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빠페 [1192934] · MS 2022 · 쪽지

2024-11-15 23:03:27
조회수 920

오르비 분위기 많이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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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현역때 오르비에선 수능이 

절대선처럼 여겨지곤 했었는데,


우연적 요소들을 인정하는 흐름이 

놀랍게 느껴집니다. 무려 오르비에서.


제가 리트 처음 시작한게 18년도인데

수능이랑 다르게 리트는 안 오른다는 

'리트 신수설' 도시 괴담이 있었습니다.


'수능 신수설'이 그 계보를 

물려받은게 아닐까 싶네요.


현 수능 난이도는 구 리트 수준을 

이미 초월했다고 보여집니다.


국어는 언어이해와 다를 바가 없고

생윤은 교슈님이 시험을 착각하신게 아닐까 싶구요.


두 시험에서 읽어낼 수 있는 의도는 

벽느꼈으면 다른 알아봐 정도로 느껴집니다.


민찬홍 교수님의 [사고력 시험으로서의 법학적성시험]

논문을 읽어보면 수능과 리트 모두 취지에서 한참 

벗어난 시험이란 걸 충분히 알 수 있죠.


아무튼 성숙한 논의들이 이뤄지고 있어 좋네요.

'수험생'에겐 의미가 크진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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