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혁t] 4월 학평 30번문제의 해법(B형)
안녕하세요?
오르비CLASS에서 수학을 강의하고 있는
박주혁t 입니다~
요새는 쌍둥이들이 점차 운동량을 늘리는 터라,
항상 정신없는 쌍둥아빠이기도 합니다ㅠ
(이제 점점 이란성인 것이 확연히 드러나는 얼굴입니다^^)
어제 4월 경기교육청 모의고사를 치렀습니다.
각자 느낀 난이도야 뭐......
개인차가 있을 것이고, 현역이 아닌 N수생들도
반드시 풀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특히 수학은 개인적으로는 3월보다는
문제퀄이 좋았습니다.
모든 모의고사는 반드시 피드백이 뒤따라야 하고요,
심리적으로 좌절할수도 있고
자신감을 얻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약점체크"에 촛점을 맞추어서
피드백을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수능은 11월이고, 그 마지막 목표를 향해
지금 나아가는 중입니다.
벌써부터 너무 좋아하거나,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지금 나의 모습을 점검하는것은 당연히 필수적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모든 모의고사는
약점체크 + 피드백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입니다
... 이런 이야기는 다들 잘 아시는 거지요?^^
오늘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번 4월 수학B형의 30번은,
수학영역의 비밀 초반부인 p.16~p.18 에서 매우 강조하는
'1장. 논리적 학습의 중요성'에서 등장하는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어떤 문제냐 하면요,
이 문제입니다.
다들 푸셨을거라고 생각하고요,
혹시 아직 안 푸신분들은 푸신 후에
이 글을 읽어주시면 됩니다^^
이 문제의 교육청 해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입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문제집은
이렇게 해설을 하지요.
뭐, 딱히 틀리진 않는 풀이입니다.... 만,
이 글의 제목이
[ (수비관점에서 본)4월 학평 30번문제의 해법 ] 인 만큼,
수비에서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보는지 보겠습니다.
----------------------------------------------------------------------------
----------------------------------------------------------------------------
이렇게 설명합니다.
저도 오프라인에서 수업할 때,
2012학년도 대수능 21번문항 (바로위 문제)을
예로 들며, 시험장에서 정답률을 높일 수 있는
풀이가 바로 교과서 풀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럼 수비의 관점에서는 어떻게 푸냐고요?
그러니까, 간단합니다.
즉, 0 + 2 + (4x8) = 34 가 나오게 됩니다^^
(아마 이렇게 푸신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수비의 관점이 100% 옳다고 말할 생각은 없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책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수능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할 때, 수비는 바로 교과서의
내용만을 가지고 기출문제를 설명해주는,
아주 좋은 도우미가 될 수 있는 책입니다.
이 문제를 보자마자,
바로 수비가 떠올라서 후다닥 쓴 글입니다^^
이 문제를 틀리신 분들은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네요~
제가 쓴 다른글은, 홈페이지 오른쪽의 제 사진
아래의 태그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p.s. I
수비 2015는 4월말 정도에 오픈합니다.
수강기간이 100일 이라서 어느정도 찍어놓고
오픈할 계획입니다.
p.s. II
베르테르 걸작선의 공지입니다.(줄여서 wp)
wp는 올해 basic / Master 로 재구성되어
오픈합니다.(8월정도에)
wp Master 에는 작년에 없던 문제들이
15-20문항정도 들어갈 예정입니다.
p.s III
wp와 비슷한 시기에
"Real Killer Master" 강좌가 문/이과 모두 오픈됩니다.
문항출제자는
- 우선 확정된 분들은 포카칩 , Romanum 두 분이고, -
현재 우수한 분들을 섭외하고 있습니다.
교재는 무료 PDF로 배포되고요,
해설강의만 유료판매됩니다.
p.s IV
아직 오픈 안한 ATOZ 시리즈도 (적분/경확통)
4,5월에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올해 예정상 기벡 ATOZ는 오픈 못할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ㅠㅜ
보실 분들은 공도벡ATOZ 2014 (작년판)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ㅠ
사과의 의미로 작년 "6평,9평,수능" 에서의
공도벡 경향분석 강좌만
무료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이것은 6평 이후에 진행됩니다)
올해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꾸중글 0
꾸중듣기
-
책 5권 삿어요 2
6만원깨졋네요 제가 이 책들을 3월전에 다읽을수잇도록 응원부탁드리겟습니다
-
올해 의료정상화로 대량의 의대교수를 뽑은게 지나고보면 기회였을수도 있겠음 0
대학병원 ㅈ망한다 대학병원에서 바이탈하는거 진짜 ㅈ같아서 못하겠다 환멸감을 느끼고...
-
진짜 개부끄럽다 ㅋㅋㅋ 고딩때뭐한거지
-
1. 환자 진료보고 수술하고 일과 끝나고 나서도 회사에 남아 논문쓰고 자기가 스스로...
-
명문대 마지노선 3
Chatgpt 피셜 스카이까지라고 함.
-
파인만의물리학강의vol.1 이거 읽어볼만한가오...
-
(실시간) 이재명 따라다니면서 "거기를 찢지말아주세요" 외치는 아저씨 0
관저 앞에도 왔음 mbc 라이브 보는데 발성 개쩜
-
20번은 갠적으로 탈20번 느낌임 30번은 나눠서 분석하는게 생각보다 깔끔함...
-
[속보] 공수처·경찰, 대통령 관저 진입 시도… 몸싸움 발생 1
[속보] 공수처·경찰, 대통령 관저 진입 시도… 몸싸움 발생
-
그래서 여러분 지금 체포영장 발부되기라도 했나요 아니잖아요
-
대학병원 스탭만큼 대기업에서 일했으면 임원 달고도 남았겠다 병신들아
-
얼마나나오려나...
-
얼마 안된 생각이다
-
남들이 대학 졸업하고 회사들어가서 느끼는 상사스트레스를 학생때부터 느끼기 시작해서...
-
건국대 정시장학 0
정사 과1등으로 입학하면 장학금 같은거 있나요?
-
ㅇㅂㄱ 1
모닝 어싸 ㄱㄱ
-
연대 천컴이 0
2학년때 전공선택인데 컴공정원이 정해져있으면 1학년때 학점을 잘따야 가는건가요?
-
내가 미친거겟지...
-
뉴런 시냅스 1
예비 고3인데 뉴런 띰 개 끝날때마다 시냅스 띰1과씩 푸는 데 거의 다 틀림. 답지...
-
고2 모고 다 3떳어요 고1수학 중요하대서 가끔 고1 4점만 좀 풀어보려 하는데...
-
최애 설빙은? 7
난 딸기
-
삼수,군대,반수 6
일단 현역 때 52545였고 2025(재수)9모 때 생명 42점 지구 48(1번...
-
붙여줘라..! 애기도 많이 낳을게
-
3년 전엔 다음 대선은 뉴섬이랑 디샌티스가 치르고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게...
-
조사 들어간게 아니라 사장님 사업자 변경때문에 잠깐 막힌거라함 저도 메일로 보낸게...
-
1. 스마일 라식을 진행할 때/한 후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2. 일반...
-
Zanda 1
Yongzazal
-
씻은지 2일 된 줄 알악는데 생각해보니까 하루엿어요 다들 잘자용
-
탄핵소추 사유 1.줄곧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여 국법질서를 문란케 함 2.노무현...
-
잊력을 내영하세요.
-
I'll be back on next dawn orbi
-
현역 내신 3-4등급 공부를 한번도 해본적 없었는데 수능은 국숭세단 라인이었습니다...
-
표점만 다르면 반영방식이 어케되는거예요? 만약 25생윤처럼 불불불로나오면 만에하나...
-
ㄷㄷ
-
올해4점짜리만 5000문제정도풀면서 3년동안 4점짜리 10000문제가까이풀면서...
-
단순히 글의 의미와 주제를 파악하는것 뿐만 아니라 필자의 음흉한 의도를 파악하는데도...
-
사문 1순위인 데엔 이견이 없을 듯하고 그 다음은 뭐가 있을까요?
-
이번 생은 호모로맨스 에이섹슈얼 안드로진이라 힘들다
-
이수린씨 이름이 너무 이쁜걸 어떡해요,,
-
그동안 설대는 안 알아봤어서 감이 안 오는데 대략 어디쯤이다 식으로 라인만...
-
이과 누백 1퍼 0
수능 몇틀 정도인가요 아니면 국수탐탐 각각 백분위로 몇 정도
-
일어나라. 주변이 어두워 앞이 안 보이는 것 같아도, 5
아직 밤이 아니다.
-
20등 초반대 점수 궁금해요 (진학사로 다른 대학 점공 봐서 못 봤어요)
-
왜 언매러들이 화작러들보다 10퍼 이상씩은 높은거임 언매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이건가
-
공부는 안하고 쓸 데 없이 빡갤 오르비 뒤져보며 강사 이름 하나하나 쳐보고 있네...
-
눈팅만 할때는 딥피드만 봤는데 이젠 모아보기가 제알 재밌네
-
반가워요 2
저는 시험(수능아님)공부중입니다...ㅠ
딸 너무 귀엽다 ㅎㅎ 좋으시겠어용 ㅋㅋ 딸바보 등극 ㅎ
ㅋㅋㅋ 등극^^
저도 저렇게 풀었는데ㅎㅎ 딸 넘넘귀요미 저도 이모가 늦둥이 하나 낳으셨는데 이모집가면 그애보는 재미로^^
요새 더욱 귀여워 졌네요^^
저랑 같음풀이로 풀었어요!!기분이 좋네요ㅎㅎ
앞으로도 계속 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많이 배워갑니다.
리얼킬러마스터 출제진에 로마넘님이 다시 오시는군요 ㅎㅎ
네^^ Hell 난이도 전문이시죠~
아수비관점으로햇는데....답이17나와버렷네요ㅠ대칭깜빡해서ㅠㅠ
다음에는 반드시 맞으시면 되지요^^
그런데수비강의하실때파트1부터쭉다해주시는건가요?파트1에나온대로교과서의모든내용과증명을백지에서술할수잇도록하려는데...교과서도은근양이많네요ㅠ수비자체가정말색다른책이라...
네, 그런데 pt1,2는 책 전체를 하진 않을것 같네요~
하지만 핵심은 전달을 다 하는 방향으로 갑니다^^
수학인강안듣는데수비는파트1,2는교과서보면서스스로조금예습하고 파트3는인강보면서같이진행할께요ㅎㅎ기대할께요~^^
이렇게 풀수 있는 이유가 최대최소 정리랑 극대값이기 때문인가요?
네~ 바로 그렇습니다^^
와 신기해여~~ 이렇게 풀어야지~~
정말 좋은거배워가요!
경우에 따라 저렇게도 생각해봐야겟네요
이문제 풀고 접하는거 찾느라고 힘들엇는데 x축에 접하는거로 해야겟어요
주변에 접선찾다가 틀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ㅜ
학평이 있은후 다음날 학평을 풀었습니다.
30번 문항에서 정의역에 대한 고려하지 않은채 풀었다가 그저 '실수'라고만 생각하고 잠을 청한후
오후 쯤에 수비를 처음부터 100페이지 정도 봤는데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고 수학공부를 어디서부터 다시 해야할지에 대해 고민이었고, 지금까지 해온 공부가 '공부'가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모든 공부의 계획을 다시 짜게끔 해주었습니다. 공부에 왕도는 없어도 이것이 정도가 맞는것은 틀림없는거죠?
네~ 정도에 매우 가까운 길이 맞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꼭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넵!! 올해 반드시 좋은성적 받으실거에요^^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 결혼은 할 수 있으려나 ㅋㅋ 그 전에 20년 모쏠인생 탈출부터 해야할듯 ㅠㅠ 대학을 가도 안생겨요 ㅋ
ㅋㅋ 왜 이런글을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