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안보입니다..
재수 실패했습니다.
완전히 망해버렸네요 ... 가족들 기대 부응못한것 제 기대에 부응못한것 . 진짜 너무 수치스럽습니다
한번더 하고싶은데 이대로 억울해서 못끝내는데 한번더하면 의대갈수있을지 솔직히 확신이 않섭 니다.
부모님은 이게 제 한계라고 그걸 인정할줄 알아야한다고 하시는데 진심 화가 나고 잠도 안오고 이틀밤을 뒤척이다가 새벽 5시에 잤네요 정말 지옥같습니다 현실이..
제가 너무 오바하는건가요.. 이런 상황 겪으신 선배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삼수를 해야할지 걍 대학을 가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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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고등학교 들어가며 갈라진 친구랑 잠깐 톡했는데 그 친구는 냥대 갔더라고요 이과...
대학가세요. 진짜 살얼음판같은것이 입시판입니다. 열심히 해서 성적이 오르느냐는 둘째치고 당장 내년도 입시정책과 수능기조를 두려워해야하는게 입시판입니다. 안전하게 가세요. 모험은 금물입니다.
정 안되시면 반수를 하시고 재수는 생각하지 마세요
집안 여유 있으시면 하셔도 될듯..
올해는 너무 쉽게 나와버렸지만
삼수정도면 내년까진 해볼만 하다고 봐요
내년도 올해만큼 헬게이트라 생각됩니다. 내후년 한국사 필수 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