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번쯤 공부에 미치는 때가 오는듯
전 그게 고2때였죠.
3월달 2학년 수업 시작때부터 근 두달동안 진짜 밥만먹고 공부만 하고 야자만 하고 그랬는데...
그때 진짜 얼마나 열심히 했냐면
정석이 연필 얼룩으로 뒤덮일 정도...
그때 수학 과학 전교 1등도 해보고 캬...
(학생수 600명)
...
다들 한번쯤 공부가 미치도록 재밌던 시기가 있으셨죠?
이 시기가 고3이어야 포텐이 터지는건데 크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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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 단과루 들으려구 하는데요 김백현샘리랑 이호범샘 두 분중에 한 분 수업으로...
멋있네요!제주변에 그런사람 있었으면
ㅎㄷㄷ했을듯..
ㅎㅎ저는 고1때 삼각함수 배울때요~
진짜 그때가 고3이어야 하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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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 안 왔나 봄
저는 재수선행반 때만 ㅋㅋㅋㅋㅋ 하루죙일 책들고 다님
그런데 그 순간이 끝나면(한풀꺽이면) 슬럼프가 오죠ㅜㅜ
저도 고2때 불타오르고 고3때 하얀 재가되어 수능망
어 이거 나다
고2때 문과 전과결심하고나서부터 고3올라가기전까지 ㅋㅋㅋ 스탑워치 11시간씩찍고그랬죠.. 어떻게그렇게했는지몰라
재수학원 다닐 때 그 타이밍이 와서 참 다행이었던 듯..대략 1월부터 8월까지 공부에 미쳐 살았는데..8월 모의고사에서 최고점도 한번 찍어보고..문제는 8월 이후부터 좀 풀어져서 수미잡 시전..ㅠ
재수때 선행반이랑 수능보기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