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학년도 정시 주안점, 입시관련 주저리주저리
안녕하세요
피오르 컨설팅 대표 유인우입니다.
옛날에도 비슷한 글을 쓰긴했으나 올해도 필요한 내용일 것 같아,
올해 버전으로 글을 씁니다.
아마 올해 입시의 이슈는,
서울대(과탐이슈 포함), 물사탐, 불국어, 교차지원, 연고대 동일한 마감날 정도일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서울대 과탐2 반영의 마지막해라서 실제 2과목을 응시했고 서울대에 원서를 넣은 이과 학생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경쟁률이 1.5:1인 곳도 있었죠.
올해는 그렇진 않을 것 같습니다. 즉 이과도 충분한 경쟁률을 기록하겠죠.
대신 상대적으로 서울대 이과는 되지 않지만, 서울대 문과로 교차지원한 인원은 좀 줄어들 것 같습니다.
이와더불어 사탐은 상당히 물?수능에 가까웠습니다.
표점이 과탐과 제법 차이가 나는데, 얼마나 보정해주는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반면 국어는 작년과 비교해서 많이 어려웠기 때문에,
작년에는 수학에서 고득점이면 커버가 꽤 되던 것들이 조금은 줄어들 것 같습니다.
쉽게 풀자면, 국어에서도 어느정도 표점을 챙겨야한다는 뜻이겠죠.
영어는 작년보다 확실하게 1등급 비율이 줄어들겁니다.
그럼 작년보다는 영어가 2등급이더라도 갈 수 있는 메디컬이 조금 더 늘어날거고,
영어가 2더라도 고대가 아닌 연대를 더 쓸수도 있겠죠.
또한 불수능일수록 중간학과, 혹은 하위학과에서 펑크가 좀 빈번한 것 같습니다.
아마 작년보다는 전반적인 펑크는 더 많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연고대가 올해 다시 마감 날이 같아졌습니다.
재작년에는 연대 러쉬가 심했고, 작년에는 지원율은 고대가 조금은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올해는 이런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될까? 싶겠지만
그래도 눈치를 봐야하는 것은 같습니다. 연대가 먼저 마감을 했을때는 연대의 경쟁률을 보고 고대에 대한 판단이 조금은 수월해졌을 수는 있으나, 올해는 동시에 마감이기 때문에 더욱 눈치를 봐야겠죠.
더군다나 영어가 2라고해서 연대를 못넣는다라는 논리가 약해질 것이기 때문에
연고대 내에서 사람들이 많이들 고민할 것 같습니다.
매년 말씀을 드리지만,
이 시기에 예상 컷, 혹은 낙지의 칸수, 배치표 등등 모든 것이 부정확합니다.
낙지를 가장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그곳이 원래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칸수를 후하게 주다가 점점 드라마틱하게 칸수가 낮아집니다.
지금은 8-9칸이었는데 나중에 원서철이 되어서는 3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다들 아시겠지만 낙지와 같은 합격예측 사이트는 단순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고 그에 대한 판단은 꼭 스스로 진행해야합니다.
맹목적으로 믿으면 큰일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논술 응시로 인해 혼란스러우신 것 같은데,
애매하면 논술을 보러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성적이 애매할 경우,
운이 좋지 않으면 논술 응시하는 대학보다 못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부분 나는 운이 좋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수능을 응시할때는 본인이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일거라고 암시하는 것은 좋지만,
정시를 지원할때는 보수적으로 보아야하고,
본인의 라인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합니다.
라인을 잡아준다는 글이 많긴하나 신뢰할 수 있는 분들에게만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이거때문에 글을 쓴 것일 수도 있습니다 ㅎ)
라인을 잡아주면서 은근슬쩍 컨설팅을 유도하는 개인도 있을거고
(다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검증된 사람한테 하는게 맞겠죠)
다른 사람들의 성적 현황을 알기위해서 라인을 잡아준다고 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굳이 본인의 성적을 다른 곳에 공개해서 크게 좋을 것은 없습니다.
이러한 일들로 인해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금일 중으로 저희 팀에서 따로 글을 올려서 라인을 잡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가채점이고, 탐구 보정이 어떻게 들어갈지 몰라서 러프하겠지만
그래도 앞선 사례보단 나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스스로에 대한 전략을 세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정 사이트, 낙지나 등등을 보면서 칸수를 보며 노심초사 혹은 행복한 상상을 하기보다는,
예를들어 수능을 한번 더 응시할건지,
반수를할건지, 올해는 꼭 대학을 가야하는지
대학이 중요한지 학과가 중요한지,
본인의 마지노선은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등등을 고려하는 전략을 먼저 세우셔야합니다.
계속 입시 사이트 뒤져봤자 지금 판단되는 가능한 학교는 크게 의미 없습니다.
위 상황마다 전략이 많이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과 혹은 주변 사람들과 이런 것들에 대해 논의를 해보심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입시할때보다는 정보도 많아지고
많은 컨설팅 업체가 생겨났습니다.
예전보다 전반적으로 컨설팅 업체의 질이 좋아지긴했지만,
수요가 많다보니 엉터리 컨설팅 업체들도 정말 많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컨설팅 팀은 수년간 오르비에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저희 실수로 일어난 사고는 거의 없었으며,
작년에도 400명 이상 진행하면서 컴플레인의 비율은 1%이하였습니다.
컨설팅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컨설팅이 부족한 30점을 합격으로 만들어드릴 수도 없습니다. (실제 작년 컴플레인 내용..)
컨설팅을 100명이 받으면 100명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지만,
만족의 비율이 다른 곳 보다는 높을겁니다.
그리고 매년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저희 팀원들이,
수험생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료와 분석을 준비하고 있으니
나중에 글을 참고하시면 본인 입시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0 XDK (+1,000)
-
1,000
-
이렇게 하는 건가요?
-
얼굴 ㅇㅈ 0
수험표 사진인데 이마트 가서 만원내고 찍음 ㅁㅌㅊ?
-
노짱님 0
???
-
오르비에 종종 보이는 비호감 유형이 있는데 1. 부모님 직업or재력 자랑+이성한테...
-
정신병이 맞던걸까?
-
ㄹㅇㅋㅋ
-
어렸을 땐 잘했으니까 그 모습만 기억하는 친구들은 기대치가 나보다 높아짐. 그게 나한텐 부담이 됨.
-
694 들고 다른 과도 아니고 영문 넣었다가 떨어지고 결국 복학 아니면 다른 과 재...
-
??
-
글 다 밀었다 4
-
무엇도 해줄 수 없는 내 맘 앞에서
-
현역 고3 올라갑니다 수1,수2 분명 작년에 했었고 자이스토리 다 풀정도에 킬러빼면...
-
여장 처음하는데 평가좀 11
24학년도들어와서는 수열문제의 포멧자체가 달라진거같음. 전에는 약간의 논리적 발상이...
-
하루 16시간은 자고싶다
-
여긴 패션시티 6
-
예비 군 7수 입갤했다고 함… 그저 마음아플 뿐이다…
-
어? 10000회독 해보신 분 있나요 ?? 어어?
-
그때가 진짜 황금기였던듯… 칼럼러, 고수들이 넘쳐났던
-
홍익대학교 새내기 where~~~??? 홍익대 합격생을 위한 면맛집 정리!!!!!!!!!!!! [홍대25]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홍익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홍익대생, 홍익대...
-
극악무도한 반역자는 척결이답이다..
-
나만늦는거같아 6
친구들은이제졸업반인데난.
-
올해 신설 모집단위고 진학사 마지막날 4칸이었는데 혹시 추합끄트머리라도 걸릴까요?
-
ㅈㄱㄴ
-
아주대 자전 0
아주대 자전 지원했는데 진학사 점공에서 181명 중에 150등인데 점공계산기 돌리면...
-
다군 인공지능은 예비11번
-
폰겜추천좀요 11
난이도 낮고 좀 가볍게 할만한걸로 포커를 해볼까
-
인하대 합격 2
항우공 드가자~
-
내가 서강대를 뜬다 걍 중대간다 ㅅㅂ
-
닉네임뭐로바꿀까 8
닉이구리기도하고이닉네임달고수능봤을때잘본적이없어서리프레쉬하고십다노
-
ㅈㄱㄴ
-
인하대 추합 1
인하대 공학융합학부 131명 뽑고 564명 지원했어요 예비 163번 받았는데 돌까요?
-
김성은t 무불개(쎈등 문제집 병행)->뉴런+기출 어떤가요??
-
윤혜정 입문 vs 빠작 문학으로 독학 예비 고2임 인강 듣는데 좀 쉬운거 같아서...
-
어캄
-
조발 일정없으면 없다고 확실하게하고 있으면 있다고 확실하게해주면 좀좋아
-
정법이랑 생윤중에 고민인데 개솔같긴하지만 국어 인문철학지문이 젤 쉬우면 생윤가도 괜찮나요
-
키가 74cm임 5
어캄..
-
난 멍청이니까 하도록 하자
-
월간조정식 지문들은 '조정식'이름 없었음 안 풀었을 듯 7
국어지문보다 더 독해가 안 되네ㅋㅋㅋㅋㅠㅠ
-
어캄..
-
입학처 전화 2
지거국인데 전화해본사람? 아직 예정에는 없고, 또 바뀔 수도 있고 아직 모르겠습니다...
-
금테달고 싶다 맞팔구함 10
고고고
-
안동찜닭이라며 파 거르고 먹었는데 왜 이렇게 매워
-
오늘자프로세카 13
꺄
-
고잡대 2
연>>>>>>>>>>>>>>>>>>>>>>>고
-
언젠간 꼭할거임
-
고잡 서잡 3
ㅇㅈ하면 7ㅐ츄 ㅋㅋ
-
고잡대ㅋㅋ 0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아오
-
나도 삼수생 한명한테 옯밍아웃함
-
ㅇ
피오르!! 피오르!!
피오르 컨설팅 꼭 받고 싶었는데 성적이 안돼서 너무 속상해요 ㅜㅜ
그래도 어떠한 보수도 없이 라인 잡아주신다는 게 쉬운일이 아니실텐데 정말 감사해요.
글 올리실때는 이 아이디로 올리시는 건가요?
이 아이디나 혹은 팀 계정으로 올릴 것 같습니다 ^^
라인 잡는거야 뭐 크게 어려운 것도 아닌걸요. 입시 건승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올해정시컨설팅접수는 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