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22번은 킬러가 아님
난이도가 쉽다는게 아니라
평가원이 “교육과정 외에서 출제되는 문제”를 킬러문제라고 했는데
솔직해 이번 22번은 기법상 공교육에서 가르치는 기본적인 기법만 썻지만(0곱0, 삼차함수 개형만 알면 됨) 너무 생소한 적용 방식이라 사설로 대비가 가능했다고 생각이 되진 않음
작수 22번 같은 경우 사설에서 연습 ㅈㄴ 시키는 기법들(기울기화,합성함수 등) 연달아 사용해서 답을 내는 전형적인 사교육 조장 문제였는데
이번 22번은 그런 것도 없고 그냥 사교육 받은 사람하고 안 받은 사람한테 공평하게 생소한 발상만 떠올릴 수 있으면 계산 4줄도 안하고 풀림..
이번 22는 진짜 씹씹씹천재라는 전제 하에선 다른 킬러들과 다르게 개념만 알아도 풀 수 있을 수 있는데
반대의 경우에도 연습 ㅈㄴ 해도 풀 수 없을 것 같고
미적 4점들도 어느정도는 마찬가지 같음
결론적으론 대통령이 “공교육 만으로 대비 가능하게 해라” + “변별력을 갖춰라” 이러니까 어쩔 수 없이 열심히 공부한(사교육을 받은)정도로 변별을 못하고,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로 변별 하는 문제를 넣은 것 같음.
그래도 문이과 통합이라는 점 감안해서 확&기 변별 이슈 때문에 공통에선 22번 하나, 선택에선 미적만 그렇게 내고 나머지 내신틱한 문제로 도배 한 듯
그래도 지능으로 변별하려는걸 옹호하려는 생각은 없음.
결론은 평가원은 문제 존나 훌륭하게 만들었다
욕 할 거면 평가원 말고 대통령을 욕하자.
미적 1컷 언매 1컷 이미지 이창무 한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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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근데 오답률로 킬러라고 지명을 해버려서.....
근데 킬러가 교육과정 밖에서 나온 문제면
킬러가 있었던건 맞음?
게시글 팝콘각
22자체는 잘낸 문제가 맞음
근데 문제는 9모 22를 그렇게 냈다는 거...
그리고 진짜 "사교육이 도움이 되는가"가 킬러판별기준이면 공통12 20 이런 문제가 킬러임 오히려
그놈의 킬러 판별 기준이 왜 수험생 잣대가 아니라 외부인 잣대인가
평가원을 욕하지 말라니 기하러 오열
근데 정수조건만. 빼면 더프문제
그대로 베낀것같음
근데 21학년도 나형30번 킬러문항 근거에 보면 당시 나형학생들 수준을 생각했을 때 문제해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이라고 썼으면 난이도 자체도 킬러문항만들 때 교육과정 외인지와 더불어 생각해야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