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학번들을 위한 24(22?)학번의 짧은 조언 나가요!
솔직히 제 레벨이 매우 높은 것도 아니고 글도 많이 없지만(흑역사 다 지웠습니다)
입학하면서 다른 건 몰라도 수강신청(시간표 짜기)와 동아리(대외활동)는 신중하게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선배님들도 비슷한 말을 해주실거예요
아래는 tmi 제 이야기인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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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쉬는 시간 1시간이 필요할거고, 누군가는 빨리 끝내고 집을 가겠지만 1학년 1학기에는 본인이 그걸 잘 몰라요. 저같은 경우에는 1시간 공강 X 2시간 이상의 공강 무관(기숙사생) 공강 시간 없는 3연강 XX 이었는데
1학기 때는 그걸 모르니까 1시간 공강만 세 개가 있었어요. 덕분에 너무 잉여스럽게 시간을 보냈는데
그 1시간을 활용한 교내 영어강의 시스템도 있었고 학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던 사실도 몰랐는데
1학년이 끝나고 나면 그걸 한번 해볼걸 아쉬우면서도 2학년 때 할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공대라 그런지...)
더군다나 1학기 동아리를 제대로 안 해서 친한 동기 선배 다 과밖에 없고 2학기 때 들어간 체육동아리는 다치는 바람에 기껏 사귄 동아리 친구들과 제대로 이야기도 못 나눠보고 종강을 해버렸어요...
제 나름 최선의 선택이었겠지만 다쳐버려서 공부도 제대로 못 하고 학점도 3점대가 나와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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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이 나름 중요하더라고요 제가 22학번 학교 시절에도 비대면으로 한달 다니고 휴학하고 이후에 자퇴를 했기 때문에... 박세리 파워블로거의 '개강한 대학생활백서'에 보면 Straight A+가 어려운 게 아니다 라고 써있는데(여러분 수시 올 1등급은 어려워도 다 2등급 이상은 받으셨자나여 대학교는 교바교지만 A비율이 30%, A+는 보통 15% 내외에서 주고 교양은 심지어 다 채워주시기도 하니까)
(이 책에 나와있는 내용들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도 있지만 대학교가 처음이신 분들께 3월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요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말이 그렇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는 게 쉬운 건 아니죠
전 오르비 여러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집단지성의 힘 오르비에서 많이 배웠고 예전에도 국어과외 윙깅 누님께 수업도 들으면서 오르비에서 덕을 많이 봤던 것 같아요.(윙깅누나 잘 지내죠?)
입학하는 분도 반수재수 하는 분도 이제 고3인 분도 아직 고3이 아닌 분도
그리고. 직장을 다니고 계신 분들도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직장 다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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