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블랙리스트 피의자를 열사로 둔갑” 응급의학 교수 실명 비판

2024-09-27 09:57:04  원문 2024-09-25 23:08  조회수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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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낙뢰를 맞고 의식을 잃은 20대 교사를 살려내 화제가 된 조용수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의료계의 ‘블랙리스트’ 작성과 그에 대한 두둔을 두고 작심 비판했다.

조용수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료계 블랙리스트가 뉴스를 탔고 최근 피의자들이 구속에 이르렀다”며 “의협이 즉각 반발했고, 의대교수 비대위를 비롯한 각종 의사 단체가 ‘표현의 자유와 저항권’을 운운하며 피의자를 두둔하고 나섰다. 의사들 내부에선 열사들을 돕겠다며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범죄 피의자를 열사로 둔갑시키는데 다들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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