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빠르게 바뀌는데 학교는 그걸 못 따라가는 듯
양질의 일자리가 대거 사라지면서
좋은 대학 -> 좋은 직장 이라는 명제가 점점 무너지고 있는데
고등학교는 대학 진학이 실적이 되니
어떻게든 애들을 최대한 4년제에 보내려 하고 그 이후는 알빠노?
점점 포기하는 청년이 많아지고
정치인들은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을 외치지만
사실 마땅한 대안도 없고..
일론 머스크나 샘 올트먼 같은 실리콘밸리 리더들이 지적하는 건
미래 사회는 어떤 산업이든 소수의 엘리트들만 필요로 하는 메타인데
그럼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할지..?
지금은 상당한 과도기인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https://orbi.kr/00069328023 꼭 파장이 0이 되어 확률분포가...
-
9모 84 국어 4등급인데 사설보면 사설에 절여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게 저한테도...
-
근데 커피 주심...커피 원래 안 마시는데 버릴 수도 없고...쓰다;;
-
27전국품절이라 27 18 먹던거 강제로 54..
-
작년에 맞춘거 못맞추면 어카지?싶어서 ㄹㅇ 가슴 쿵쾅댐
-
새기분 복습하자니 양이 좀 많고 그렇다고 기출 안 보자니 머리가 사설이 절여지는 거...
-
Goat
-
17회 뛰어넘는 것 같은데??? 풀릴 듯 말듯 안 풀려서 못푼 게 거의 10문제...망했다
-
잘하는 사람들 성적 보니까 의욕이 생기기는 커녕 자신감만 계속 꺾이는구만
-
초점 흐리게 해서 가까이 있는 거 오늘 못 본다는데 국어 극한 훈련 완전 럭비잖아?
-
전국씹덕연합에서 나기사 이미지 떨어뜨리지 말라고하네요 2
삼가겠스빈다
-
굉정히 탐이 나는데 못 사는구나
-
걍 반영비 다 똑같이 하고 같은 군에서 입시하면 좋겠다 3
입시가 너무 복잡한 게 원인이지 농어촌으로 맨날 싸우는 거 안 지겹노 텔그만 가도...
-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이제부터 1일 2실모로 기하 1 쟁취를.. 공도 해설보고도...
-
오이 씻구 나래~ 오이 씻구 나래~ 모에? 모에? 뀽?
-
그러니까 운동량이 감소해서 파장이 넓어지는건 확률분포가 넓게 퍼져있다는건데 그...
-
점심 ㅇㅈ 2
ㅈㄱㄴ
-
이사람 진짜 샤로스쿨임?
-
누가 더 잘싸움?
-
국어 > [강대모의고사K 7회] 공통, 화작 > [수능특강 독서] 1부 3강 2~3...
-
가천대 라인 0
궁금 서=가? 정상화 서울대 의대 어쩌구 취향차이
-
어제만해도 미칠 것 같았는데 이제 좀 덜 ㅈ같음 밀리의서재 구독해서 오디오북 듣고있는데 꽤 좋네
-
77인데 보정 무보정 각각 얼마뜰까요 19번을 쳐틀리네 진짜
-
애가 중간고사 준비중이라 풀어보고 있는데, 내신 기출이라 정답을 못구해서 헷갈린다고...
-
45문제 다 풀기 보다는 국어는 1지문 영어는 2문제 낭린다 생각하고 시험보기..?...
-
올해 6모 9모 문학은 안틀렸었는데 사설 푸니까 조금만 어렵게 나와도 너무 많이...
-
물질파가 퍼져있다고 해서 위치를 모르는건 아니지않음? 0
물질파의 파장과 운동량이 반비례하는데 왜하필 물질파의 위치(파장)를 정확히 아는걸...
-
1문단에서 화제잡으려고 목숨거니까 글이 좀 뚫리는 느낌 문학은 도대체 어케빨리 잘풀지...
-
스카에서 쪽지랑 간식받았는데 전화번호는 없고 간식이랑 화이팅하란 말밖에 없음.......
-
어느정도 백분위 인가요
-
다 같이 재밌게 놀고 각자 집으로 갔는데 그걸 두고 왜 도망갔냐고 하는 게 무슨...
-
이대 농어촌이 특히 사기인거임 보통 농어촌 쓰면 한급간 높아지는데 이대는 3~4급간...
-
어려웠었는데 실력이 늘었나봐요 자만하지 않아야겠네요
-
점심 뭐먹지 6
삼겹살덮밥 묵을가..
-
운동량이 0이되면 파장이 무한대가 되고 파장이 0이 되면 운동량이 무한대고 되고...
-
작수 24514 9모 34434 내신 2.7 대학 어디 갈 수 있나요? 작년에 건대...
-
책상에 엎드려서 잘때 가위눌림 많이 느끼는거 정상임? 7
평생 가위눌림이라는 거 경험 못했는데 책상에 엎드려서 쪽잠이라도 자려고 하면 가위...
-
이왜진?
-
있나요?
-
쉬운거 맞나요? 12회는 시간 압박꽤 됬었는데 3회는 다풀고 20분가량 남아서.....
-
수학 실모 2
한달전부터는 실모도 좀 풀어볼 예정인데 3~4등급대한테 적당한 '이건 꼭...
-
어떤건 할만하고 어떤건 디게 어렵다 ㅜㅜ 시간 안에 못 풀겠어 근디 리트는 로스쿨...
-
내 사고방식으로는 이런논의가 나온것만으로 얼탱이가없는데 이게어떻게 아무문제가없이...
-
문학점수가 이상해요....
-
생윤 질문드립니다 15
3번 선지에서 “부여”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
시간안에 빨리 풀어야 하는 이유가 뭐지?
-
어느정도 양 푸는게 양치기임?
-
나같이 뇌용량 딸리는 사람은 끝까지 다보면 처음게 생각이 안난다고
-
오 시발! 10
이감 역대급 병123신 점수를 받았어요! 빨랑 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하루종일...
-
현장응시 국어 85 수학 68 생윤 47 정법 41
ㄹㅇ 먹고는 살아야하는데
기본소득을 준다고 해도 과연 사람들이 소비만 하는 삶에 만족을 할까요?
배달음식 시켜먹으며 게임이나 하는 삶에 순응하는 세상이 될지도..
한낱 별로 아는거 없는 20대에 불과하지만
학벌->능력주의 사회로 변모
소수의 돈 버는 사람-> 부유한 사회
나머지-> 국가에서 기초 생활비 주는 사회로 도달하지 않을까 싶음
이렇게되면 정치에도 안 좋은게 포퓰리즘 정책 엄청필거 같은데 사람들은 자기한테 만원이라도 더 주는데 투표하지 않을까
과거는 배고팠고 현실을 고달프며 미래는 암울하다
로마 제국 말기에 실제로 기본소득 비슷한 걸 한 적이 있습니다. 노예들로 노동력이 다 충당돼서 평민들은 일자리를 잃었거든요..
밀가루를 배급하고 목욕탕과 콜로세움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이제 로마 시민의 일과는 심심할 때마다 목욕을 하거나 검투사 경기를 보면서 시간을 때우는 겁니다.
정치에는 관심이 없고요
하지만 일하지 않는 사람들은 생활만 유지가능한 수준으로 받고 일하는 사람들은 돈 엄청 벌면서 빈부격차 엄청 벌어질듯 우리나라가 그때가서도 지금처럼 잘 살 수 있을지도 모르고..
그러니 1) 생산성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는지 2) 분배를 얼마나 할 수 있는지 가 관건이 될 거 같네용
넵 생산성은 아마 저게 도래한 시대보다 좀 더 지나야 끌어올릴수 있을듯 가면 갈수록 삭막하고 정없는 시대로 가는것 같아서 무섭네요
2040년쯤에 시대 ㅈㄴ 변할거같음 ㅋㅋ 솔직히 2005년만 해도 스마트폰이 이렇게까지 활성화될줄 몰랐잖음
지금도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넷플릭스 보는 것처럼
앞으로는 완전 몰입형 가상현실이 대세가 될 것 같네요
부동산은 희소한 재화이므로, 현실에서는 누구나 왕이 될 수는 없으니..
이런글보니까 진짜 나중에는 소수의엘리트만 일하고 나머지사람들은 소수의사람들이 내는 세금으로 생계유지하는사회? 될수도있을꺼같네
지금도 우리나라 근로자 절반은 소득세를 안 냅니다.
건강보험 재정도 부자들이 많이 부담하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