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단위 증원은 물리적으로 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밀어붙이고 싶어도 충분한 준비가 안 되어있지 않을까요
차후 지속적으로 증원할때 하더라도 일단은 최대 500명 전후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도전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입시 난이도는 별 차이 없을듯. 아, 수험생 양질과 무관하게 본인 위치는 사실상 언제나 의대 안정권으로 정해져있는 수준이면 숫자가 한명이라도 늘었을 때 허들 높이 변화가 체감될지도 모르겠지만... 그정도까진 아니라면ㅎㅎ
(찬반을 논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그냥 순수한 예상을 해 보았습니다ㅎㅎ 입시 사이트답게 입시랑 결부시켜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직도 낙지는 1
최상위 표본 제자리 찾아가기까지 시간좀 걸리겠구나
-
내일의 우리는 알 지도 몰라
-
문법은 별로 안 좋아하고 얼마전 올인원 한번 쓱 완강했습니다. 화작은 잘하는것...
-
어문은 저랑 잘 안 맞는다는걸 외고 다니며 배웠습니다. 반대로 외고라서.....
-
ㅇㅇ
-
7칸이었는데 0
정시 4등즈음으로 들어왔습니다 작년으로 돌아간다면 더높은데썼다
-
제발 이렇게만 나왔으면 소원이 없겠네..
-
그래도그래도그래도붙을거야안정이니까
-
진학사 떴냐 2
칸수의 정상화 신 학 사
-
진학사망 2
원하는 곳 부활시켜줘
-
중앙대는 때려죽어도 불가능인가요?
-
미적 92면 7점 더해서 확통은 1컷이 98이나 100이어야 됨 그럼 문과...
-
좆댓다!
-
119불러야하나..
-
약대는 1~6학년 전공 꾸준히 있어서 안 될 것 같고 나머지는 예과 때는 가능한가 궁금하네요
-
님들 심쿵심쿵할거임 업뎃끝나고 6칸 최초합 -> 5칸 추합 이따위로 바뀌면 다음 업뎃이 기다려짐
-
거의다 한두칸씩 올랐네요 저는
-
올해 수능 22번이랑 결이 맞아서안 버릴 듯 계속 고민 중
-
근데아닌거같음
-
동국대학교 11월 17일 시행한 자연계열 논술 고사 2번 문항이 오류로 확인되어...
-
살았다
-
군대 추천좀 0
육군 조사병단 vs 복지시설공익
-
칸수업데이트 10
제발 이게 현실이면 좋겠다 진짜로 날 ~~~~대에 합격시켜줘
-
원순열은 왜 빼는거지
-
음
-
내가 아무리 비교적 꿀을 빨았다고는 하지만 안보 무임승차 하는 새끼들이 할 소리는...
-
화작 확통 생윤 사문
-
커하 ㄷㄷ
-
여권 신청했다 2
나도 이제 해외 나가본다
-
제곧내입니다. 과는 상관 없고 스나이핑도 고려해 보려 합니다.
-
저메추 4
해주시면 너무나도 감사할거 같아요!
-
원고지 표기법 안지키면 감점 심하나요? ex)제시문 (가)이런식으로 쓸때 괄호랑...
-
ㄷㄷ....
-
최근 나온 만화 중에 제일 만족도 높았던 건 골든카무이임 0
후반부 츠루미 중위 보고 질질 쌌다
-
얘네도 많이 풀긴햇으니까는..
-
국어만잡으면댐
-
Xdk 이거 4
470이면 많은건가뇨.
-
덬코추첨결거ㅏ 0
귯
-
흑.
-
아니 이거 어딨냐 왤케 안 보이지?
-
라고 바뀌었네요
-
에타생활 잘한듯
-
매화범 표범 장산범이 호랑이들이면 방화범도 호랑이냐는 말이 잊히지 않는다. 0
내가 했기 때문이다.
-
ㄷㄷ
-
1시간째 이꼴인데...
-
대부분 98이긴 하던데 97도 있고 어떤 곳은 96까지 얘기하던데 이렇게 까지 내려갈까?
-
이대 수리 논술 2
이화여대 수리논술 최저 수학포함 2합5로 알고잇는데 탐구는 과탐이든 사탐이든...
-
이형이랑 방탈출가면 삽캐리해줘서 재밌었는데 ㅋㅋ 걍 개똑똑함 과탑임 ㄷㄷ
선거 앞두고 안 되는 일이 어딨습니까
물론 지금 정부가 선거나 지지율 하락 이슈 아니어도 원래 쭉 강행돌파하던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뭘 함부로 예측하는게 섣부른 일이긴 합니다ㅎㅎ
(1) 성균관의대 울산의대 같이 병원 규모에 비해 학부 정원이 적은 데는 엄청 늘일 수 있을 거 같고 (2) 전남 지역 목포대 순천대 / (의정부 제외) 경기 북부 북한 접경 지역 일대는 정말 의과대학이나 부속병원이 없다보니까 당위성도 있고 솔직히 방법은 많아 보이긴 합니다. 다만, 지금 계속 간보고 있는거 같아요.
그렇군요... 근데 만약 갑자기 확 늘린다면 당장 그 적잖은 학생들이 내년 입시 거쳐 내후년 3월에 입학하게 될 텐데, 성대나 울산의대 말고 다른 말씀하신 지역들에 충분한 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하면 금방 하려나
문재인 정부 작품인 한전공대도 심지어 뚝딱 만들어서 국힘 지지자들한테는 욕 뒤지게 먹었죠. 허허벌판 캠퍼스에서 건물 1~2개 만들어 놓고 공사판 캠퍼스부터 시작했고 지금은 잘 정착했죠.
(2-1) 목포대 순천대는 이미 국립대라 학사 운영은 잘 진행되고 있을 터이고, 시드머니야 전남 지역 분들 의대 설립하겠다고 전남지사/시장/시민들까지 가장 중요한 아젠다인데, 의과대학 만들어준다면야 예산안이야 시의회에서 빨리 통과시켜서 병원 만들겠죠. 보통 빠르면 예과2학년 혹은 본과1학년부터 해부학 시작하고 임상은 본과부터 시작하니까 2년 정도 안에 병원 만들면 되니까요. 물론 이 과정이 Fast-Track으로 진행되다보니 어느 지역에 그럼 부속 병원을 만들어야 되냐? 수익성은? 이런 부작용도 없진 않을 것 같긴 한데, 국립대다 보니까 뭐 수익성은 별 문제 없고, 전남 지역은 화순 전남대 병원 제외하곤 없다보니 목포, 순천에 만들면 될 거 같고요.
(2-2) 경기 북부 같은 경우는 물론 차의과대학(포천)이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을 갖고 있지만 수업(판교)/실습(분당)을 전부 경기 남부에서 하고 있어서 사실상 의정부(을지대, 성모병원) 제외하곤 의과대학-대학병원 연계가 부족합니다. 을지대 같은 경우도 의정부에 있는 의과대학이면 인정하겠는데 대전 소재 의과대학이라 또 요즘 문제시 되는 의과대학 소재지-실습병원 불일치 이런 문제도 있고요.
그래서 대진대에서 의대 설립 엄청 열심히 추진하는게, 대진대가 포천에 있는 종합대학인데 당위성도 있고, 이미 분당에 제생병원은 90년대 오픈해있고, 동두천제생병원도 짓다가 흉물스럽게 냅뒀다가 의대정원 늘린다는 얘기 나오니까 갑자기 뚝딱뚝딱 짓더니 올해부터 개원하거든요. 무튼 대진대는 의과대학은 없는데 설립 재단인 대순진리회 재단에서 제생병원 두개 갖고 있거든요. 실제로 지금 의정부 까지는 몰라도, 양주/동두천/포천/파주(운정신도시 윗쪽)/인제/양양/양구 이쪽분들은 대학병원이 없어서 자칫하다가 골든타임 놓치시는 분들 분명히 계실겁니다. 그러다보니 대진대 같은 경우가 가장 당위성도 있고 가장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긴 하죠. 대진대가 사이비긴 한데, 뭐 돈은 많고 안정적이고; 경기북부(의정부 윗쪽) 대학병원 없으니 수익성은 나겠죠;
의대 정원 늘어나면서 의사 페이 많이 줄어들거라 예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