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은 아마 커트라인은 예년보다 훨 높을거에요.
당장 올초부터 의대증원 이슈 + 상위권 반수생 폭증해서 당연히 1등부터 줄세우면 예년보다 빽빽할 것 이라고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작년에 메디컬 간 제자들은 메이저 간다고, 치->의 간다고, 심심하다고 등 이유로 수능 보고, 설카연고 다니는 제자들도 메디컬 간다고 수능치고,
서성한중경외시 간 친구들도 메디컬+업글 노린다고 수능치고,
당장 작년에 대학간 제자들 중 수능 보는 비율이 8할이 넘어갈 정도긴 해요. 다만 이 학생들이 모두 원서쓰고 대학을 옮기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 같은게 작년이랑 비슷한 성적/살짝 오른 성적으로 과만 높일 수 있거나 지방의->지방의 갈바에는 그냥 남는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구요.
여러분은 등급컷 존나 높네? 대학 못가나? 이런 생각 마시고 일단 원서영역까지 힘내고 기다려보세요. 특히 중위권 친구들은 그냥 “아! 상위20%가 어차피 나랑 비슷한 목표의 대학 가려고 경쟁하진 않겠구나!!“라고 맘 편히 먹고 쉬십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심심해서 보는건 뭔가요몰라요 왜봤냐니까 걍 심심해서 봤대요
수시최저는 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