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김종익어준규 오개념
누가더많음? 질문하면 자꾸 둘 답변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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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선지에서 A에 대한 의무 -> 직접적 의무고 A에 관한 의무 -> 간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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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학실 2
상상베오베 1회 81 독4문1언3틀 샤인미2회93 13 27틀 영어전국서바8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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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맛있네요 1
판타지 기반에 순애 약간 섞일 것 같은 소설인데 간만에 재밌게 읽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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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만 가능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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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장에 가면 1
ㅆ고수들이 넘쳐납니다 22수능 국어 치고 현역 애들이 국어 너무 쉬웠다 큰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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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모 추천 1
빡모,강X,설맞이S1 84~92점 진동하는 통통인데 추천하시는 실모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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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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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기하로 가려고 쎈발점 하고 있는데 1단원부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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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황님들 들어와보셈 20
수요법칙을 따르지 않을때(수요곡선이 수직일때) 이렇게 되는거 맞나요? 갑자기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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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모 완료 8
국어 1회분 수학 1회분 탐구 3회분 운동 가야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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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는 센츄를 달 수 있을것인가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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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히카든 설맞이든 강x든 설레임이든 뭐든 항상 이점순데(강케이랑 서바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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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공부할 때 작년 수능, 올해 6/9월 기출 지문으로 예열하면서 동시에 읽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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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할 탐구개념서 두개다 미리 구매해뒀어요... 9
수능 다음날부터 달리기 위해서... 삼필사선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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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점을쳐맞은내가멍청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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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재질 때문에 소음이 근데 다리 떠는 걸로 적긴 또 좀 예민한가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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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표점 151점 1명 저거 설마 기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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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능아특) 8
화1안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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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실모 풀어보려는데 사만다가 젤 평이 괜찮더라고요 3-5개정도 풀고 수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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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껄 3
ㄱㅇㄷㄱ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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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쪽 (나) 1문단 인간은 기존의 기호 체계를 수용할 수 밖에 없다.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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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독서 -10 / 문학-2/언매-7 81점쳐박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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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듣노 0
오늘은 타카키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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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과목 선택자수가 적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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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2
어제 시험 끝났는데 일주일뒤에 또 시험 잡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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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회차마다 1컷 어느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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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수능 전만 되면 찾아오는 몸살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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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1컷 84때는 고능아보다 저능아설이 더 많았다. 3모 91점이 백분위 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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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7틀 1회 22번같은거 기대중이였는데 임팩트있는 킬러가 없네요 좀무난한시험지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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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 5번문제 3번선지 : 2문단에 따르면 [시카고 학파]~ > [브란데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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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걸 님은 어떻게 아세요? 개틀딱새낀가 냄새나요;; 라고 댓글쓰면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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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이 집단과 대립하게 되면 무조건 개인이 밀린다고 생각함 본인의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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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정답 2000덕 맛있게 풀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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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러 아닌 이상 이 시기에 특강 들으러 이동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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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2등급 2
10모81 10덮81 10투스80 으로 쥰나 간당간당한데 지금 뭐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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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풀고 있는데 20분 지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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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재종에서 가장 높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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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레전드구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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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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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 봤을 때 좀 높아진 거 체감 됨? 아님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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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 24000명 밖에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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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현장응시생 기준인가요 아니면 조금 보정이 들어간 등급인가요?? 수능 1컷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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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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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과 신청 기간 3
윤도영T.은 다음주 신청 시작이던데 두각 시대 세정은 언제해요? 시간표는 언제쯤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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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보면 걍 개박살나있던데 요즘 실모랑 비교하면 어려운편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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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모 season 2 0회 88 1회 96 2회 92 강대x s1 1회 84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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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켜서 한 거라고...끝까지 고집 부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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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A :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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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상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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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탐 이런거랑 비교해보면 국어컷은 진짜 체감컷보다 항상 높음
어떤 내용인가요?
싱어는 민주주의에 복종할수록 시불 정당화되기 쉽다는 둘다 동의하는데 나치독일과 같은 독재정권하에서 시불정당화되기쉽다는 어준규는 맞다하고 김종익은 아니다해요
그게 싱어가 맥락에 따라서, 얼핏 충돌하는 것 같은 두 진술을 동시에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래에서 보여 드릴게요. 갖고 계신 혼동은 '정당화'라는 말이 맥락에 따라 지금 서로 다른 의미를 갖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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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독재 국가에서 시민 불복종이 더 정당화되기 쉽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데서는 지금 제정된 법이 소수 권력자(독재자 혹은 그 근처의)에 의사에 의해 제정된 것이지, 다수의 실질적 의사를 반영해서 만들어진 게 아니니까요. 여기서 쉽게 정당화된다는 말은 시민 불복종이 그 정당화 요건을 갖추기 쉽다는 뜻입니다. 다른 대안이 적으니까요.
그런데 여기서는 싱어가 또 영국이나 미국 등의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시민 불복종이 정당화될 수 있지만, 최근 독재나 내전을 겪은 나라에서는 시민 불복종이 정당화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정당화는 사실상 '다수 시민에 의한 옹호'를 말합니다. 민주주의가 발전해 있어야 부정의한 법에 저항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인식이 다수 시민들에 의해 퍼져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싱어는 독재나 내전을 겪은 국가에서는 시민들이 시민 불복종이 정당하다는 인식을 비교적 갖고 있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