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급효과 사문] 공식 계정 [829399] · MS 2018 · 쪽지

2024-06-11 19:39:28
조회수 2,693

사문 꿀팁) 수 가지고 놀기

게시글 주소: https://banana.orbi.kr/00068383108


실험 대상은 24학년도 6월 평가원 20번 문제입니다.


(1) 총인구

- 총이나 전체를 구할 때, 1.5배, 0.25배와 같이 소수점이 있는 경우에는 계산의 편의성을 위해 150이나 25와 같은 숫자보다는 300 400과 같이 백 단위로 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해야 뒤에 있을 계산이 편해집니다.

- 첫 줄을 보고 t년의 총인구를 100이 아니라 200으로 둬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그럼 t+50년은 400명, t+100년은 300명이죠.


(2) 총인구 중 부양 인구

- 총인구를 모두 구할 수 있다면 이때부터는 비율보다 수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t년 80명, t+50년 160명, t+100년 90명이죠.


(3) 노년 부양비, 노령화 지수 (수 쪼개기, 예측하기)

- 75라는 숫자를 볼 때 자동으로 3과 4가 떠오르면 계산이 빨라집니다. 3:4=x:160일 때, x는 120이 돼죠. 따라서 t+50년 노년 인구는 120명, 유소년 인구는 120명입니다.

- 25라는 숫자를 볼 때 자동으로 1과 4가 떠오르면 계산이 빨라집니다. 1:4=x:80일 때, x는 20이 돼죠. t년 노년 인구는 20명, 유소년 인구는 100명입니다.

- t+100년 노령화 지수는 250이죠. 2.5라는 수를 보자마자 2와 5가 생각나며 둘의 합이 7이라는 것이 떠오르면 계산이 빨라집니다. 유소년 인구와 노년 인구의 합은 210명이기 때문에 유소년 인구는 30(= 210/7)x2명으로 60명, 노년 인구는 30(= 210/7)x5명으로 150명입니다.


* 총이나 전체와 같이 첫 덩어리를 나눌 때는 백 단위로 끊기. 표 문제에 나오는 많은 수들을 접하면서 어떻게 짜르면 가장 계산이 빠르고 편해질까 거듭 고민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표 문제를 빠르게 푸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총부양비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총부양비가 150이라면 부양 인구 비율은 40%이 되겠죠. 많이 풀다 보면 어떻게 쪼갤지 의식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된다고 봅니다.

rare-풍성충오리비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전투 크리쳐 · 1067927 · 06/11 19:40 · MS 2021

  •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 · 841591 · 06/11 19:48 · MS 2018

    안녕하세요! 혹시 이렇게 ~와 구분되는 ~ 라는 형식의 문제 접근법 꿀팁이 있을까요..?! 일일이 경우의 수를 넣어서 정공으로 파훼하는 방법이 정답일까요..? 사진은 올해 수완입니다. 사진과 같은 문제 유형 말고도 점수 배점 문제, 개수 세기 문제 등을 접할때 정형화된 방법이 아니라 즉석에서 대처하면서 푸는서 같아 고민입니다 ㅠ

  • [파급효과 사문] 공식 계정 · 829399 · 06/11 20:06 · MS 2018

    해당 문제 풀어봤습니다.

    채점 및 카드 유형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추천 방법 두 개 적고 풀이 메커니즘 적어 드리겠습니다.
    1) 적혀 있는 내용이 어디에 해당하고, 어디에 해당하지 않는지 빠르게 판단하여 적어두기
    2) ~라면에 해당하는 선지의 경우에, 선지를 하나하나 풀면서 규칙을 파악해 나가기

    이 문제에서 주요한 규칙은 한 명(ㄱ)을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은 적절한 내용을 골랐다는 겁니다. (차별 교제 이론 - 차, 낙인 이론 - 낙, 머튼의 아노미 이론 - 머)

    ㄱ 선지를 보면, 적절한 내용을 고른 사람은 을과 병입니다. 을이 뽑은 카드는 차, 낙에 해당하므로 'B와 구분되는'에서 B가 머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갑이 뽑은 카드는 머, 차에 해당하므로 A는 낙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A는 차, C는 낙입니다.

    ㄱ 선지의 정오를 판단했다면, 아래 선지의 메커니즘은 똑같습니다.

    ㄹ 선지를 보면, 적절한 내용을 고른 사람은 갑과 을입니다. 갑이 뽑은 카드는 머, 차에 해당하므로 A가 낙이라는 점을 알 수 있고, 을이 뽑은 카드는 차, 낙에 해당하므로 B가 머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C는 차가 되고, (가)에는 차와 구분되는 다른 일탈 이론의 특징이 들어가면 안 됩니다. 따라서 낙에만 해당하는 진술은 (가)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 정도의 속도로 선지 하나하나를 풀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에 보내드리는 사진보다 더 많은 내용을 시험지에 적어가면서 풀면 시간이 꽤 오래 걸릴 겁니다. 사진의 내용 정도를 채워가면서 풀되, 과정은 눈풀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빠를 겁니다.

  • [파급효과 사문] 공식 계정 · 829399 · 06/11 20:10 · MS 2018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선지 풀면서 규칙 파악하기' 정도입니다!

  •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 · 841591 · 06/11 20:41 · MS 2018

    와... 자세한 사고 구술과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ㅜ 여러번 곱씹으면서 유형에 익숙해져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ㅜㅜ!!

  • [파급효과 사문] 공식 계정 · 829399 · 06/11 20:59 · MS 2018

    네네 응원합니다

  • 설근 · 1230469 · 06/13 17:35 · MS 2023

    오 이런분이 계셨군

  • [파급효과 사문] 공식 계정 · 829399 · 06/13 17:36 · MS 2018

    하이용

  • 설근 · 1230469 · 06/13 17:37 · MS 2023

    사문선택자로서 잘볼게용

  • [파급효과 사문] 공식 계정 · 829399 · 06/13 17:38 · MS 2018

    1등급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