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y [877924] · MS 2019 · 쪽지

2022-09-04 19:22:20
조회수 7,879

사문좀 치던 고려대 학생의 9평 사문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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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년에 정시로 고려대 문과대학 간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지금은 사문 과외를 두 개 하고 있구여…ㅎㅎ


사문 실력은 21수능 1등급

22학년도에는 평가원+3,4,5,10,11더프 사문 50점, 8덮 47점

수능은 45점 2등급…(역시 수미잡 ㅠㅠ)

수능땐 2떴어도 사문만큼은 자부심이 강합니다.


거두절미하고 그냥 과외준비하며 정리한 제 총평 올려드립니다.


  1. 1. 평이


  1. 2. 중상

개인적으로 이번 모평 문제 중 가장 잘 뽑은 문제라고 판단 됨.


  1. 3. 평이


  1. 4. 평이

22수능 18번의 느낌이 났음. 2번도 마찬가지인데 꼼꼼히 읽자.


  1. 5. 평이


  1. 6. 평이

답이 1이라 더 쉽게 느껴짐.


  1. 7. 평이


  1. 8. 평이


  1. 9. 평이


  1. 10. 중상

꽤 괜찮은 문제로 판단됐음. 사실 크게 어려운 문제는 아닌데 210910이 211220으로 심화된 사례를 보면 이번 수능도 20번으로 이런도표 문제를 심화할 수도 있다고 판단됨.


  1. 11. 평이


  1. 12. 평이


  1. 13. 평이


  1. 14. 평이


  1. 15. 중상

이제는 너무 익숙한 유형. 작년 수능 15번만 확실히 익혔다면 무리없이 풀 수 있는 문제.


  1. 16. 평이


  1. 17. 평이


  1. 18. 평이

계층이동은 이런 식으로 간단하지만 다소 시간을 소비할 수 있는 형태로 쭉 나올 듯함. 이번 9평 난이도를 보았을 때 수능은 좀 더 시간쓰게끔 할 수도 있음.


  1. 19. 평이

사회운동의 개념과 특징들 이제 기출이 어느정도 축적된 상황에선 충분히 대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됨. 정리 안되어 있으면 교과서 한 번읽어보도록.


  1. 20. 중

그냥 계산 때리면 풀리는 문제인데 계산량은 21 수능 18번보다 훨 적다고 판단됨. 그냥 역대 인구 부양비 문제들하고 견주었을 때 너무평이한 수준. 다만 20번으로의 가능성은 제일 높은 것은 확실하니 방심하지 말고 수능 때까지 철저히 대비해야 함.



평이로 써 놓은 문제들은 결코 틀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그냥 상을 안 써놓은 것에도 알 수 있지만 평이한 수준이라고 판단돼요.

수능이었다면 1컷은 진짜 안 좋으면 50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생각듭니다. 

다만 제가 정답률 같은 것은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2, 10번때문에 운좋으면 47까진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요새 사문 기조를 보면 말장난에 말장난입니다. 제가 작년 수능 때 틀린 문제도 18, 20번이에요. 기출 분석 하신 분들은 제가 어디서 실수했을 지 다 아실거예요 ㅋㅋㅋㅋㅋ


꼼꼼하면서 동시에 신속성을 가질 수 있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이를 위한 훈련법으로는 기출문제를 풀 때 5번까지 보기 전에 답이 나오면 체크하고 넘기세요. 채점 할 때 다른 선지도 복습해주시면 됩니다. 그래야자신의 개념에 대한 확신을 기를 수 있어요.


추가로 사탐 쉽다고 이래도 되냐는 분들께… 


제가 윤리나 역사, 지리 과목은 손을 안대봤지만 일반사회 기준으로 6, 9평 평이하게 내고 수능 때 뒷통수 치는 거 허다합니다.

특히나 경제 준비하시는 분들은 더 그래요. 이건 평가원에서 문제 내시던 선생님께도 직접 들은 얘기입니다. 그래서 방심하지 마시고 자만하지도 마세요. 어렵게 준비해서 쉽게 수능 50점 나와서 나쁠 것도 없잖아요?

남은 기간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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