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xy Z Flip4 [1200956]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06-18 22:06:54
조회수 7,982

이번 교육부 발언이 물수능이라는 걸 시사하는 건 아닙니다

게시글 주소: https://banana.orbi.kr/00063424312

https://orbi.kr/00058199715/%EC%88%98%EB%8A%A5-%EC%B6%9C%EC%A0%9C%EC%A7%84%EB%93%A4%EC%9D%B4-'%EC%82%AC%EA%B5%90%EC%9C%A1-%EC%98%81%ED%96%A5-%EC%A4%84%EC%9D%B4%EA%B2%A0%EB%8B%A4'%EB%9D%BC%EA%B3%A0-%ED%95%98%EB%8A%94-%EA%B2%8C-%EB%AC%B4%EC%84%9C%EC%9A%B4-%EA%B2%8C?q=iPhone%2013%20Pro&type=nickname


위 글 내용처럼,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킬러를 만들 수 있는데, 결국 그러려면 수학을 예로 들면 6평처럼 갑자기 새로운 문제가 쏟아져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4점 후반이 전부 가형 200921이나 210921, 211220 같은 문제들로 도배돼서 '사교육으로 풀기 어려운 문제'를 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라는 게 어떤 건지 제대로 알게 될 수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국어는 융합형이 '사교육 유도'라는 핑계 때문에 못 내게 됐으니까 교과서에서 나올 만한 친숙한 소재를 갖고 리트 같은 지문을 만들어낼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러면 더더욱 재능충 시험이 될지 모릅니다. 지금 국어를 비판하는 논점은 난이도가 아니라 단지 '지문 소재'라는 껍데기거든요. 각오하세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