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낀 이대의 장점
존중
내가 옷을 맨날 추리하게 입고 다니든
맨날 엄청 꾸미고 다니든
동성애를 싫어하든
싫어하지 않든
페미니즘을 지향하든
지향하지 않든
각자의 의견, 가치관, 인생, 취향
잘못된 부분(혐오에 편향된 극페미 or 극남미새로 주변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 아니라면 서로 존중
선을 넘어 쟨 저렇다 잣대를 들이미는 경우는 많지 않았어.
입시 커뮤에서 까이는 이유들을 보면
입결 하향세
훌리
페미니즘
등등이 있던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어느 학교에나 저런 상황,사람 존재.
그리고 등급와 입결 찾아보며 고민하던 입시판 떠나서 학교생활 하다 보면 나도 겨우 2학년이지만
내 적성, 공부, 진로, 미래 생각하기 바쁘고
ㅠㅠㅠ힘드렁....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세상은 크고 우리의 청춘에 일궈가야 할 것들이 많다는 걸 깨닫고 있어.
이화여대 합격생들 너무 축하하고
다른 23학번 여러분도 당연히 너무 축하하고, 수고했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시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도 초심을 항상 기억하며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우린 이제 시작이야 파이팅.
이 시간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우리가 되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패드화면도 인쇄소에서 스캔해서 제본할수있나요? 김기현쌤 기생집 품절이라 e북으로...
-
작수 2에 반수생인데 물리 이번 9모는 45나와서 특특이랑 일당백 둘중에 하나하면서...
-
미필.(신검 4등급) 모은 돈 4216만원. 주식 +12.6%. 아이스크림 안 사줌...
-
미적, 화생 돌리기 중2~고1때햇는데 고1말에 헤헤나는문디컬가야지 !! 이러면서...
-
인증하려했는데 0
하는 사람이 없네..... 못생겨서 중간에 꼽사리 낄려 했는데ㅜ
-
독서는 주제 연계고 언매는 뭐 어떻게 연계되는거임? 수학은 유형 연계일거같고 영어는...
-
한 번 밖에 안봤기 때문.
-
국어황분들와보셈 3
독서 수특수완 하루 3지문씩 국어처음볼때 매3비하는거마냥 본다 vs 모의고사...
-
“정상화” 0
잘 부른당
-
한문데 푸는데 20분 넘게 걸렸응..
-
날씨가 1
갑자기 수능스러워졌음
-
수능 영어 1 1
수능 영어 1 레스고
-
저는 와인, 샴페인 > 막걸리 >>>>>>>>> 맥주 >>>>>>> 소주 맥주랑...
-
고민
-
날씨가 우중충해서 기분이 묘했음
-
그것이 수능이 54일 남은 오르비니까.
-
오르비하다보면 4
카톡임티를 쓰고플 때가 있어요
-
캬캬
-
나 불러써? 5
-
이런적 나만있냐 3
수학문제 풀다가 뇌에 과부하오고 안풀려서 잠깐 졸았는데 반수면 상태에서 머릿속으로...
-
아가 자야지 6
코하고 잘시간
-
맥주마시고싶은데
-
나도 오르비언이라 모름
-
고2 윈터스쿨 1
공부 그렇게 잘하지는 못하는데 기숙 도움 많이 되나요?
-
좋아
-
진짜 얼빡 개레전드임
-
국어만 잘했으면 적어도 센츄는 땄을 텐데...
-
다다익선 VS 과유불급
-
그냥 든 생각인데 수능과 9모 둘다 잘본사람은 자기가 9모를 잘봤다는걸 강조할...
-
내가 씻는 도중에 아버지가 배고프다고 끓여드심ㅠ
-
영어5에는 원피스가 있는거 아닐까?
-
사문 실모 0
윤성훈 적중예감 파이널, 손고운 파이널 시즌1, 임정환 하트리트 모의고사 이렇게...
-
캬~~ 0
나이스!!
-
어느정도냐면 요새애들 수준ㄷㄷ 에 나올정도로 못합니다 어릴때 책을 좀 읽었는데도...
-
맛있는 마라탕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잠 잘뻔 했는데 늦잠 안자게 해주셔서...
-
고1때 고1 기출(독서만)좀 봤고, 1월에 강기본 조금 듣다 드랍했는데 6평 9평...
-
[독서력 강화] 예술(미학)을 수능 국어로 번역하기 1
안녕하세요 독서 칼럼 쓰는 타르코프스키입니다. 미학, 예술 소재는 일반적으로...
-
9모 39점이고 수특은 다 했고 수완이랑 박선 코어특강 병행하고 있습니다. 저거 두...
-
잇올 학프 해보신분들 후기좀 현장감연습등등에 도움 많이되나요? 아니면 그거 갈시간에...
-
인문논술 질문 4
보통 분류는 다 맞고 들어감? 분류 틀리면 개노답인 건 아는데 분류틀떨이 몇프로정도임
-
얘네 왜 벌써 골 먹힘??
-
누가 여소 좀 해줘~~~~~
-
호머식채점 안하고 쭉 그으면 충격받어서 그 실수릉 다음에 할 가능성이 적어지는데...
-
나는 경희대 한의대를 가야만 할 것 같다
-
토익이랑 수능 영어가 요구하는 능력치가 다른 거 같음 2
둘 다 어느 정도의 피지컬과 어느 정도의 독해력•눈치를 요구하지만 토익은 독해력과...
-
마르크스: 노동자는 자신의 사회적 역할을 선택 가능하며,생산수단을 공유해야한다 이거 맞는 선지인가요
-
현명한 학생들 지금 시점에는 학생들이 두 부류로 나뉩니다. 유지만 해도 되는...
응응!!
여대가 개인주의(이기주의 x)가 강해서 오히려 구성원간 존중하는 분위기고 자유롭다던데 진짜인가요?
개인주의가 강하다는 말까진 잘 모르겠지만 자유로운 분위기는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중고딩 -> 대학 이라서 그렇게 확 느낀걸수도... 그냥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존중<= 이건 어딜 가든 개인의 권리인데 존중해야하는 거 아님? 저게 이대 최고 장점이라고..? 내가 알던 이대 진짜 무너졌다
음...개인의 권리를 존중해야하는 건 당연한게 맞죠! 하지만 제가 거쳐왔던 사회에서보다는 존중해주는 느낌을 더 크게 받아 쓴 글입니다. 저 내년에야 겨우 2학년ㅠㅠ 그리고 현실적으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회들을 겪어보지 못하니 이 글에서는 '내가 느낀'에도 집중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반수얘기만 꺼내면 쪽지에 인신공격까지하는 에타가 뻔히 있는데 무슨 자유... 반수게시판은 아예 테러를 해놨더만
타학교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어느학교든 에타에는 공격적인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학교 생활하면서 아직 현실에서 그런 분들은 보지 못해서 제가 쓴 이 글처럼 느꼈던 것 입니다!
글쓴이분한테까지 날서게 말할 필요는 없는데 생각이 짧았네요 존중하겠습니다
존중인데 반수생들은 왜개같이팸?ㅋㅋ
에타여서 그래요.. 어느 학교 에타나 이상해요ㅠ 실제로 삼반수 이번에 한 동기들 보고싶어서 내일 같이 술 먹으러 갑니당:)
ㄴㄴ딴학교는반수환영해줌ㅇㅇ글고 님은 정상인이신거같음ㅇㅇ
그 존중이 여자 한정이잖아 그걸 존중이라고 할 수 있나
그리고 선넘지 않는 한 누구에게나 지적하지 않고 존중하는 태도는
어느집단을 가든 당연한건데
당연한걸 가지고 최대장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