이구요.
그렇게 "나는 분명 외면하지 않았는데 " 라고해도
다른사람들의 '합리적 선택'에 의해서 나온 결과이기에 결국 같은 공동체에 묶인 우리는 그에 따른 결과를 수긍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합리적 선택'이라고 하는것은 바뀌기 위해선 그에대한 기준과 사건이 발생해야 바뀌게 되는거죠.
그것이 투표의 결과.
그리고 이번 최순실 게이트입니다.
그러니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이런 내용을 각인시켜주세요.
"투표하지 않으면
선생님이 겪었던 그 배신감과 절망을 겪게될거다."
라고..
그래서 님이 더더욱 교사가 되어서 참된 교육으로 미래의 애들은 더 올바르게 자라서 정치비판도 하고 하는 사람이 돠게 가르쳐야죠
정말 그러한 노력으로 나라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그런 이상을 꿈꾸기에는 현실을 너무 정확하게 알아버린 것 같네요. 그래도 노력은 해봐야하는거니까요. 격려 고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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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이 실컷 유린한 헌법 뒤에 숨어서 헌법 운운하는 게 정말...
국민의당에 한 번 실망하고 두 번 실망한 것이 엊그제였는데 오늘 일을 보고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았네요. 결국 바뀌지 않습니다.
박지원 이거 분명 백퍼 개수작인데 아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