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史] 내공전수 5 - 독립운동단체 위치 기억하기!!
시간 내서 차분히 읽어봐. 완전 대박 자료!!!
단, 더 깊이 공부하고 싶으면 '비잔틴쌤의 쉬운 한국사'를 들어보면 된다는~
핵심 자료랑 꿀팀 등등은 인강 들으면 배달되는 부록에 모두 있음~!
비잔틴 한국사 바로가세~
http://class.orbi.kr/group/65/
여하간, 오늘은 1910년대 독립운동 단체들 좀 정확히 정리해봅시다.
요거 하나로만 해도 내용이 많을거 같아서 정리해보았어요.
중요한 자료니까, 꼭 검토하세요!!!!
1. 1910년대 독립운동 단체들
우선 간도. 간도는 서간도와 북간도로 나뉘죠. 백두산을 기점으로 서쪽을 서간도, 북쪽을 북간도라고 합니다.
북간도는 주로 ‘자연 이민’이 많았던 지역이에요. 쉽게 말해 먹고 살기 힘들어서 이민을 갔단 말이죠. 일반 민중들이 많이 살았기 때문에 ‘서전서숙’이나 ‘명동학교’ 같은 학교들이 많이 들어섰구요. 봉오동, 청산리 전투에서 주민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북로군정서’ 같은 단체들이 큰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북간도는 ‘대종교’가 뿌리를 내린 지역으로도 기억해두세요. 대종교가 ‘중광단’이라는 무장투쟁 단체를 만들었구요. 이게 나중에 ‘북로군정서’로 확대 개편된답니다.
이에 비해 서간도는 ‘기획 이민 지역’으로 보시면 되요. 독립운동하려고 작정하고 개척한 땅이랍니다. 신민회가 삼원보에 신흥무관학교를 개척했고 자치 마을로 경학사, 부민단 같은 것들을 만들었답니다.
연해주는 블라디보스토크라는 도시 이름도 함께 기억하셔야 하구요. 우리가 이쪽을 ‘해삼위’라고 불렀었다는 사실까지 기억해두실 필요가 있답니다. ‘13도 의군’은 서울 진공 작전 때 ‘13도 창의군’하고 헷갈리지 않으시면 되구요. 권업회는 보기에 지속적으로 출제가 됩니다. 그러니 머리에 ‘권업회=연해주’라는 등식을 그려 넣으셔야 하겠죠? 연해주는 일찍부터 독립운동기지로 발전한 지역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러시아’가 지배하던 땅이었잖아요? 시베리아와 아시아 동북방을 개척했으나 사는 사람들이 워낙 적었던 관계로 조선인의 이주를 반겼고
이 후 일본과의 대립 속에서 조선인을 꾸준히 지원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어떤 지역보다도 먼저 정부가 수립될 수 밖에 없었겠죠. 그런 의미에서 대한 광복군 정부, 대한 국민 의회 등은 연해주로 묶으시면 됩니다. 연도, 정부통령 모두 기억해주세요.
중국 상하이(상해)는 외교 활동을 하기에 편한 곳이에요. 상해가 당시에 서양 열강들에 의해 조계지로 분할이 되었거든요. 여기서부터 여기까지는 영국이 관할, 다시 여기서부터 여기까지는 프랑스 식으로 서양 열강들이 지역을 분할했기 때문에 역으로 외교 활동을 하기에 참으로 유리했던 지역이지요. 신한청년단, 김규식 정도를 엮어서 기억하심 됩니다.
미주는 하와이, 미국 서부지역, 멕시코 일대를 묶어서 통칭합니다. 사실 이 곳은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독립운동을 위해 활발하게 운동이 진행된 지역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직접적인 무장 투쟁의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교과서에서는 주로 ‘독립 운동 자금을 모아서 전달했다’ 식으로 얘기를 한답니다.
단, 하와이에서 박용만이 ‘대조선 국민군단’을 통해 무장투쟁을 준비했다는 점이 특이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종종 트릭이 발생한답니다.
2. 꽤 중요한 내용들!
채응언은 최후의 의병장이죠? 임병찬은 독립의군부를 이끌었던 수장이구요.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독립의군부와 대한광복회는 여러모로 대조가 되는 부분이 많으니까 꼭 비교해서 기억해두세요. 고종의 밀명, 복벽주의를 표방했고 ‘국권 반환 요구서’를 작성했던 단체가 독립의군부이구요.
‘박상진’이 사령이며 신민회 다음으로 공화주의를 표방했던 단체가 대한광복회입니다. ‘조선국권회복단’이 확대 발전해서 결성되었다는 것도 기억하시면 되구요. 모두 10년대 국내 비밀 결사 정도로 기억하고 계시면 됩니다.
‘임병찬과 박상진’ 이름은 반드시 기억해두셔야 하구요. ‘국권반환요구서’가 시험에 많이 나와요. ‘조선국권회복단’은 지문에 종종 활용되니까 요것도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비잔틴 한국사 바로가세~
http://class.orbi.kr/group/65/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간 어미 어근 접사를 같이 설명하다니 다시 싹정리해줘야지 기출뽑으러간다
-
이거 들고 잇으면 메디컬 굉장히 쎄다고 아까 본거 같은데저거 들고 잇다는 가정하에...
-
"이재명 놔두고, 尹 체포에 화났다"...공수처 인근 분신 50대, 끝내 사망 1
"민주당사 방화 용의자 확인돼도 '공소권 없음' 종결될 듯"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
2030 지지율 1
.
-
독존님 코기토님 또 계신가
-
개에반데
-
그냥 몇년 전부터 그냥 비트에 쳐박아두고 까먹으면 돈 버는거 아님? 이 생각...
-
서울 신기함 3
시골놈이라…
-
인설약 목표 7
머가 젤 좋다 생각함. 선택
-
아래 네 가지를 고려할 때 둘 중 어디가 더 나은가요?? 전공은 NS / OS /...
-
독서 기출을 최근 5개년거만 다루시길레.. 부족한거 같아서요 혹시 병행할...
-
자율경비가 뭐임
-
요즘 안 우울함 3
메이비
-
그래야 도리에 맞지 빨리해라...
-
수1수2 자이스토리 풀면서 스블 듣고 있습니다.. 방학 중에는 기출에만 최대한...
-
인하대 우주예비 0
인하대 공학융합 131명 뽑는데 우주예비받음^^^^^^^^190번 ㅋㅋ 일말의...
-
그럴 일 없음 절대.Never.
-
인문 기준으로 영어 1등급 2등급 차이가 연대식 점수로 6.25점 맞음 ??
-
경건한의식을 해야한다
-
22년도 10명 모집 12번까지 추합 23년도 11명 모집 11번까지 추합 24년도...
-
16살? 14살?
-
고정외 빵임? 1
점공 상황 좀 알려주세요
-
최근 3개년동안 싹 다 수요일 3시에만 발표했다면서 진짜 뒤질래
-
비추인가요? 매월승리, 엮어읽기 양이 적은 것 같아서.. 간쓸개 주간지 푸는 건 어떤지 궁금합니다
-
흠
-
설령 ㅂ타학교를 가더라도 나는 서강인이다..
-
마라탕 먹으러감 4
-
1안 출근할 때마다 1만원 지원 + 학업장려금 10만원 지원해줘서 월급이 대충 한...
-
'전공의 군입대 시기' 국방부가 결정?…의협 "법적 대응" 1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전공의의 군 입대 시기를 국방부가 임의로 정할 수...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서강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서강대생, 서대...
-
오늘 5시 아니면 24일같네
-
외대 개너무하네 0
이걸 조발 안해?
-
일본 식민지엔딩 그러나 미국의 속국으로 70년간 있었던결과 세계 10위권 강대국...
-
저 우울해서 4
집 삿어요
-
안하면 성한서
-
나는 내가 되고 0
별은 영원히 빛나고
-
ㅈㅂ
-
인하대 기계 예비 23번 받았는데 추합 어떻게든 가능할까요? 모집인원은 17명입니다.
-
ㅠㅠㅠㅠ
-
ㅠㅠ
-
지듣노 4
나도 이제 슬슬 공부하러 가야겠다 ㅇ.
-
공수처, 尹 면회 이어 서신 수·발신도 금지…“증거인멸 우려” 3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이 편지를 비롯한...
-
ㄷㄷㄷ 또죽음 0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前 공항公 사장 숨진 채 발견
-
담배 올려놓고 공부하는건 뭔심리지
-
지금은 걍 쉬어도되나요 토익준비하려고 책 사놓고 접수했었는데 환불하려고요 2월말부터 해도되려나..
-
우웅하면 차라리 7
수능 공부 하는게 낫겠지? 그럼그럼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