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오기전엔 컴공 환상 있었는데
나는 대학교 오면 동아리 활동 하면서 막 잘생긴 오빠야가 코딩 알려주는 줄 알았음
현실은 걍 존나 거북목 환자들끼리 모여서 커피 수혈하면서 말 한마디없이 각자 과제하다가 술먹으러 가던 기억이 전부임 ㅋㅋㅋㅋ
수업 끝나면 동기들이랑 배달시켜먹고 커피 한잔 사가면서 떠들던때가 좀 그립다 수능은 올해가 진짜 마지막이다…..
일찍 일어나서 풀메하고 학교가던것도 어케했었나 싶고, 덥다고 다리아프다고 징징거리면서 터덜터덜 수업가던것도, 족보얻겠다고 막 선배들 말에 맞장구 억지로 치던것도 그땐 너무 힘들었는데 요즘ㅇ은 사람들 속에 섞여서 기빨리던 시절이 그립네… 목소리내는법을 곧있으면 까먹을듯… 외롭군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본인 개쓰레기 썰(ing) 179
반말주의 5줄 요약 1. 고1 때부터 알던 애랑 사귀게 됨(현여친) 근데 자존감...
컴공 평균 외모를 몰랐군...
컴과
아니 그래도 선배들중엔 몇몇 있던데 우리 학번은 한잔해~
공대현실.jpg
같이 막 헬스장 가고 캠퍼스에서 저녁 러닝하고 이런것도 기대했는데
컴공이 뭐죠? 컴과는 알겠는디
옛날엔 컴퓨터 과학과였는데 과 세분화 되면서 컴퓨터 공학으로 바뀐 학교들이 많대용
머야 이사람도 여르비엿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