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美 영 김, 野 방미단에 "尹 탄핵안에 외교 왜 넣나"
2025-01-24 16:28:47 원문 2025-01-24 15:14 조회수 546
영 김 미국 하원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미한 의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외교 관련 사안이 들어갔던 것이 불쾌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야당의 친중 편향 외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돌연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나선 것도 '외교 역풍' 가능성을 고려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복수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들에 따르면 영 김 의원은 최근 여야 방미단과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첫 탄핵소추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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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권 인사들은 윤 대통령의 수사 과정에서도 수 차례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 여야 의원들을 만난 캐빈 매카시 전 하원 의장은 윤 대통령의 구속 수사를 이해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후문이다. 매카시 전 의장 면담에 참여한 한 여당 인사는 "대통령은 이미 '가택연금' 상태인데 왜 구속을 해서 수사를 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있었다"며 "탄핵 과정이 부당하다는 생각을 확고히 갖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영김 전광훈 관계, 미국 로비 업체와 거액 계약으로 새로운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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