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 두어, 서너'에서 '어'는 뭘까
하나둘 = 1, 2
두어 = 2, 3
서너 = 3, 4
'어'는 눈치 빠르면 알아채셨을 건데 사실 '서'입니다.
'두서>두ᅀᅥ>두어'의 변화를 겪은 단어로 모음 사이에서 ㅅ이 반치음 ㅿ으로 약화된 것이고 근대 국어 시기 ㅿ의 음가가 소실되며 '두어'가 된 거죠
이와 비슷한 경우로
메아리(뫼아리<뫼ᅀᅡ리<*뫼사리<뫼+살-+-이)
나리(<나으리<*나ᅀᆞ리<*나ᄉᆞ리<낫-+-ᄋᆞᆯ + 이)
가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래도 다행인점은 18
전적대 친했던 분이어서 현재 대학에는 영향X 그리고 주기적으로 글삭해서 괜찮음
-
간쓸개 질문 1
학원에서 간쓸개 주간지 판매하던데 1,2 는 시기를 놓쳐서 못샀는게 3부터 해도 지장없죠?
-
특정알바임? 21
난 어차피 휴학이야~~~~~~
-
ㅈㄱㄴ 연세 약대 충원 조발 조기발표 고대 연대
-
본인이 까셈
-
예비고2고 1월에 윤혜정 개념의 나비효과를 듣다가 너무 쉬워서 강기분으로 갈아타려고...
-
나처럼 정상적인 글 쓴것도 아니고 정신나간 미친글 썼는데 고개를 어케들고다님 ㅋㅋㅋㅋ
-
별의별 케이스들이 다생겨남 수학으로 예를 들면 미적 88단 확통 88단 기하 88단...
-
어떡할거임?
-
예쁘장 귀염상vs 화려하고 분위기 넘사인 예쁨
-
무슨글임? 링크좀
-
부엉아 그마음 이해한다 17
난 새터에서 대놓고 “오르비하는새끼 접어” 당했단다~
-
헉
-
내가다니는대학권위올리기
-
잘자요. 내일도 화이팅 내일뵈요
-
SKY 가고 싶어서 열등감 표출하는 중이었는데 태어난 이상 모든 사람은 SKY에...
-
너무 유명한 책이지만 그만큼 좋은책. 다양한 주제에 대화참여가 가능ㅎㅐ서 찐따들에게...
-
인천 부평구 동수역 일대 주민들이 갑작스런 들개 출몰로 불안해 하고 있다. 들개들이...
-
안녕하세요. 합격자 후배님들! 저는 인하대 영어영문학과 22학번입니다. 인하대에...
-
어차피만나지얼마안된사암이특정한건 오르비에서의 그모습이 더 익숙한 거 아님? 그러니 괜찮은거잖아
-
기껏해야 3등급 정도 뜰 거 같은데 망한 건가요?
-
내일 하는게 정배지?
-
저는 사실 살면서 세벳돈을 5만원 이상 받은 적이 없습니다. 2
이거 진짜임뇨
-
얼버기 18
자다가 깸
-
자기전에 잠깐만 보려고했는데 개꿀잼 시작이네 ㅋㅋㅋㅋ
-
.
-
손창빈T 독학 0
독해강화 이거 독학 가능한 책인가요?
-
이거 11번이라는 번호대치고 꽤나 어렵지 않나요 @ㅅㄹㄱㅍㅎㅇㅈ 풀어주십쇼..
-
식데하실분 3
술사주세용~~
-
안녕하세요 5
국어 i등급입니드. 질문받습니다 국어 질문은 안 빋아요
-
시험은 40분? ㄹㅇ???
-
물800ml 넣어 갖구 두봉지 끓여서 입 한가득 넣구 싶다.
-
특정당함 38
ㅈ됐다
-
몇살부터 줘야하지?
-
현역 지구 0
작년에 지구 개념 한바퀴 돈 상태에서 OZ개념이랑 기출 한번 더 돌고있는 중입니다...
-
선이 안 풀리네 6
밖에 오래 잇아가 오니까 ㄹㅇ 안 풀려 수적냉증도 잇어서 ;
-
연대첨단컴퓨팅 4
예비 55 가능인가요.. 가면 행복사할거같은데
-
형님들 올해 입시 기조를 봤을때, 건국대 글로컬 의예과 예비 20번이 붙을 확률이...
-
양승진 커리 3
고2임다 쎈발점 완료했고 양승진듣기로 결정함요 수1 양승진커리중에 뭐로 시작해야할까요
-
러셀인들 모여라 5
러셀 윈터스쿨 모고 이거 중요함??
-
갈고리 수집가 된듯 …
-
하아아아아아 0
대학가서잘살아남을수있겠지 친구..만들수있겠지… 이왕이면1지망…..
-
칼?럼) 피오르 컨설팅 후기 + 컨설팅 받을 때 팁 6
일단, 피오르 컨설턴트분은 ICEICE라는 분이셨는데, 컨설팅 내용에 대해서는...
-
그냥 보고 오 이쁨 오 잘생김 으 싫어 이러고 잊어버림 기억력 ㄹㅈㄷ
-
ㅈㄱㄴ
-
해보고십버요
-
아이패드 샀다 4
내월급 ㅠㅠ 다나갔어ㅠㅠ
-
스트레스를 죽어도 술로 풀게되진않음 단점 그외모든것
-
구거질문 받음 10
암거나요
-
설의 갔네 ㅁㅊㄴ ㅋㅋㅋ
'너댓'은 왜 다섯이 댓이 돼버린거죠
'대여섯'도 그렇네
이제 보니 '대'가 이미 중세국어에 쓰였군요. 좀 더 알아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섯의 ㅅ이 반치음으로 약화되고 나서 음절 축약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됩니다.
'네다섯'이라는 뜻의 '네다엿'이 문증되기도 하기에 아마 '다엿>대엿>댓'의 변화를 겪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는, 본래 '네댓'은 '네닷'으로 쓰였는데 여기서 모종의 이유로 '네댓'이 됐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문증되지 않는, 즉 기록에는 없지만 있었을 것이라 추정되는 말 앞에 붙이는 기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