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관련 소신발언
대학들이 입결도 그렇고 여러모로 영어 반영비 줄였고, 더 줄이면 줄였지 늘릴 일은 없는 추센데
영어3~4등급 이하 수준이면 정말 영어를 객관적으로 못하는게 맞는데(이전 상평 기준, 실제 한국의 영어교육 수준에서)
낮은 등급 받고 대학 가면 이과는 연구의 기본 베이스 언어가 영어인데 도대체 어떻게 공부할 것이며
문과는 취업하려면 영어가 기본인 시대에서 어떻게 살 건지...
English Divide라는 개념이 있는데, 영어 실력이 양극화가 되며 영어를 잘하냐 못하냐에 따라서 장래의 수입이나 성공에 영향을 끼쳐 불평등을 초래한다는 개념인데
저는 수능 영어는 모르겠고, 정말 영어라는 언어 측면에서 보면 굉장히 이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제 만연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전문직 가면 영어 필요 없다...? 전문직일수록 오히려 영어 잘하면 굉장히 이득이고, 오히려 그냥 일반 회사 다닐수록 영어가 덜 필요하지요.
똑같은 대학/학부를 가도 영어 능력 하나로 국내 기업->해외 기업, 국내 석박사->해외 석박사 등 기회가 훨씬 넓어질텐데...
라끄리옹도 영어가 중요하다고 하셨고, 뭐 티비에 나오는 엘리트들 (의사, 변호사 할 것 없이) 영어 중요하다 맨날 말하는데...영어 진짜 정말 중요합니다.
그냥 수능 영어 폐지하고 공인시험 대체가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의도는 정말 바람직하지만 전혀 결과물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는게 사견..
어차피 메디컬, 수시러 아닌 이상 수능 영어는 2 정도 받는게 가장 효과적이고 입시적 측면에서 그게 무조건 낫습니다만..관심 있는 오르비언들이 있다면 꼭 대학에 가서 영어 공부 열심히 하셨으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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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우리는 다시 영어를 상평으로 되돌려야합니다
사교육 심화와 교육 불평등 측면에서 수능 영어가 역할을 했던 바가 있기 때문에 상평 회귀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학 가보니 하고 싶지 않아도 영어는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거의 칼들고 하라 하는 수준...
오히려 입시에서 영어 잘 보는게 가장 필요 없는 계열인 이공계가 영어가 가장 중요한 아이러니...ㅋㅋ
저3등급인데 중학생이 저보다잘할듯
원래 중딩들이 영어 열심히하고 고딩들이 국어 열심히해서...중딩들이 잘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왜 서울대는 영어를 보질 않는걸까 ㅋㅋ
서울대 영어영문과 교수님(TEPS, 영어평가 담당)도 의문이신 것 같긴 합니다. 입시를 잘 모르셔서 서울대 입학생들 영어 2~3등급이 증가하고 1등급이 급격하게 줄어든게 반영비 때문이 아니라 다른 부분일 것 같다고 논문에 쓰셨는데 과연 그럴까요...?ㅎㅎ
이거 ㄹㅇ..
대학 국제어 교양 특) 청해가 수능 영어는 무슨 토익 영어 강의보다도 빡셈
분반 하면 다 밑에 있는 반 가려고 하고...ㅎㅎ;
참 맞는말이네여
혹시 영어말고 중국어나 일본어 같은
제2외국어 필요성은 어케 생각하시나요
영어는 대학와보니 정말 잘해야합니다 후회합니다 다들
근데 대학생이면 영어공부 뭐로하는게 좋나요?
제발 상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