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법] 9월 모평 실전 총평
안녕하세요, 정경대학 다람쥐로 활동 중인 한국교원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윤준수입니다.
1. 풀이 시간
개인 풀이 시간은 선거구 빼고 20분, 선거구 포함 23분이며 (전 문항 전 선지 모두 판단)
적정 풀이 시간은 omr 기입을 포함하고 25분 내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체감 난이도
9월 모의평가 치고는 텍스트 양이 많았으며,
시험지 구성이 다소 어색하고, 기존의 내용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긴 하지만,
선지를 분절해서 보지 않는 경우 틀릴 수 있는 문항들이 여럿 존재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 9월 모의평가(1컷 44점)보다는 체감 난이도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며,
작년 수능(1컷 43점)보다는 체감 난이도가 다소 쉬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략적으로 작년 9월 모의평가와 작년 수능 그 사이의 난이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든 문항에 대하여 분석을 마친 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인 등급컷은 작년 9월 모의평가 등급컷과 올해 표본 수준을 고려할 때
1등급 컷은 44~45점 정도로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눈에 띄는 문항
저도 여러분들과 같이 (작년에는 모교에서 쳤지만) 올해는 대치의 모 학원에서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시험 도중 눈에 띄었던 문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 눈에 띄는 문항이 반드시 난이도가 높다는 사실은 아니며,
추후 수능 대비를 위해 유의해야 할 문항으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각 문항에 대한 자세한 총평은 이후 올릴 분석 총평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5번) 헌법 재판소와 헌법 재판
ㄷ 선지의 정오를 두고, 저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토론을 펼친 문항입니다.
몇몇 강사분들의 경우 빠른 정답을 올려두었지만,
저의 부족함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평가원이 빠른 정답을 올린 이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여러분들이 납득을 하실 수 있는 해설을 도출하겠습니다.
10번) 선거결과 분석
9월 모의평가에서는 (제 기억으로는) 처음으로 절대 다수 대표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계산량은 그리 많지 않았으나, 해당 개념을 바탕으로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될 수 있는 만큼,
관련된 개념들에 대한 설명을 분석 총평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17번) 범죄 성립 요건
어려운 문항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23학년도 수능 이후로 사회문화와 같은 유형의 스타일이 안 나오다가
이번 시험에서 다시 출제되었다는 점에서 눈여겨 봐야 합니다.
19번) 가족 관계와 법
나무위키(?)식 자료가 등장하여 당황하셨을텐데요,
사실 이전에 출제된 드라마 자료와 유사한 자료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내용이 다소 방대하고, 평가원에서 현행 교육과정에서는 최초로 3대까지 가족 관계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이에 대해서도 분석 총평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0번) 국제법의 법원
쉽게 생각했던 6단원이 어렵게 나오면 여러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문항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부터 누누히 6단원이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는데요, 그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문항이었습니다.
분석 총평에서는 전반적인 세트 느낌과 더불어, 각 문항에서 추가적으로 학습할 요소와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어떻게 짚어야하는지에 대한 이햐기를 자세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늘 성원에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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