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로 [1115660] · MS 2021 · 쪽지

2024-11-15 12: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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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수능 생윤 48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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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 3수생이고 현역때부터 모고 수능 대부분 1등급이었음.

현역때는 이지영 선생님 커리탐. 1년 내내 모고랑 수능까지 계속 1뜸. 이지영 선생님의 가장 큰 강점은 개념노트라고 생각. 윤리 초보가 키워드 중심으로 딱딱 외워서 접근하기 제일 쉽다고 생각함. 그래서 나는 윤리 처음하는 사람에게는 이지영쌤 강추함. 개념필기노트가 매우 좋거든.


재수때는 대성패스 사는김에 임정환 선생님 커리탐. 임정환 선생님은 강의력이 좋고, 윤리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 들으면 얻어가는게 매우 많은 강의임. 


삼수 이번 수능. 김종익 선생님 개념강의만 듣고 임정환 선생님 커리로 갈아탐. 사람 바이 사람이긴한데 김종익 선생님이 싫다는게 아니라 삼수생 입장에서 냉정하게 봤을때 강의가 나하고 안맞았음. 

그 후 임정환 올림픽, 하트 리트, 파이널오브 파이널까지 따라감.

그리고 삼수때는 진짜 솔직히 말하면 개열심히 했음. 실모 시대인재 모고 브릿지랑 서바 다 풀었고, 이투스에서 나오는 생윤 실모도 다 풀었음. 마더텅과 자이스토리 둘다 풀었음.


***중요***

이거하면 생윤 1등급 무조건 가능한 팁 전수함

일단 강사는 중요하지 않음. 대충 아무나 들으셈 위 언급되어있는 세 사람중.. 생윤은 자신만의 오답노트 만들기가 정말정말 중요함.

현역, 재수, 삼수를 거치며 매년 노트 한권 사서 나만의 오답노트 만들었음. 생윤 어느정도 친다 싶은 사람들은 다 알거임. 

생윤은 내가 그동안 나온 기출과 사설모고, ebs연계교대에 있는 선지들을 꼼꼼하게 공부해서 풀 수 있는 선지가 95프로, 사상가들의 원전에서 긁어와서 변형한 한번도 못본 선지가 5프로 정도 나옴. 매년 그랬음. 왜냐하면 매번 같은 선지를 내면 어차피 애들 다 맞추거든. 매번 사상가들 원전에서 새로운 부분 긁어와서 새롭게 변형해서 선지 구성할 수밖에 없읍. 그래야 변별이 됨.. 알맹이는 같아도 학생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선지라고 느끼게 표현을 바꿈. 이게 생윤에서 어려운 점임…

님들이 해야할건 95프로를 역대 선지들을 통하여 완벽하게 맞추는거임. 그리고 남은 5프로는 그냥 공부하면서 그 사상가들의 사상 맥락을 체화하는 수밖에 없음. 그 체화된 걸로 새롭게 나온 선지에 대처해야해. 나는 이번년도 생윤 준비하면서 ebs 수특,ebs 수완, 김종익 잘생긴 윤리, 임정환 올림픽, 임정환 리트하트 모고, 마더텅, 자이스토리, 시대인재 모고, 이투스 모고, 이번년도 평가원과 교육청 기출 딱 이거 다 풀고 틀린선지들 오답노트 만들었음.

*틀린선지(o or x)->이 선지가 정답이나 오답인 이유 자세하게
이런식으로 자기만의 오답노트 만들기 강추함. 이러면 어느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음.

사진은 오답노트 일부 중 예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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