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VS그냥다니기
안녕하세요. 요새 제 인생 문제로 고민이 참 많습니다. ㅠㅠ
삼반수를 해야할지 그냥 다닐지 입니다. 일단 제 성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역때까지는 이과였다가 재수할때 문과로 바꾸었습니다. 이과가 취업이니뭐니 좋다해도 저랑은 전혀 맞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삼반수를 하게되어도 문과로 할 생각인데
재수때 국/수/영/사문/생윤 순으로
6평 1/1/1/1/1 총점 391
9평 2/1/1/1/1 총점 389
수능 3/1/1/1/1 총점 375
국어 때문에 입시 조져버렸습니다. ㅠㅠㅠ
현재 경영학과 다니고 있는데 집에서 반수나 다니는것은 제 자율에 맡깁니다. 돈문제도 신경안써도 됩니다. 그러나 대학을 업글한다해도 서성 경영까지 아니면 굳이 할필요 있나 하십니다. 저도 상경계열만을 생각하고있지만요 . 자신감이 많이 죽었어요. 연고 서 성한 경영을 갈 수있다면 반수 하고싶습니다. 그러나 보장도 안되있구요.. 차라리 여기서 cpa나 학과공부 죽어라 열시밓할까여...
진짜 고민입니다. 조언좀주십시오.
3반수를 하게된다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한번 조언 주십시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번 지구 3,4,17,19,20 틀렸습니다. 18번은 풀맞이구요 9모는...
-
허허 당장이라도 급식실로 뛰쳐가야할 것 같음..
-
과1사1 3
과1사1 낫나요 사2가 낫나요? 현재 과탐2개 하는중
-
후한거면 죽고싶다..
-
중앙대 공공인재 논술 가야될까요? 제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방(아마도 대면) 문학/비문학 작수 3 올해 6모 2 수능 백분위 97 대학은...
-
인천대 반수생 0
1학기 종강하고 7~8월은 열심히 했는데 9월부턴 학교 다니느라 거의 못함 이정도...
-
광운대 공대에서 인기과인가요?
-
연경이안된다고? 6
예?
-
예비고3 07입니다 올해 수능은 20 21 22 28 29 30틀렸고 고3꺼 풀면...
-
이래본적이없어 ㅋㅋㅋ 우울글 싼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을라나 알아서 차단하겠지...
-
저녁ㅇㅈ 4
-
xxx대 붙고싶은데 10
ㅠㅠㅠㅠ
-
왜 서울대랑 걑은 나군인 것인가
-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건동홍
-
낙지야 왜그래 1
고대 사회 심리 철학 서강 경제 ->칸수+1 고대 경제 성대 글경제 ->칸수-1...
-
지구 38인데 2면 다 맞추고 3이면 경북빼곤 다 맞춤
-
공부 용량이 훨씬 달라질듯
-
이이이
-
메가기준 84 진학사기준 82
-
로또 복권 적폐 3
아카데미, 그래미상, 노벨상, 필즈상과 같이 예술적, 학술적 업적을 남기지...
-
졸업한 화석인데 어디라도 붙을 수 있을까요? 국어에서 큰 일 나서 ㅠ
-
스콘 앱 깔고 연동할 앱 대성 마이맥 선택--->대성 아이디로 로그인 하는데 계속 저리 뜨네오
-
올해 탐구 망해서 경희치 지사의 지역인재지거국 이쯤 될 거 같은데 어차피 1년이...
-
상위권은 너무 짰단 말입니다.
-
ㅠㅠ
-
제곧내
-
영4라 애매한 거 같아서요 공공인재인데 가야될까요?
-
ㅇㄷㄴㅂㅌ
-
심성이 여린 것 같아요 이미 경험해본 아픔인데 인간관계나 연애에서의 아픔은 적응이...
-
현재 진학사 기준 가군 시립대 자유전공(인문) 7칸 (전전컴 선택예정입니다) 다군...
-
공대, 국숭세단은 집에서 1시간 걸림
-
원점수 국 73 수학 76(기하) 영어4 사탐 둘다 2컷인데 가천대 갈수있나요?...
-
수학 확통 원점수 69 백분위 몇뜰까요? 아 그리고 한국지리도 원점수 35 백분위 몇일까요?
-
본인 선택이니 알아서 할텐데 1년만에 메디컬가고 싶어서 한다는데 가능함? 투과목은...
-
하하하하핳하하하하 아 탐구 하나는 뭐하지
-
제발요 ㅠ
-
예?
-
https://orbi.kr/00063741228 원래 문학 다 맞긴했는데 시간 좀...
-
고민된다 진짜 8
가슴은 설경인데…
-
아직도 낙지는 7
최상위 표본 제자리 찾아가기까지 시간좀 걸리겠구나
-
내일의 우리는 알 지도 몰라
-
문법은 별로 안 좋아하고 얼마전 올인원 한번 쓱 완강했습니다. 화작은 잘하는것...
-
어문은 저랑 잘 안 맞는다는걸 외고 다니며 배웠습니다. 반대로 외고라서.....
-
ㅇㅇ
-
7칸이었는데 3
정시 4등즈음으로 들어왔습니다 작년으로 돌아간다면 더높은데썼다
-
제발 이렇게만 나왔으면 소원이 없겠네..
-
그래도그래도그래도붙을거야안정이니까
-
진학사 떴냐 2
칸수의 정상화 신 학 사
삼반수비추합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문과취업이장난아니더라구요. 자기하기나름인데 저같으면안할꺼같아요 너무힘들죠 다시망치게되면시간도버리는거같구.. 문과는간판이긴한데 간판따도별볼일없을뜻..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차라리 경영학과 경상계열이 유리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과는 충분히 만족합니다만 제가 늘 바라왔던 대학이 아니고 구성원들이 아니라는 것이 조금 안타깝습니다.
올릴수만있으면 추천드립니다. 이과와는달리 문과는 간판이 좀 중요합니다.. 취업률보시면 알듯이 상경도 서연고서성까지만 80%정도고 한양대만되도 60퍼대더라구요 중앙대50퍼대구요. 그만큼 문과는 간판이 중요한것같습니다. 물론 대학간판을 뛰어넘을정도로 스펙쌓고 그러실자신있으면 안해도되지만 그것보단 간판따놓는게 더나을것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그럼 정말 대학에서도 미치라해서 학점따고 스펙쌓는데 2학기 휴학하고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말씀이시죠?
아무리 수미잡수미잡이라지만 6평9평점수가 아깝네요.. 저같으면 할텐데 남인생이라 뭐라확답드리기는 힘드네요. 님이 치열하게 생각해보시고 또 한번더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여기있는분들 말만듣고 결정하지마시구요 ㅠ
조언 감사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제 맘이 따르는 쪽을 택해야겟죠. 재수때는 정말 자신있었는데 !! ㅎㅎ 암튼 현명한 결정하겠습니다.
반수라면 그냥 해봄직하겠지만 삼반수는 참 고민되죠.. 한번 실패를 했다면 1년 더한다고 성공할수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친구들이 3학년될때 신입생된다는것도 참 자괴감 들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그정도 실력에서 문과라면 실력보다는 그날의 컨디션이나 문제 난이도에따라 점수가 바뀌니 실력을 올릴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해도 쉽게 결정하지는 못할것같네요
학교에 어느정도 만족도 하면서 학교 생활 잘 하고 학점도 괜찮게 나오신다면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싶습니다
학교에 정이 안가고 그 학교의 졸업장을 받으면 후회할것같으면 한학기 휴학하고 하시는게 나을지도..
조언 참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를 그대로 짚어주시네요 ㅜㅜ
제 고민거리가 그렇습니다. 진짜 죽어라 열심히 한다고 해서 보장된게 아니더군요. 경험상... ㅜㅜ 운도 많이 필요하고 그 날 한 방인데 ㅎㅎ ㅠㅠ
그럼 중간고사 치르고 학점받는 것 보고 6월달 정도까지는 과외 조금하면서 기본개념 다지고 2학기 휴학하고 빡 달리는 건 괜찮을까요
저도 삼반수 결정할때 그랬고 삼반수를 하는 지금에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게 맞는건지..
아마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할것같아요
사실 본인이 아니면 지금 님 상황이나 심정을 백프로 고려해서 조언하지는 못할 문제인가같아요
아무쪼록 후회가 덜한쪽으로 결정하시길..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이게 정말 맞는 표현인거 같긴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제 마음에 달렸죠. 아무쪼롬 조언 감사합니다. 다 잘 풀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