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는 말들이 한의대 한의대 하는데.....
한의대가 10년 전부터 망한 다는 소리가 자자하던데
왜 입시판에서는 한의대 컷이 높을까요?
특히 문과에서 한의대라면 설연고 수준인걸로 아는데
망하는 과에 가서 대학에 용돈주는 것도 아니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얼버기 3
피곤해요...
-
스타크래프트 치트키 외우면서 알파벳 익힘
-
피램 독서랑 겹치나요???
-
ㅈ댔다 진짜 0
지나가다가 피시방 있길래 살짞 가봤는데 황금+대리석 (물론 가짜겠지) 도배에 시설...
-
조정호샘 커리 0
조졍호샘 여름전까지 혹시 계속 빈칸순서삽입만 계속수업에 다루시나요? 다른샘은...
-
숭실vs세종 0
숭실 의생명시스템 vs 세종 지능정보융합 입결은 숭실이 높은데 취업이나 다 고려해서
-
ㅇㅂㄱ 0
죽겠다 밥 늦게먹기 + 커피 + 새르비 대환장 콜라보
-
브ㄹㄹ라 1
에이사
-
웬만한 일식집 부럽지 않은 조식이에요 :) 오늘은 후쿠오카로 넘어갑니당 오늘의 프사 1)
-
현역 사탐런 1
고2 9모가 23232 나왔습니다 생지이고요 언매 미적할 예정입니다 작년에 내신으로...
-
9시까지 도착해야하는데 택시는 기사가 길을 몰라서 나한테 물어보고, 한동네임...
-
안녕하세요 황성찬입니다. 오늘은 “논술은 어떤 학생이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를...
-
4일천하 가자
-
얼마나좋을까
-
경기도 사는데 미용실 이곳저곳 다 다녀봤지만 맘에 드는 데가 서울밖에 없어서 계속...
-
재수종합반을 비교해드립니다
-
[속보] 작년 경상흑자 990억달러, 3배로↑…12월 124억달러 역대 최대 1
[4일 오후 부산항 신감만부두와 감만부두,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있다....
-
신원식, 美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한미관계·北문제 논의 1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5일 마이클 월츠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를 가졌다. 트럼프...
-
왜인지 모르겠는데 2012학년도 수능 가나형의 일부 문제들 쉼표가 파란색으로...
-
전한길, 내란선동으로 고발당해…'尹 국민변호인단'도 가입(종합) 1
부산역광장서 "국민이 헌재 휩쓸 것"…논란되자 "국민 의지 폭풍처럼 전한단 뜻"...
-
얼버기 3
ㅇ
-
문과는 강대라는 말도 있고 문과 또한 닥시대라는 말도 있고. 문과인데 강대...
-
근데 합리화를 한다는 사실이 기분나빠 그래서 합리화를 합리화해
-
ㅈㄱㄴ
-
ㅅㅂ 잠안와서 밤샌거 실화냐? 일단 갈준비하고 나오긴했는데 스카에서 쳐 잘것같은데...
-
서울대 가고싶다 0
하나만 더 맞았으면
-
홍익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홍대25][교내외프린트꿀팁]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홍익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홍익대생, 홍익대...
-
8시부터 7기까지 잠 근데 딱히 개운하지는 않네 중간에 2분 정도 깨서 그런가
-
슬래쉬 기준으로 앞의 점수는 '예'로 답해서 맞는 것의 개수이고 뒤의 점수는...
-
안타까운 학생의 사연이 있어서 대신 올립니다.. 10분정도만 투자해주실 분...
-
불합격이라고만 뜸? 본인이 예비 몇번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나
-
오랜만에 버피해서 허리가 놀람... 금방 괜찮아져야 하는데
-
눈 ㅈㄴ 와 0
펑펑
-
공부시작 1
-
220621 풀고 벽을 느낀나 기본개념부터 차근차근 밟아보자
-
Boom!흥이 레어에용
-
서버가 터졌었구나 지금은 아닌가...?
-
생각해보니깐 괜찮아보이는데
-
천재의 삶 1
은 계란
-
얼버기 0
(아님)
-
5월 공군 접수 완료 12
부디 맞는 선택이길
-
승리햇다 1
암 빠킹 위나
-
공개특강 미적분1 유튭에 알고리즘 떠서 들어봤는데 3x변, 비율관계는 개정전에도...
-
일찍 일어나니까 0
빨리 국어가 하고 싶음
-
경제 수특 나오는 날~~
-
깼다 7
ㅇ
다른과는 더 망해서(평균적으로 보면요)
그리고 솔직히 한의대 망한다고 한 사람중 대다수는 한까나 한의대 지원한 훌리들인듯
그렇게 따지면 갈 곳 없음. 의대나 치대도 힘들어진건 마찬가지
망해서 월 500 봉직의니(...)
그것도 넷 ㅋㅋ 세전이면 630정도?
다른과는 학사라는 졸업장이 끝이지만 한의대는 100에 수렴하는 확률로 꽤 괜찮은 라이센스를 덤으로 얻죠. 이 차이 아닐까요.
문과는 이미 망함..
망해서 이정도니까요
한의대가 망한다면 다른 일반대학은..
일단 기분나쁘게 듣지는 않으셨으면 하고,
궁금해 하시니 길게 답글을 답니다.
뭐 요즘 한의사 포함 모든 전문직들이 그렇게 돈 쓸어모으는것도 아니고,
입결도 인간적인 수준인거 인정하는 바이고요.
기득권 한의사(80/90년대)/허준 리즈시절의(한>치>의>서울대) 한의대 입결 수준에서 '망했다.'는 것을
자기 수준(일반적인 샐러리맨)에서 '망했다.'고 착각하는게 문제입니다.
한의사가 최전성기인 시절인 90년대 중반기에 한의원당 '신고'수입이 4억 5천이었습니다.
당시 (양방)의원이 3억이었고요.
그 당시에는 신용카드라는 것도 없었고, 또 그러다보니 세금탈세도 많았기 때문에.
한의사 하면 최소 그 당시 기준으로 한달에 세후로 2~3천은 남겼다.(지금으로 치면 월 5천) 이 얘기죠.
(양방)의원은 그렇게까지 탈세는 못했습니다. 보험류가 많아서요.
참고로 당시 우리나라에서 월급쟁이 초봉이 1~2백이었습니다.
여기계신 분들 부모님들한테 물어보세요. 90년대 얼마 받으셨는지,
90년대 월 5천이면 어느수준인지.
당시 강남 집값이 3~4억 할떄입니다.
뿐만아니라, 입결도 솔직히 설공이랑 한의대랑은 비교도 안됬습니다.
한의대>치대>의대>서울대 순이었습니다 평균적인 입결은 말이죠.
그런데, 그랬던 한의사가 자기들 수준에서 힘들어져서
지금으로 치면 월5천벌던게 월1천까지 떨어진거고,
설공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던 한의대가 서연고서성한(이과기준)으로 떨어진겁니다.
사업으로치면 폭망수준이죠.
그런데 일반인들에게 '월 5천, 설공보다 높은 입결' 은 사실상 가늠이 안되는수준입니다.
또 지금이나 옛날이나 전문직 수입은 투명하게 공개가 되지않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는겁니다.
그러다보니, '망했다.' 이 말만 보고, '진짜로' 한의사가 '신용불량자' 수준인줄로 착각하는겁니다..
2가지 비유를 통해 얘기해드리자면,
예전에 일본하고 우리하고 GDP가 10배 차이었거든요.
그런데 일본은 플라자 합의이후 20년쨰, 계속 정체(심지어 마이너스 성장)
한국은 지속해서 성장중이고요.
그러다보니 언론에서는 일본은 망했다,
한국은 경제 성장률 일본보다 높다.
이렇게 보도하죠.
하지만 팩트는 어떤가요?
아직도 일본하고 한국은 여전히 GDP 4배차이입니다.
나한의라는 애가 10년쨰 전교 1등먹었고있었는데,
지금은 전교 5등으로 떨어졌네요.
(의대>서울대=치대>연세대>고려대=한의대 평균입결)
객관적으로 공부 못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