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는길이 맞는걸까요..
해도 안될거같고 불안하고.. 지금하는 공부방법이 맞는걸까.. 그런생각도 들고요..
수학학원을 이번주부터 다녀서 수학숙제가 많아지기전에 일단 과탐수특부터 3월10일전까지 끝낼생각으로 풀고 있는데.. 과탐인강도 둘다 완강했는데 까먹은 부분이 있어서 수특으로 복습하고 주말마다 한번씩 읽으려하고 수특끝나면 기출돌리려하는데 너무많이틀려서 걱정이고..
수학은 이번주부터 수학학원가서 숙제주면 학교에서 자습하려고 하는데..ㅠㅠ 늦은건 아닐까 걱정이고 영어는 학원에서 구문독해하면서 ebs풀고 학원 자체모의고사를 보는데 모의고사 성적향상은 눈에 보이지도않고..구문독해하는데도 독해가 두루뭉술되고.. 아는단어가 나와도 바로바로 알아차리질 못하고 직독직해도 잘 안되고..어쩔땐 문제맞고 어쩔땐 틀리니까 이 유형을 제대로 아는건가 의심스럽기도 하고 ㅠㅠ
또 가장 걱정인건 공부해도 성적안나올까봐 너무 불안해요 야자빼고 독서실에서 공부하는데 이틀동안 참 생각이 많네요..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밖에서 노는것도 자제하는데 밖에서 놀다오는애들보다 성적이 낮게나오면이건 그냥 막말로 죽쒀서 개준거잖아요.. 추억도 없고.. 정말 이틀동안 생각이 너무많네요..
자존감도 엄청 떨어졌어요 고등학교와서 잘하는것도 딱히 없고 중학교땐 인간관계 걱정이 하나도없었는데 고등학교와선 대학걱정과 인간관계때문에 혼자 속앓이하다가 인생낭비하고.. 진짜 학교선택을 잘못했나봐요
차라리 집주변학교가서 내신잘따서 교대나 노려볼걸 왜 괜히 무슨 패기로 내신따기힘든학교와서 이도저도 안되고.. 너무 막막하네요... 누가 무슨말이나 조언이라도 해주실수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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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렇게 정리가 되더라
우선 글 읽기 힘듦...
학교선택은 ㄹㅇ 어딜가도 후회함
정답이 있었으면 벌써 오르비에 공략글이 넘치겠죠
그냥 다니는게 제일 낫습니다...
1년 지나면 알게됩니다 맞는건지 틀린건지. 하지만 지금 누군가 그걸 맞다 틀리다 라고 말해줄수도 없고 말해줘도 님은 잘 이해가 안되실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님이 중간에 깨우치셔야됨
강대다닐때 어떤 선생님이 말씀해주신건데 너가 어떤 선택을 했건, 그 선택이 맞도록 만들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이 인상적이었어요
정답은 하나입니다 ㄹㅇ
재수하시면됩니다 ㅋㅋ
좆같은소리일지 모르지만
재수하면 진짜 실력개씹상승합니다
닉값?
솔직히 맞는말아님??
재수하면 진짜 뭐 이렇냐
싶을정도로 실력팍팍오르던데 ㅋ
고3에비교해봣을때 ㅋ
제가 고3수능 46333에서
재수해서23111과탐만점받앗슴니다ㅋㅋ
물론그거땜시 눈높아져서 닉값하고잇긴한데ㅋㅋㅋㅍㅌㅊ??
저도 올랐으면 좋겟네요 이번에 재수하는데 ㅎ 님도 수능 이제 그만 볼만큼 잘 보시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