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쉽지 않다...
역시 쉽지 않네요...
2월에 그 대학 죽어도 가기 싫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3수를 시작했건만
7월이 되니 날도 덥고 비도 오고 체력은 소진돼가고
잠은 오고 점수는 쥐꼬리만큼 올라가거나 안 올라가고 각종 수험생활 병들은 생겨나고 하기 싫은 과목도 생겼고 근데 다시 그 대학 가기는 죽어도 싫고ㅎㅎ 그냥 피곤하네요
다들 지치실 시기인 거 같은데 저도 그렇다고요ㅎㅎ
저 나름 성실하고 지구력 있는 사람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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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미친 1
물린 자국으로 별자리 만들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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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상담및 지원 고3때담임쌤한테 맡기는거 진짜 자살행윈가요? 0
애들이 다 말리던데 컨설팅하라고 근데 컨설팅진짜 너무비싸더라구요 ㅠ 인간적으로...
수능 때 되면 다시 추워지면서
긴장될텐데 그 때 후회 안하고 불안하지 않으려면
지금 달려야 한단 걸 아는 3수생입니다...
근데도 힘든 7월이군요
저도요ㅋㅋ 수의대 가려면 몇 문제 더 올려야 하는데
아 피곤한데 올려야 하는데 피곤한데 ♾️반복!ㅋㅋ
Seeking for Numbers ㄷㄷ
다 공감되어버리네
지금이 제일 힘든시기긴하죠 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