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자퇴나 미진학 인식이 부정적인가요?
가족이 절대안된다 절대안된다
정상적인 길을 걸어라 하는데
조금 옛날 사람들이라 그런진 몰라도
너무 꽉 막힘뇨..
정신과도 안 좋다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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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분들은 정말 확고하시죠 자퇴하면 거의 불량품 취급...
부모님 시선이 곧 4050세대 시선이죠 뭐...
겪어오신 걸 얘기하시는 거니까.. 실제로도 많이 안 좋음
요즘은 덜하다지만 저도 자퇴햇어용
그럼 더 심할듯 확실히 올라갈 수록 더 안 좋게 보심
일단 인생에 왜?가 생기는게 큰 문제긴해요
전 별 생각 없는데 어르신들은 부정적으로 볼 듯
저도 너무 힘들고할때 그런생각해보긴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끝까지 버티고 마무리한게
잘한거같아요
제 사촌형이 자퇴해서 어른들 다 부정적으로 봤는데
검정고시치고 정시로 중앙대 의대 합격했고 시선이 바뀌었어요
증명해 봐요 할수 있어요
절대 안 받아주심뇨..
30대만 되어도 그런사람 별로 없는거같은데 40이후는 좀 있는듯?
요즘 전략적 자퇴가 많아져서 별 생각 없긴 한데
아주 약간? 별로
저희 부모님도 제가 진짜 해달란거 다해주셨는데 자퇴는 엄청 진지하게 고민하시더라고요,,,
솔직히 고교생활 하는게 대학진학에 더 유리하다고봐요,,
솔직히 좋게 보이진 않죠
사회적 인식이랑 다른 길 선택했으면 본인이 증명해야지 뭐
남들 다 하는거 안한다면 그에 대한 리스크는 감수해야할 문제인듯
저희 부모님도 나이가 많으신 편인데 자퇴는 별로 자유로운 편이세요 오히려 근데 인식이 안 좋은 편이죠 ㅋㅋㅋ쿠ㅠㅜ
걍죽어야될듯
대신 저희는 디지털 기기 관리 & 성 관련해서 개빡셉니다 헤헤
근데 전 절대 자퇴한거 후회 안합니다
학폭당한거 정도 아니면 절대반대임
고등학교는 사회의 초초초초 이지모드임
근데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가는건 초초초초 고농도 압축 스파르타임
그 간격을 온몸으로 버틸만큼 님이 초인임?
그게 미래에 정신적으로 더 안좋음
근데 중3이면 자퇴시 현역으로 대학가긴 힘들지 않음?
내가 2년 안에 대학 갈 수 있다 아님 하지 마셈
그냥 하지마세요…..
인식도 인식인데 걍 자퇴하는 것보다 학교가 나아요
교육과정이랑
수능 체제 개같아서 그래요 지금..
수시로 가면되죠 그러면
아무리 그래도 수험기간 동안 인간관계를 거의 못하고 사는 건데 이러면 충분히 힘들듯. 성인 돼서도 고등학교 동창이 없는 거 아님.
중3이면 걍 학교 다니시고요 ㅋㅋ고등학교 안가는건 좀 아닌데
학폭을 당했다거나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부정적이죠
지금 고1들 얘기해 드리자면 학기가 한번 끝나면 반에 4-5명 정도 자퇴합니다
그렇게 흔하지 않은건 아니에여
저는 1학년1학기만 다녀보고 결정하시는 거를 추천합니다
어차피 먼저 죽을 사람들이니까 신경 쓰지 마.제작년에 자퇴했는데 (나는) 사는 데 지장 없음.
그리고 자퇴를 하든 안 하든 너가 대학 잘가면 빨아주고(우리 **이 다 생각이 있었다니까) 입시 망하면 개근상 타고 전교 회장이어도 무시 함.
자퇴하면 대학 가서 이후에 사회 생활이 어렵다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 있는데 자퇴해서 사회 생활 못 하는 사람은 자퇴 안 해도 못 함.(상관 없다는 뜻)
그렇다고 충동적으로 자퇴를 하지는 말고 진지하게 고민해서 자퇴를 하는게 좋다고 판단되면 무조건 하는걸 추천해.
자퇴 안 하고 어영부영 살다가 재수 학원 가서 돈낭비 하는 것보다 자퇴해서 알바라도 하는게 너의 인생에 더 도움이 될거라 확신해.
내 과거 얘기여서 댓글이 길어졌는데, 자퇴 반대하는 부모님을 잘 설득해봐.
자퇴하면 인식이 문제가 아니라
또래 애들이랑 사회생활을 못하잖슴...
자퇴해서 손쉽게 수능으로 의대 갈수있다 이정도 아니면 굳이 할이유를 모르겠음
ㄹㅇ 자퇴해서 막 정시로 수능치면 100% 의대 합격이다. 이러면 모르겠는데 자퇴해서도 입시 실패하면 이도저도 아님
친구중에 초등학교 5학년 부터 홈스쿨링 해서 중학교 3학년때까지 학교를 안다닌 친구가 있는데 처음에는 자퇴해서 일찍 가야지 라는 마인드때문에 열심히 공부하지만 학교라는 정해진 시간에 활동하는 장소가 없어지다 보니 계속 헤이해지고 결국 수능 공부는 완료하지 못한채 다시 고등학교 입학했음 지금 한 학기가 지났는데도 적응을 잘 못함 그래서 웬만한 정신력 아니면 자퇴는 실패하는것 같음
다른 조건은 다 같은 값이면 그래도 학교 졸업한 사람에 대한 인식이 더 낫긴 하죠
예, 부정적입니다. 자퇴를 할 수밖에 없었던, 또는 자퇴가 더 합리적인 선택이었던 많은 사람의 사연은 설령 그런 것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들어 주지 않습니다. 화두에 올랐을 때 해명부터 준비하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수 있습니다.
약간 문신 상위 호환인건가 ㅋㅋㅋ
대학을 잘가면되는거 아니노
이미 내신조지고나서 고민하는게아니라 고등학교 가보지도 않은상태인거면 리스크가 더 클것같은데요...일반적으로는 수시로 가는게 더 쉬워요
전 중학교 자퇴해서 지금 특목고 왔지만 저도 미진학 할거라고 난리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큰일날뻔했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앞으로 입시가 어떻게 될지 불분명한 상태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속하지 않는 경로를 택하는 것은 위험이 너무 커요
다른사람이 님 후려치도록 떠미는 면이 있긴 하죠
님 나이는 수시아니면 답 없는데요 2028수능부터 바뀌어서
자퇴하고 입시 끝까지 자퇴한 뒤의 나를 증명해야해요.. 생각보다 굉장히 골치아픕니다
그냥 학교 다니는 게 훨씬 쉬울 거예요.
그래도
도저히 안 되겠다 싶으면 해야죠, 뭐.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라는 게
참 진부한 말이지만, 그만큼 힘이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와닿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삶의 최종 지향점이 아님을 진심으로 느끼신다면 고등학교 3년을 다니시는 편이 더 낫습니다.
고등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물론 작성자님의 꿈을 따라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작성자님의 몫이지만, 학교는 작성자님께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과 3년간 같이 지낼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인생에서 한 두번 올까 말까 한 "경험"의 기회입니다. 대학은 1,2년 늦게 가더라도 진학할 수 있지만, 나이가 차면 고등학교 재입학을 하기는 쉽지 않지요.
너무 공부에만 매몰되진 않았나 스스로 생각해보시고, 긴 인생을 한 번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니까요.
최소한 진학하고 1학기정도는 다녀 본 후, 사람들이 나랑 너무너무 안 맞거나 도저히 악영향만 끼친다는 판단이 들면 자퇴를 하심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 친구가 자퇴 후에 사람들을 못 만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진 모습을 보니 작성자님께도 이런저런 말씀들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선택은 작성자님 자유니까요, 응원합니다!!
당연한거 아닌가… 저도 선입견갖고봄
자퇴는 정말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하지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는 공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성을 기르는 시기이기도 하죠.
공부 때문에, 학교에서 시간 낭비가 싫어서 자퇴하는 것이라면 생각을 다시 해보길 바랍니다.
정말 잘하는 학생은 학교에 다니면서도 내신도 잘 챙기고 수능도 잘 봐서 학교에 들어갑니다. 소위 말하는 찐 실수라는 친구들이죠. 물론 이런 학생은 많지 않아요. 적죠
그렇다고 학교를 다니지 않고 혼자서 공부를 한다?
이렇게 해서 성공할 확률 또한 너무 낮아요.
그렇게 해서 누구나 성공한다면 재수학원이 뭐하러 존재하나요? 왔다갔다 시간 잡아먹고 돈 오지게 잡아먹는데에도 매년 수천명의 학생들이 가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성공률은 낮죠. 공부자체가 너무 힘들고 사람의 본성과는 반대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지말라고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것 또한 생각해야 합니다.
한달, 두달 이정도는 순공 10시간 뭐 이렇게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을 계속 안하다 보면 사람이 미쳐요.
괜히 재수학원에서 친목질이니 이런 게 있는게 아니에요. 다들 공부를 하려면 고독하게 최대한 많이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친목을 합니다.
그 사람들도 다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왜 친목을 하느냐. 그 과정이 너무 고통스럽고 외롭고 견디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람이란 존재가 애초에 귀찮고 어려운것을 싫어합니다 .
서있으면 앉고싶고 앉아있으면 눕고싶다는 말을 아실겁니다.
하물며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라도 매일 먹다보면 맛이 없어요. 공부란 오죽할까요?
결론은 .. 자퇴는 정말 신중히 고민해보고, 되도록이면 그냥 학교다니는게 낫다는 입장입니다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는데 점점 지내면서 약간 그런 부정적 인식이 느껴지는 게 있더라고여 기분 되게 나빴는데 걍 무시하기로 함 뭐 내 멘탈만 강하면 되지 머가 문젤까여
근데 사회적 시선이란 측면에선 당연히 안좋게 보는 사람들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냉정하게 말해서 고등학교 안가고 하루종일 오르비 딸각대고 입시커뮤 돌아다니면서 또래대신 넷상의 고3이나 n수생이랑 커뮤 친목질 하는게 님 사회성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생각해봐야할거 같음. 대학 잘가고 싶은게 목적이면 괜히 시기에 안맞게 수능 준비한다 하지멀고 그냥 어디 깡촌가서 내신 잘따세요. 그게 압도적으로 유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