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것이 당연한 이유를 알자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수학칼럼
이승효입니다.
죽어버린 공부를 하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
활어처럼 팔딱거리며 살아 움직이는
진짜 공부를 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저도 강사를 처음 시작했을때는
"이렇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는데
왜 학생들의 눈빛이 죽어있을까"
라고 의아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깨달았죠.
누구에겐 당연한 내용이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
1. f(x)-g(x)=h(x) 의 그래프는 왜 이래?
2. f(t+x)와 f(t-x)는 무슨 대칭?
3. +a만큼 평행이동는데 왜 f(x-a)?
4. 어떨때는 판별식 D>0 인데 이번에는 왜 D<0?
5. 이 보조선은 왜 그리는건데?
이런 것들.
수1/수2에서 안가르쳐줘요.
당연히 알아야 하니까 넘어갑니다.
당연한게 당연한 학생은 쉽죠.
원리를 아는 학생은 이해가 되는데
당연한가 보다 하고 외우기 시작하다 보면
점점 이해가 안되는게 늘어나고
문제에서 적용이 안되는게 많아집니다.
당연한 것이 당연한 이유를 알아야 해요.
수1/수2에서도
6. 삼각함수 언제는 단위원이고 언제는 그래프야?
7. 등차수열이 나오면 왜 직선이야?
8. 미분가능하면 왜 접하는데?
9. 접하면 왜 제곱이 인수야?
이런것들을 배우는데
들을 때는 알 것 같은데
점점 꼬이기 시작할 수 있어요.
당연한 것들이 왜 당연한지.
여러분은 그 원리를 이해해야 해요.
모르면 누구에게든 물어보고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
"문제 풀다 보면 알게 될거야?"
이게 되는 사람도 있지만
제 경험상 안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몰라서 질문을 했는데
여러분에게 저렇게 대답해주는 사람이라면.
음...
여러분의 실력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까요?
다시 살아나고 싶다면
방법을 어떻게든 찾아야 해요.
집요하게.
반드시 알고 넘어가서
누가 물어보면 어깨 으쓱하면서
설명해 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공부가 재밌어져야 해요.
그게 되기 시작하면
여러분의 눈빛이 달라질거에요.
눈빛.
눈빛이 죽어 있는 학생이
공부를 잘할 수는 없어요.
반대로, 눈빛이 살아나면
그 학생은 반드시 성적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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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수학 접하니까 선뜻 답이 안나오네요예전엔 나왔었는데…
그쵸.. 뭔가 당연한것도 선뜻 안나올때가 있더라구요.
이승효쌤 영상 속 머리스타일 머지네요 섹시하세요. 잘 어울리시는데 그 머리스타일 해주세여 응애
어느 영상?
수학 퀴즈ㅜ요
앗… 넵 감사합니다 참고로 할게요 :)
목소리 되게 감미롭네요
헉.. 감사합니다이런걸 보고도
수학은 암기라고하는 것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