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에서 납득과 이해는 구분해야 한다.
안녕하세요, 쑥과마늘입니다.
오늘은 예고했던 것처럼, 비문학에서 ‘납득’과 ‘이해’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의미로 접근하면 ‘납득’은 ‘이해’에 포함된 개념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이 글에서는 편의상 둘을 다르게 정의하고 그 차이를 중점적으로 글을 적겠습니다.
하여 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제가 생각하는 ‘납득’과 ‘이해’의 차이를 말씀드리자면 ‘납득’은 ‘아~ 이렇구나. ㅇㅋ~’ 수준으로 글에 적혀진 정보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고, ‘이해’는 글의 다른 내용들과 연결하거나 명시적으로 제시되지 않은 내용을 추론하는 등 지문의 내용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마냥 이해하는 것만이 최고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아닙니다.
모든 문장을 이해하기에는 지문에서 제시한 내용이 충분하지 않아 지문 내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도 분명 존재하고, 그렇기에 최대한 이해하려는 태도는 중요하지만 반드시 모든 것을 이해해야만 한다는 강박은 지양해야 합니다. 당장 이해를 강조하시는 강사 분들의 강의를 들어보셔도 모든 문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라고 하지, 반드시 모든 문장을 이해하는 것만이 옳다고 말씀하시지는 않잖아요.
따라서 우리는 납득해야 할 부분과 이해해야 할 부분을 구분해야 합니다. 모든 문장에 100% 힘을 주어서 읽는 게 아닌, 강약을 조절하며 읽는 독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이를 단순한 설명만으로는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문 하나를 함께 독해하면서 살펴봅시다. 함께 독해할 지문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출제되었던 ‘가능세계’ 지문입니다. 먼저 지문을 한 번 읽고 오셔도 괜찮을 듯:)
1문단
가장 첫 문장이자 정의를 제시하는 문장입니다. 특별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정의를 통해 제시하는 개념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정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새로운 정보라는 거죠. 새로운 정보에 대해서는 분명 예시 등의 방식을 통해 추가적인 정보를 줄 것이므로, 우선 납득하고 들어갑시다.
예시는 이를 통해 앞의 내용을 이해하라는 신호입니다. 허나 이것만으로 이해하기에는 단순히 명제를 예시로 든 것에 불과하므로 계속 읽어봅시다.
이 또한 정의를 제시하는 문장입니다. 하지만, 앞선 문장과의 차이점을 꼽자면 처음 정의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죠. 모순 관계의 정의는 두 명제가 모두 참인 것도 모두 거짓인 것도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무모순율의 경우 ‘두 명제가 모두 참인 경우’가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일컫는 말임을 확인할 수 있네요. 앞서 제시된 개념과 엮을 수 있다면, 그 정의는 일반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런데’라는 역접 표현이 등장했습니다. 적어도 앞의 내용과는 다른 내용이 서술될 거라는 신호죠. 이 경우, 앞의 내용을 떠올리면서 비교·대조할 지점이 있는지 확인할 것을 권장합니다. 지금까지 모순 관계에 대해 얘기했는데, 지금 제시한 두 명제의 관계는 모순 관계가 아니랍니다. 이 경우, 지문에서 제시한 모순 관계의 정의만으로 그 이유를 추론해낼 수 있습니다. 허나 다음 문장을 보시면 그 이유를 언급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우선 납득하되, 다음 문장에서 추가적인 설명이 없다면 되돌아와서 이해할 것을 권장합니다.
앞선 문장에서 풀었던 물음표에 대한 해답을 제공해주는 문장입니다. 이 문장을 앞 문장과 엮어 이해하는 것이 관건인데요. 한 번 함께 이해해봅시다. 이 문장에서 제시한 ‘다보탑을 경주가 아닌 곳에 세운 경우’에는, 다보탑의 소재지, 즉 위치한 곳은 지금과 달라지겠죠. 그럼 그 소재지 중 하나는 개성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다보탑은 경주에 있다.”는 건 사실이기 때문에 참이고, “다보탑은 개성에 있을 수도 있었다.”는 ‘다보탑을 경주가 아닌 곳에 세웠다면’ 개성에 위치하는 게 가능하므로 참입니다. 두 명제가 모두 참인 관계이므로 둘 다 참이거나 둘 다 거짓일 수 없는 모순 관계가 아니라는 말이 이해가 가네요.
가능세계라는 새로운 개념이 나오나, 이에 대해 엄밀한 형식을 빌려 정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제시된 개념이니, 단어 자체의 축자적인 의미를 빌려 해석해봅시다. 가능세계는 곧 가능한 세계라고만 간단히 받아들이셔도 무방합니다. 문장 전체의 내용을 보면, 지금까지 했던 말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P와 ~P가 모두 참인 혹은 모두 거짓인 경우는 모순 관계를 일컫는데, 모순 관계인 가능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허나, 우리가 전 문장에서 봤던 두 명제의 경우에는 모순 관계가 아니므로, 그러한 가능세계는 존재한다고 하네요. 이제 이 가능세계에 대한 얘기가 나오겠죠? 2문단을 읽어봅시다.
2문단
역시 예상했던 것처럼 가능세계에 대한 얘기를 꺼냅니다. 이는 필연성과 가능성에 관한 진술을 분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그럼 우리는 이 문장을 통해 필연성과 가능성이 무엇이며, 그것에 관한 진술을 과정에서 가능세계의 개념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파악해야겠네요. 추가적인 정보가 제시되겠지만, 아직 이 문장을 읽은 것만으로는 방향만을 잡았을 뿐 이해할 만큼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한 상황입니다. 방향을 잡았다면 납득하고, 다음 문장을 읽어봅시다.
앞서 말했던 얘기에 대한 부연 설명이 시작됩니다. 부연 설명은 당연히 앞서 제시된 내용과 엮어 이해해야 합니다. 필연성과 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가능세계의 개념으로 설명해주고 있네요. 각각 하나의 정의라고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지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일상 언어에서도 쓰이는 개념이니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것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이 문장을 한 번 이해해봅시다. 왜 “만약 Q이면, Q이다.”는 필연적인 명제일까요? 간단합니다. 조건문의 내용과 결론의 내용이 아예 같은 경우이기 때문에 이는 필연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이 명제가 필연적인 명제이기 때문에 모든 가능세계에서 성립한다는 내용은 앞서 제시했던 ‘P는 필연적이다’라는 개념과 함께 생각하면 당연한 내용입니다.
“다보탑은 경주에 있다.”가 가능하다는 건 2문단에서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해하지 못했다고 쳐도, 2문단 마지막 문장에서 그러한 가능세계가 있다고 했으므로 가능하다는 건 납득할 수 있고요. 필연적이지 않다는 내용 역시 2문단에서 “다보탑은 개성에 있을 수도 있었다.”는 명제를 통해 살펴본 바 있죠. 사실 이 문장은 이해를 요하는 것 같지만, 앞서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납득하기에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결국 가능세계라는 개념을 통해 필연성과 개연성에 관한 진술을 설명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문장이라는 점도 짚고 넘어갈 수 있다면, 지금까지 정말 이해를 잘했다고 말하기에 모자람이 없네요.
3문단
가능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지속하지만, 이제는 이 개념이 일상 표현까지 확대되고 있네요. 앞으로 일상 표현과 가능세계의 개념을 엮어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납득한 뒤 넘어가시면 됩니다.
다시 예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실이라는 표현을 통해 이는 일상적인 예시이고, 우리는 가능세계의 개념을 통해 이 예시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만 주의합시다. 그럼 납득하고 다음 문장을 봅시다.
‘그런데’라는 역접 표현이 등장했습니다. 적어도 앞의 내용과는 다른 내용이 서술될 거라는 신호죠. 그리고 “만약 A이면 B이다”라는 형식의 명제에 대한 얘기를 꺼내는데, 마침 위 문장에 저 형식에 해당하는 주장이 있습니다. “만약 내가 8시 기차를 탔다면(A), 나는 지각을 하지 않았다(B)."라고 연결해서 읽어봅시다. 근데 A, 즉 8시에 기차를 탄 사실이 거짓인 경우에는 B에 참 거짓에 상관없이 명제가 참이라고 규정한답니다. “만약 내가 8시 기차를 탔다면(A), 나는 지각을 하지 않았다(B)."의 경우, B가 거짓인 경우입니다. 그럼 참인 경우, 즉 ‘나는 지각을 했을 것이다’인 경우에도 명제 자체는 참이라는 말이네요. 이처럼 규정한다는 규칙 역시 하나의 개념입니다. 이에 대해 궁금증을 품기보다는 납득하고 다음 문장에서 제시되는 내용에 주목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럼에도’라는 표현에 주목해서 이해해봅시다. 사실 이 문장도 앞의 내용과 연결하면 금방 납득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봅니다. 방금 “만약 A이면 B이다”라는 명제에 “만약 내가 8시 기차를 탔다면, 나는 지각을 하지 않았다.”가 대응된다는 걸 확인했고, B에 해당하는 부분이 ‘나는 지각을 했다’인 경우에도 명제 자체가 참이라는 걸 납득했습니다. 그런데 왜 ‘나는 지각을 했을 것이다’, 즉 B가 거짓인 경우라고 주장하지는 않는지 지문에서 질문을 던지고 있네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가능세계의 개념이 여전히 나오겠죠. 그렇게 계속 이어나가면서 이해하는 것이 관건이겠습니다.
‘기차를 탄 가능세계’라는 표현에 유의하여 읽어봅시다. ‘기차를 탄 가능세계’는 A가 거짓인 경우에 해당하는데, 이러한 가능세계를 생각해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우선 납득하고 다음에 나올 문장들을 통해 이해해봅시다.
지금 이 문장은 A가 거짓인 경우에, B도 거짓인 경우를 다루고 있습니다. 즉, B가 거짓인 경우에도 명제 자체가 참이라는 걸 언급해주는 문장이네요. 예시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정보가 아니므로 간단히 납득만 하면 되겠습니다.
지금 ‘유사성’이라는 기준을 통해 A가 거짓인, 기차를 탄 가능세계 중 B가 참인 경우와 거짓인 경우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이 유사성이라는 기준을 통해 왜 B가 거짓인 경우, 즉 ‘나는 지각을 했을 것이다’라고 주장하지 않은 이유를 말할 수 있겠네요. 앞서 말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았습니다. 바로 현실세계와의 유사성이 더 높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얻은 모든 정보를 정리할 수 있는 문장입니다. 가능세계의 개념으로 설명하겠다는 건데, 지금까지의 예시를 계속 끌고 오면서 정리해봅시다. 지금까지의 예시를 일반화한 문장이니, 우리는 거꾸로 예시를 통해 일반화한 문장을 이해하면 됩니다.
(4-5문단에 해당하는 내용은 본 칼럼에서 다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여 넣지 않았습니다.)
긴 해설을 따라오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해설을 통해 ‘납득’과 ‘이해’에 대한 기준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째, 개념은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용해야 한다. 즉, 납득의 영역이다. 하지만, 앞서 제시된 개념과 엮어 설명할 수 있다면 구조적으로 연결하면서 이해해야 한다.
둘째, 예시를 포함한 반복되는 내용은 엮어서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정보를 응집하고 하나의 화제로 귀결되어 정보량의 압박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셋째, 앞서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납득할 수도 있다. 흔히 말하는 ‘재진술’에 해당하는 부분인데, 같은 말을 다른 표현으로 바꿔 말하거나 사례에 적용할 것을 요구하는 수준이라면 납득이 가능하다.
어쩌면 단순하고 흔한 내용을 굳이 적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이 칼럼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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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잠 안 오면 한 알 그냥 먹어야지....
감사합니다:)
‘이해’와 ‘수용’의 경계가 참 어려운거같아요
납득이라는 표현 대신 수용도 참 괜찮네요:)
그 경계가 모호해서 명시지로 풀어내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6 허가 해드리죠
칼럼 쓰느라 고생 하셨어요 이해와 납득 , 좋은 정보 잘 읽고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는 굉장히 역사가 깊죠. 저는 평가원이 이해를 원하는 부분은 충분한 부연 설명과 예시를 제시해 준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본 스탠스를 '그렇구나'로 잡고 지면 투자를 많이 한다 싶으면 이해해야지 생각하는 편입니다. 글과 비슷한 맥락이긴 하네요
오 저도...
1. 평가원 지문에 나와있는 선만큼 이해하기
2. “그런갑다” 하기
1번은 진짜...당장 가능세계 지문에서 전통 논리학에서는~ 으로 시작하는 문장에 대해 의문을 품고 아무리 물음표를 던져도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그런갑다'의 경우 글에서 말씀드린 '납득'과 통하는 것 같습니다.
기본 스택스를 '그렇구나'로 잡는 것이 글에서 말한 납득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게 굉장히 추상적인 영역이라 글로 전달이 잘 됐을지 모르겠네요.
??? 납득이 되니?
어느 강사 분...? 김승리T?
화제와 관련된 개념부분은 되도록 이해될 때까지 천천히 읽으면서 생각하고(특히 예시가 있으면 더더욱), 화제를 설명하기 위해 설명해주는 배경지식형 개념은 이해가 되면 좋고, 아니면 관계같은거 간단메모하면서 그냥 그렇구나하고 납득한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 글 내용과 맞은가 궁금합니다!
맞습니다. 다만 첫 개념의 경우에는 그 자체만으로 이해하기 부담스러우니 납득하되 다음에 제시될 추가 정보 및 예시 등으로 이해하는 것도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새기분 듣다 나온 키워드인데
여기서도 보니 방갑네요
진짜 와닿았어요 이 구절
강민철 강사님 강의는 몇 강 들어본 게 전부인데 그분도 언급하시는군요! 그런 유명한 분도 강조하시는 내용이라니 새삼 글을 쓴 게 무가치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기쁩니다:)
와 쓰신 글 좀 몰아서 봤는데 제가 요즘 고민하는 부분이랑 많이 겹치네요 도움 잘 받고 갑니다 ㅎㅎ 근데 궁금해서 그런데 뭐 하시는 분인지 여쭤봐도 되나욤?
도움을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작년 수능에서 98점 받고 칼럼 써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재수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야 글을 적고 있는 이상한 칼럼러입니다(?):)
대충 선생님처럼 서울대 가려고 재수하는데 차이점은 연고대를 안 걸고 하는 쌩재수다?
ㅇㅎ... 그러셨군요 동기 되면 좋겠네요 ㅎㅎ 파이링
관악에서 뵙시다:)
그건 문제를 틀리는 지름길...멈춰!
혹시 과학기술 지문에 대한 칼럼도 써주실 수 있나요?? 과학기술 지문에서 과정이나 비례/반비례 관계 나오는 부분 독해 하기 너무 힘들던데 ㅜ
저는 특정 제재에 대한 별도의 독해법을 다루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혹시 어떤 부분에 대해 적기를 바라시나요?
복잡한 과정이 줄줄이 나올 때 독해 태도에 대해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도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서 문제 풀 때 너무 오래걸려서요 그렇다고 최대한 복잡한 과정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자니 지문 독해하는 데 시간을 많이 써버려서
대충 감은 잡히는데 어려웠던 지문들 목록 적어주실 수 있을까요? 그들 중 하나를 예시로 잡고 칼럼을 써보겠습니다. 아마 올리게 된다면 내일 9-10시 사이에 올라갈 것 같네요.
지금 딱 떠오르는 지문은 반추동물이랑 STM 터널링이 과정 독해하기 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음,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내일의 할 일은 이게 되겠네요:)
강의듣고 혼자하면서 느끼신건가요??
강의를 재작년과 작년 상반기까지는 듣다가, 독학이 가장 확실하고 옳은 길이라는 판단이 들어 혼자 학습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백분위 100까지 올리면서 깨달은 내용입니다:)
혹시 문법관련해서 수특 기출만돌 리셨나요?
올해요?
100맞는 과정속 지금현재상황
6평 후 언매런할 때 언매 올인원만 들었어요
독학 좋아요 구독 알림설정
음 이런 지문에서 알려주는 개념과 재진술, 예시를 엮는다는게 쉽진 않네요...
어려운 소재를 다루더라도 지문에서는 항상 독자를 이해기키려고 하는 느낌이 들기도하고
국어는 역시 어려운거 같습니다ㅜ
쑥과 마늘님 칼럼 많은 도움이 된거같습니다!
원래 국어가 참 어려운 과목인 것 같아요ㅠㅠ
오늘도 칼럼 하나 올라가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