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정말 학습 글이 계속 올라왔었는데 ...
다들 각자의 길로 가셔서 그런 건지,
그렇다면 새로운 사람들이 뒤를 이어줄 것 같은데
왜 나오지 않는지,
저희 때가 특이했나 싶어요
많은 시간을 들여도
'보람'
오직 이거 하나만 바라보고 하는 일이라
할 사람이 많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들어올 때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수를 뛰어넘는 동기
그렇게 하고 싶은 게 있던 시절이 있었단 거에 감사하고
또 그런 순간이 오면 좋겠네요
벚꽃이 피는 3월,
수험 생활 하시는 분들에게는
외려 모든 게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 힘들게 생각될 수도 있어요
저도 강남대성 옥상에서 친구들이랑
저 벚꽃을 석촌 호수에서 볼 날이 올까
생각에 잠겼던 날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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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싸움입니다.
하루하루 너무 재촉하지 않길
항상 큰 그림 그려두고
아래의 작은 거 하나하나 뽀개기
기출 무시하지 말기
내가 오늘 무엇을 배웠나
자랑스럽게 밤에 계속 조잘대기 (실제로 말해야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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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공부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힘내세요
언젠가는 끝나더라고요
더이상 하고 싶어도 노력하지 못하는 순간이 옵니다
그때 웃으면서 놓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길
찬란한 청춘의 시작을
인생에서 가장 멋졌던 노력의 순간으로 마구 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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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시간 마지막에 메체 44번 잘못 읽어서 틀린거 미적 29번에 m+1을 mm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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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하셨던 분들 0
수능끝나고 겨울부터 공부 다시 하셨었나용..?? 반수할 생각 있으면 개강 전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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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1126790 읽어보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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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가톨릭관동대 경북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 인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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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를 그따구로해서 ㅋㅋ 그뒤로 다 쫄튀하고 기하 쉽게내도 사람들 안돌아옴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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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본문화 한번 아다떼보도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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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 화1 거짓바이럴이랑 다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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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는 다녀보고 수능준비를할꺼라.... 실전개념같은 강의는 7월즈음부터 들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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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학사를 아직 써본적이없는데요 1. a대학 b학과를 쓸 성적이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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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제 최애캐이긴 한데 뭔가 프사 바꾸고싶다는 욕망이 들 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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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물1꿀과목 바이럴당해서 진짜 물1이 꿀인줄 알았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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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은 잠꾸러기 는 농담이고 그냥 몸에 힘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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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2025 T1 Uniform Jersey 품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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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합법 재르비하는 걸 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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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3
고1 경우의수 완벽하게 할줄알면 그냥 다 끝인가요? 고1꺼하는데 ㄹㅇ 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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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 마려워짐 진짜 이만한 꿀과목 없는거 같은데 ㅜㅜ 당장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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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걸 왜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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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찬우T 생글 업로드 일정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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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1) 3등과 4등 사이 저 간격에 사람이 있더라도 전부 설대로 빠진다고 가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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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걸 받아가라 한다 내가 해봤는데 안됐다고 사기라고 한다 옆에 있는 직원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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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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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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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맛 요플레+블루베리. 감귤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블루베리의 톡톡 터지는 식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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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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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떻게 쌓고 어디다 써먹을 수 있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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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도약일뿐 한양대 논술 기억하고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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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여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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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받아들일 수 없는 2등급은 풀 필요 없음.—>바로 4규 시즌1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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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만잘봤으면 0
에휴 작년보다 훨씬 잘볼줄 알았지만 작년보다 훨씬 쳐망했네 수학만 잘봤으면 성대는 됐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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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잘하기 위해선 '뇌'를 키워야 합니다. 국어 실력과 독해 실력을 향상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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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기모찌ㅋㅋ앙 기모찌ㅋㅋ앙 기모찌ㅋㅋ앙 기모찌ㅋㅋ앙 기모찌ㅋㅋ앙 기모찌ㅋㅋ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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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과탐을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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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인가 3점인가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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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환급 조건 0
모의,수능 다 입력했었고 모의지원도 다 했는데요 합격한 학교의 합격증만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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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권이있는건아니라도 옯당도 만들고 걍 지역구 옯회의원하나씩 뽑고 지역별로 당협위원장도 있고
영웅호걸의 시대…
학습글보고 가입했었는데 안나오더라고요
가입하고 나서부턴..
이번 반수 끝나면 문항제작이랑 칼럼을 전문적으로 써볼까 합니다…파이팅!
오르비가 칼럼과 학습공간에서 이젠 사랑방느낌이 된 거 같네요. 가끔 뭐랄까 치열하게 혹은 분야를 딥하게 판 글들이 그리워질때가 있네요. 과거글 찾아보면 단과대 입학후 후기라던지 혹은 멀배워서 무슨 시험에 도전한다 혹은 어떤시험(수능을 제외한 공무원 임용시험이나 자격증 시험이라단지 등등)에 대해 자기 생각을 스며쓴 글들이 많았는데
물론 지금의 오르비도 과거보다 너무 학벌이라던지 진지모드를 빼고 유머유머 스러워져서 과거보다는 보기가 더 편하고 재미있어지긴 했죠
그러게요
더이상 하고 싶어도 노력하지 못한다는거. 어렸을땐 뭔 병신같은 소리지 싶었는데 느껴지네요
저도 비록 목표했던 대학은 아니지만은 나름 만족스러운 곳인데
동기들 중 누군가는 만족 못 하겠다고 반수하겠다고 하는거 보면
그들이 어리석어 보인다거나 성공할 것 같아 똑똑해보여서 부럽다기 보다는 그들의 아직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열정과 용기가 엄청 부럽네요
커풀화1님 가끔 글이나 댓글보면
진짜 글 잘씀..
예전 생각 많이 나네요
오르비를 위해 힘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게 제 기억으론 처음이라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가 활동을 잘 안 해서 처음 다는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독존님 전과목 답 분석해서 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가 언제인가요?
2022년 봄일 겁니다 ㅎㅎ
아하 22년 초군요 그때 기억이 나네요!
저도 보수 전혀 생각 안 하고 오직 함께 달리자는 일념으로 오르비 칼럼으로 19년에 활동 시작해서 어쩌다가 책도 쓰게 됐네요! 참 그때 이후에 칼럼러 분들한테 정감이 많이 갔었는데, 최근에 오르비를 잘 안 들어오다보니 관심을 못 가졌네요.. 칼럼러 분들이 많이 메인으로 가고 유명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칼럼러 올해에도 많이 나왔는데... 다들 무관심하거나 오히려 쫒아내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ㅠ
그러게 말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취햇나 왜 눈물나지
저는 글은 별로 안썼고 질문글 올라오면 답변 달아주고는 했는데요.
한때는 그날 올라오는 수학이랑 과학쪽 질문의 거의 전부 답해줬던거 같아요.
근데 어느날부터 수학게시판이랑 과학게시판이 사라지고 태그형식으로 바뀌더니
제가 답변해줄만한 질문글이 잘 안올라오더라고요
처음 오르비할때 종종 뵀었는데...bb...
원래 게시판이 따로 있었다는 사실은 정말 신기하네요 그게 더 좋은 것 같은데 왜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작년에비해 자료 관심도도 확떨어진게 보임..
다들 그만큼 대학 합격하고 성취를 이뤄 많이들 판을 떴다고 봐야할지
칼럼올라오면 저격하는사람도 있고 그래서 좀 위축된것 같기도 하네뇨 ㅠ
이 글 보고 마음의 정리를 했습니다..
생각에 잠기게 하는 잔잔한 글이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구요
현역 그리고 재수때 모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항상 감사했어요
그러게요 저도 그렇고 독존님도 그렇고 눈화님 스다밤 코기토님 등등 칼럼이 많았던것 같은데... 저도 접었다만 이젠 뒤를 잇는 양질의 칼럼러가 없어요
오르비가 망했다? 하기엔 옆집에도 칼럼이 거의 없어서 그건 아닌거같고..
예전에 공부한다고 칼럼 뽑아두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