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라카가서 아현보기 [1199685] · MS 2022 · 쪽지

2025-02-05 00:32:59
조회수 399

근데 생윤이 진짜 꿀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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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얘기 들어보니까 원전에서 ㅈㄴ 끌어왔다는데 이럼 공부량 무한으로 증식하는거 아닌가요 고정 1등급이나 만점 목표면 생윤 선택 좀 위험한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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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워니 · 1270713 · 15시간 전 · MS 2023

    작수 생윤 50 올수39

  • 아카라카가서 아현보기 · 1199685 · 15시간 전 · MS 2022

    이거봐 위험하다니까

  • ​hito · 1315761 · 15시간 전 · MS 2024

    생윤은 개도박

  • ​hito · 1315761 · 15시간 전 · MS 2024

    어디까지 해야됨? 이 너무 모호함

  • 아카라카가서 아현보기 · 1199685 · 15시간 전 · MS 2022

    ㄹㅇ 이거땜에 선택하기 꺼려짐

  • %%%%%% · 1347506 · 6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그거야 교육과정 벗어나는 거 맥락도 없이 교재에 싣는 사람들이 그렇게 만든 것. 평가원 잘못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평가원이 교과 외 내는 경우에도 아무 제한 없이 그렇게 하지는 않음. 그런데 이러한 평가원의 경향이나 의도 같은 걸 알지 못하니 인강이나 시중교재가 그냥 거의 무한대로 교육과정 벗어나는 걸 가르치거나 교재에 실으니 수험생들은 공부량이 무한대라고 느끼는 것임

    이렇게 무한대로 늘어나는 인강이나 교재 특징이, 핵심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 핵심을 설명하고 수험생이 그걸 이해하면 공부량이 무한대로 늘어날 수가 없고, 그렇게 공부할 필요도 없는 것임.

    이렇게 교재에 교과 외 내용을 무한대로 실어버리니까 그걸 가지고 공부하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이것은 교과 외인데도 해야 하나, 하는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불안하니까 다 공부하게 되는 거고, 그러니 공부량이 무한대라고 느끼는 것임

    공부량이 무한대라고 말하는 수험생들 자주 봤는데, 하나같이 인강, 시중교재 공부하면서 그런 말을 함. 그런 거 다 공부할 필요 없다고 말해줘도 일단 불안하니까 공부하죠. 물론 효과는 없습니다.

  • %%%%%% · 1347506 · 6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나는 그 담요단 학생들 볼 때마다, 이 학생들은 생윤만 공부하나 생각함. 국영수는 안 하나 하는 생각

    사탐 공부가 국영수 공부에 지장을 주면 안 됨. 사탐 아무리 잘봐도 국영수 나락 가면 다 소용 없음. 일부 예체능 제외하면.

    그러니 생윤 공부량이 다른 사탐 과목과 설령 비슷하다고 하더라도, 수험생이 그 공부량이 무한대라고 느끼는 순간 불안을 느끼게 되니까 국영수 공부에도 지장을 주게 되는 것임.

    정확하게 필요한 것만 설명해줄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인강을 찾으셈

  • %%%%%% · 1347506 · 6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마지막으로 하나 더. 다른 사탐 과목은 연계교재 얼마나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윤사 생윤은 몇 가지 정리된 것만 가지고 공부하면 과목당 1시간 용임. 그런데도 생윤 공부량이 다른 사탐 과목보다 많음?

    그런데 수능 두어 달 전부터 이 연계교재가 무척 중요한 것처럼 설레발치는 사람들 나올 것임. 그럼 또 수험생들은 불안에 떨기 시작할 거고, 안 그래도 그 인강이나 교재 때문에 공부량이 막대하게 느껴지는 판에 연계교재도 많은 시간 투자해서 공부해야 하나 하는 불안감 엄습. 그러니 또 공부량이 무한대라고 느끼게 될 것임

    연계교재 정리라는 것도, 아니 거기 나오는 내용 그냥 다 교재에 실으면서 공부하라고 하면 정리 해주나 마나지

  • %%%%%% · 1347506 · 6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아니 원래 윤리 과목 제시문은 원전에서 제시하게 되어 있음. 그런데 작수 생윤 정답률 낮았던 문항 4-5개는 원전과 아무 관계 없음. 원전 이해 못해서 틀린 건 전혀 없었다는 것.

    글 보니까 그냥 원전 설명도 못하면서 원전 무한대로 끌어들여서 나열해대는 교재 사람들이 수험생들 겁주려고 원전, 원전 했던 모양인데...이 교재 특징이 그냥 맥락도 없이 원전 끌어대서 인용하는 것이라 매년 원전, 원전 함. 님 말대로 이렇게 되면 공부 시간이 무한대로 늘어나죠. 무한대로 늘어나는데 효과는 없을 거고요.

    첫째, 오류도 있었음. 둘째, 중의성도 있었음. 그런데 이것은 다 조건이 같았던 것임. 이럴 때는 기초 실력, 배경지식이 필요한 것임. 그런 게 있어야 어차피 같은 조건하에서 모든 것을 다 동원해 정답을 맞히는 것임. 그러니까 1등급이 41이죠. 그 오류 문항도 더 확실한 정답이 있었기 때문에 제낄 수 있었던 거고요.

    그래서 다지 선다 같은 거나 풀고 암기하고 담요 덮고 무작정 암기했던 수험생들이 나락 간 것임. 작수 윤사, 생윤 모두 제대로 실력 검증이 됐던 시험임. 이 측면에서는 긍정적 기능을 했다고 봄. 담요 덮고 무작정 암기하던 수험생들, 그 맥락도 없이 그냥 원전만 보면 되는 줄 알았던 수험생들한테 경종 울렸다는 면에서

  • %%%%%% · 1347506 · 6시간 전 · MS 2024

    여기 글 보다 보면 만점 목표 이러던데, 생윤 41점만 받고 1등급 받았던 학생들 표점이 다른 과목 만점보다 높았죠. 그러니 어차피 작년처럼 나오면 기본기 탄탄한 학생이 유리하거나 승리하는 겁니다. 나는 이게 정상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