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독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뭔가요?
2016년 독재팀 준비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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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원선생님께서 출장가셔서 성적프를 못 받습니다ㅠㅠ 미적에서는 선택에서만 2개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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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수능땐 100맞춘다 다들 환절기인데 건강조심하세요 제 건강은 이미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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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 2506, 2306임. 95%로 자체 명예1등급 끼워주는 221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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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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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어렵다고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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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터 입을지 남방 입을지 고민하다가 스웨터 입고 나왔는데 1
둘 다 입었어야... 낮엔 좀 풀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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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1컷 50 만들기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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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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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꼭 국어 출제해줬으면 좋겠어^^ 민교수: 그럼요. 애들 혼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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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2 (15번) 문학 -2 언매 -3 총점 93점. 아니 13번은 그냥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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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 99% -> 2506 97% -> 2509 이거 4등급도 위험함 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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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점 백분위 89 3등급입니다 표점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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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늦잠 1
감기이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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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2
화작 개억까 그와중에 지구는 50인줄알았는데 뭐지.. 수능에피 받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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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허벌난 9평 등급컷 보고 평가원이 무슨 생각할까 난 그것이 두렵다. 카드를 만지작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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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60 후반인데 4 뜸 근데 더 떨어질거 같음..? 성적표를 못봄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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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수능땐 개십폭탄으로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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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하기싫어서이러는거아님아무튼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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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팔 위에 스근하게 걸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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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컷은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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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6934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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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카가 재임하는 동안 수능에서는 경제 못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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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받으신분 4
미적 지구 96 39점 백분위 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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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주소는 못바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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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킹잘못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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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있나여 머리 깨면서 풀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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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법이 나온다 -> 수특 245p 다국적 기업의 우주 개발을 막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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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성적표 1
언매93 공통2 선택1 수학88 공통2 선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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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연락도 없고 공지도 없는데 그냥 연락 없이 모교 가가지고 받아오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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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스퍼거 ㅇ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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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연계 2
오늘부터 연계시작해서 일주동안 수특연계 컷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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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 9모등급이 6모등급이랑 비교해서 수직하락했다가 9덮때 6모성적보다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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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받았는데 3
이따가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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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받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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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역할과 금융시스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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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미 영 생 지 100 85 94 42 41 면 13122에 평백 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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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성적표 5
화작 풀고나서 1컷 100예상했는데 1컷 100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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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쌤들이랑 겸상 잇빠이 조이고 와버림 개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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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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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책을 주문했는데 아직도 배송준비중이라고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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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고 4번 오답 근거 한참 생각했는데 이게 ㄹㅇ 킬러죠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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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성적표 10
아니 국어 백점인데 백분위 96맞나요?? 오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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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발 2
국어 진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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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백이보다 1점 낮지만 1/6 적백이보다 1점 높지만 1/135 둘다 낭만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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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성적표 4
9모 성적표 온라인으로 못보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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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9 10 11 12 13 14 20 21 미적 27 28 29 총 11문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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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국어 표점 126 백분위 96 1등급 수학 표점 119 백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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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스퍼거들 다 빠져나갔으면
멘탈케어를 해 줄 사람이 없다는 거요...
이런 게시판에 글 쓰기도 뭣하고
부모님은 이해 못하는 그런...거 있잖아요
독학하면서 그런 거 코치 해줄 사람을 정말 원했어요
올해 멘탈이 남아나질 않아서 ㅠㅠ
보통 혼자 할 땐 멘탈케어(?)를 어떻게 하죠?
저는 스트레스 받을 때 그냥 걸어다녔던 것 같은데...
저는 그냥 공부하면 풀리겠지
라는 생각으로 공부만 했는데
마음 한켠에 쌓아두기만 하면 언젠가 꼭 터지더라고요
멘탈케어란 것 자체가 어지간하면 혼자 하는 건 힘든 것 같아요ㅠ
독재학원에서 나눠준 노트북으로 오르비했ㅇ...
오르비를 안하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ㄹㅇ
오르비에서 각설이슬퍼용ㅜㅜ 이딴 댓글이나 달 시간에 국어 미니북 한페이지 더 봤으면 케어프리일텐데.. 젠쟝
근데 오르비 하면 어느 게시판을 주로 보는겁니까..?
난 재미없던데..
세대차인가..
공부할 땐 공부빼고 다 재밌습니다ㅋㅋ
그냥 모아보기로 뻘글 다 읽어본 듯해염ㅋㅋ
선생님 말씀대로 오르비 재미 정말 없습니다. 그런데도 오르비를 계속하는건 RPG 게임에서 레벨도 올릴 수 있는 최대치까지 찍고 장비도 풀세트로 다 맞췄는데도 매일 들어와서 아이템 구하러 다니는거랑 비슷한게 아닐까 합니다..
와 비유갑 ㄷㄷㄷ
초중반까지는 괜찮았는데 후반으로 달려가면서
1. 나에 대한 의심
2. 매너리즘
3. 한 두번 크게 찾아오는 무기력함
전 이렇더라구요. 또 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예를 들어 허리가 아프다거나;) 급격하게 의지력이 약해져요
쉬고 싶을 때 쉬어도 된다고 말 해줄 사람이 없어서...
독재학원은 아니었지만,성적이 잘나오면 생기는 오만이 가장 무서운 적 같더군요
외로움
전 수다스러운성격이라 말못하고 하루종일 입다물고있눈거요...ㅎㅎㅎㅎㅎㅎ혼잣말늘었어요...
독재는 아니었지만 고3내내 독학한 학생으로써 몇마디 남겨요
1.공부방향에 대한 회의감이 들때 나를 잡아줄사람이없어서 고민하느라 시간을 좀 낭비했다. 이게 어쩌면 힘들었던것의 70%는 되겠네요
2.독학생이면 어쩌면 당연한걸수도있는데, 외로움? 근데 이것의 강도는 사람마다 다른듯하네요 전 그럭저럭 지냈는데 친구들이 못견뎌하는걸보면서 적었습니다
3.문제풀이에 있어서 학원다니던 친구들보다는 좀 뒤떨어진것같았다 공부할때는 못느꼈는데 수능끝나고 곰곰히생각해보니깐 문제를 많이 풀어서 실력을 올리는과정이 필요한데 이부분에서 독학이 좀 불리했던것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독재의 불리함은 이정도네요
밥이요ㅎㅎ 뭐먹지 고민하는게 제일 골치아픈 것 같아요
그냥 학원에서 괜찮은 도시락이라도 제공해주면 그거 먹는게 편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책상이나 의자 좀 좋은거 해주시면
후배들이 오래 공부해도 허리나 목에 무리가덜하지 않을까 싶네욤..
책상은 좀 널찍한게 나을 것 같아요ㅎㅎ
EBS 영어 볼때 교재,해설지,인강교재 3개 다피고 볼때 불편했어서..
혼자 모의고사 볼때도 책상작으면 불편했어요 ㅎㅎ
불안감과 외로움
공감대형성할사람이 없음..고독함 외로움 그걸 견디고 이겨내야만ㅎㅎㅎㅎ
피폐해진 정신상태요 진짜 우울중 재발함
친구들은 추억을 쌓고있을때 나는 친구들과의 지난추억에 아직 머물러있음을 느낄때...
그냥 너무외롭습니다...ㅠ
외로움도 컸고...다른 친구들은 다 앞으로 달려나가는데 나만 제자리 걸음하고 있구나 하는 심리적 압박감 등등
저는 현역인데 학원 안다니고 그냥 독서실 다녔거든요. 방학때는 특히 학교도 안나가고 독서실에서 열몇시간 공부하니까 진짜 사람 미치는 기분...?맨날 혼자 독서실에서 울고 엄청 서럽고 사람이랑 대화라고는 일주일에 한번도 안할 때도 있었고 밥먹을 때도 혼자고...특히 독학이 위험한게 시간대비 효율성이요. 저도 공부한 시간에 비해서는 성적은 제대로 안 나왔습니다ㅠㅠ 아무래도 어느 교재가 좋은지 어느 인강이 좋은지 정보면에서는 많이 뒤쳐지는 거 같아요(물론 본인의 노력에 따라 다르지만)그리고 수학문제 모르는 거 생기면 엄청 난감합니다.저는 개학하고 몰아서 질문 했지만 정말 재수하시는 분들은 힘드시겠다...?싶은 생각
0. 주변 상황이나 인물들이 본인에게 가하는 심리적 압박.
예 1)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나, 오르비, 수만휘 등의 커뮤니티는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음. 입시에서 성공하여 기쁜 사람들과, 연애중이어서 기쁜 사람들, 맛집 탐방 및 여행가서 기쁜 사람들이 자주 보임.
예 2)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의 폭언
사실 이 문제가 본인을 제일 힘들게 함. 때문에 본인은 독학 재수한다는 사실을 부모님께 알리지 않았음. 철저하게 눈속임하기 위해 학과 공부와 독학 재수를 병행하여 4.1대 학점을 가져다 드림. 그리고 군대에 갈 준비를 한다고 휴학하여 입시에 올인함.
1. "내가 과연 수능에서 별 문제(실수 등) 없이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생각. 문제 몇 개로 등급이 바뀌므로. 자칫 잘못해서 수능 등급을 잘 받지 못하면 수시 논술전형에서 최저등급 조건을 충족할 수 없음.
2. 세상 일이 마음대로 안 될 때가 많다는 사실을 느낄 때가 있음(특히 모의고사나 수능 문제, 등급컷 그리고 순간적인 본인의 잘못된 판단과 관련하여). 그 때 느끼는 절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