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9평 70점대 -> 수능 100점 썰
영어 얘기임.. 고3 올라갈 때 영어공부 해본적 없었음 ㅋㅋㅋㅋ 절평을 믿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듦.
12월 겨울방학 :
호기롭게 신택스 시작 -> 한 페이지에 이해 안 되는 문장 90% -> 단어가 문제라고 판단 -> 집에 있는 영어 단어장 (경선식이었던걸로 기억) 집어들고 회독 시작함.
첫째날 D1 외우고, 다음날 D1 D2, 다다음날 D1 D2 D3, 다다다음날 D1 D2 D3 D4 .... 이렇게 해서 D 5개 단위로 누적복습하면서 외움 -> 이렇게 3회독 (하루에 영단어 1시간 넘게 쓴듯 2, 3회독 때는 빨라져서 하루에 D3개 넘게씩 한듯)
1월 :
다시 신택스 시작 -> 이제 해석 좀 됨 -> 꾸역꾸역 신택스 1회독 하고 (진짜 이명학T가 시키는 대로 다 함.. 토할뻔) 체크 박스 있는 걸로 2회독 시작 -> .. 했더니 방학 1월 끝났었던 거 같음
2월 :
계속 신택스 2회독 함 -> 이제 좀 문장이 읽히는 듯 했음 -> 그래도 자만하지 않고 계속 구문연습 함 -> 방학 끝
3월 :
다시 단어 외우기 시작 -> 경선식 4회독 일주일 컷 함 -> 이젠 글을 읽어야겠다 싶어서 아마 조정식T 믿어봐 글인가..? 했음 -> 역시 잘 안됨 그래도 시키는대로 다 하고 복습도 하고 예습도 하고.. 울뻔했음 ㅋㅋㅋㅋㅋ
4월 :
믿어봐 글 끝냄 4월 내내 그거만 한듯?
5월 :
기억 X.. 아마 단어 외우고 신택스 회독하고 기출좀 풀고 그랬었던듯..?
6월 :
대망의 6평 기대하고 침 -> 망함 ㅋㅋㅋㅋㅋ -> 굴하지 않고 조정식T 확실해 문장 시작 -> 신세계를 느낌 (근데 재수 때 보니까 리로직에서 다 알려주시더라.. 물론 없는 내용도 있었는데 본질은 비슷했던 것 같음) -> 순삽 재밌어서 계속 연습함
7월 :
기억 X... 아마 확실해 빈칸? 했을듯 한 달 동안
8월 :
아마 이 때는 수학에 집중해서 영어 좀 덜했던 거 같음.. 아 EBS 시작함
9월 :
9평 역시 기대하고 봄... -> 망함 ->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EBS (아마 조정식T꺼 한듯 재수때는 이명학T 공감영어 했는데 그게 더 좋았던 거 같음..ㅎㅎ 그래도 조정식T 감사합니다) -> 실모도 시작함 (조정식T 이명학T 다 한듯!)
10월 :
계속 실모 풀고 피드백 하고, EBS에 주혜연T가 올려주신 무료 실모?도 풀고.. 확실해 순삽과 빈칸 복습하려 했는데 조정식T의 THE DAY IS YOUR DAY 인가에 EBS 변형으로 다 단권화? 되어 있었어서 재밌게 했었음
11월 :
마무리로 신택스 복습하고, 순삽, 빈칸 복습하고.. EBS 정리함 -> 수능
기대 안 하고 수능쳤는데 가채점 100점 나와서 놀람 ㅋㅋㅋㅋㅋ 기분 진짜 좋으면서 안 좋았음.. 절평 시대에 100점이라니...
어쩄든 포인트는 매일 영어에 1시간은 했다는 거임
지금 다시 생각해도 제일 중요한 걸 순서대로 나열하면..
1. 단어 암기 (진짜 경선식 5회독은 한듯)
2. 구문 연습 (해석 진짜 많이 연습해야 하는듯..)
3. 패러프레이징 연습! 국어로 따지면 재진술인데 진짜 이거만 잘해도 글 잘 읽을 수 있는듯
4. 실전 감각 계속 연습하기. 글에는 간단하게 썼는데 풀이 순서도 연습하고 듣기 들으면서 문제 푸는 거도 많이 연습했던 거 같음. 최대한 실전적으로 연습하려고 진짜 많이 노력했던 듯
지금은 다시 못해졌지만 질문하면 답변은 해드릴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밥먹고 나른해지고 다시 독서실가기도 귀찮아지네요
-
과탐 2컷 1
뭐 물리는 안타깝고요.. 생지는 1컷 빡세긴해도 2컷은 좀 널널한거 같은 느낌이...
-
뭐가 좋은거에요?
-
긍정적으로 사고하면 이렇게 된 이상 수능날 적어도 너무쉽게 내지는 않을듯
-
국군의날 행사는 4
항상 볼때마다 새롭고 멋진거같음 짜릿하다
-
출제진분들 믿어~
-
교육부가 지원금 들먹이면서 협박했다고? 그거 작년에도 그랬는데 성대 고대는 ㅈ까라...
-
예전에 전두환시기에 하던짓 아닌가요?? 북한도아니고 이게 예산퍼부으면서 이게뭔지 ,,
-
요즘엔 많이 보이는 거 같아요!
-
대 대 대
-
https://orbi.kr/00069337518
-
한 반에 아오 아침에 와서 3명이서 모기 20마리 정도 잡음 반 바깥에서도 10마리...
-
만약에 수능 때도 9평처럼 참사나면 앞으로 과탐원과목은 대깨설들만 응시하려나?...
-
수능엔 적절한 난이도로 모두 변별해 낼 듯
-
비문학 -담보물권 -단백질접힘 -파이어아벤트 or 동양철학 문학 -고전소설 비연계...
-
그것만이 유일한 구원...
-
또 과탐 풍물놀이 시작했네
-
난 서울촌놈이라 부르기도 아깝다 구냥 집돌이야
-
의료인에서 제외시키거나 ai로 대체시키는게 가능함? 진짜로궁금함 기술발전유무상관없이
-
[속보]“나 돌아갈래”…버스 훔쳐 통일대교 돌진한 탈북민 5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며 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를 건너려던 탈북민 남성이 경찰에...
-
일단 모고는 2 뜨는데 몰라서 틀리는 것보단(채점 후 다시 풀면 거의 다 맞음)...
-
ㅋㅋㅋㅋㅋ 6평 백분위 98인데 이럴수가잇나
-
지금와서 보니 그대로 안하길 천만다행인듯 사탐런이 좋다하니 사탐은 해야겠고 재미있는...
-
이공계나 메디컬을 "가고 싶다" = 사탐 그냥 과학을 "하고 싶다" = 과탐
-
실모 푸는데 마킹 실수만 두 개나 함 하…
-
마킹 가채점표 작성까지 10초남기고 끝냄 10번 -3 21번 -3 29번 -2...
-
그게 나야~~~ 무조건 백점인줄 알았지만 한 문제 실수했더니 전사
-
생1 vs 지1 0
내년 수능을 노리는 사람입니다. 물1과 화1은 해본적이 있어 베이스가 있지만 물1이...
-
실시간 미친거냐..?
-
뭐임? (진짜모름)
-
이데아증명 3 2
상자 두개로 얘기했더니 두번째 상자의 존재자체가 새로운세계를 가정하는거라고 해서...
-
노력으로 우직하게 밀고 나가본다
-
9모 84 국어 4등급인데 사설보면 사설에 절여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게 저한테도...
-
일어나니까 10시네..어제 피곤했던가
-
사탐공대 처만드니가 물1화1 1컷 50이 처나오지 12
진짜 대가리없나
-
안녕하세요 독서칼럼에 진심인 타르코프스키입니다. 경영학은 수능 비문학에서 출제하기에...
-
심각하다
-
4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핵심모음자료를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1위)...
-
비역학만3개를쳐틀리네병신같은새끼
-
군수생 달린다 6
국군의날 공휴일 조아요
-
공하싶이다 오오
-
계속 자고 싶어
-
버근가
-
공하싫 2
하...해야지
-
올해 붕어빵 10마리 이상 먹었다? 그럼 ㅈ된거임
-
오늘 국군의 날 도심 행진...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1
[앵커] 국군의 날인 오늘(1일), 시가행진이 펼쳐지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는...
-
빡모랑 꿀모 5
뭐가 나음.. 4등급초반인데 기출회독이랑 실모만 벅벅하고싶음
-
왜 벌써 10월인데
갓...근데안주무시고머하세용
해설작업요..
패러프레이징 연습은 어케해요..??
화제 잡고 같은말?? 찾기만 계속 했던 거 같아요
아 국어처럼.. 감사합니당 ㅎㅎ
가장 점수 상승에 도움된 강좌는 뭐셨나요?
모의고사 풀고 피드백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거죠?
신택스 회독 어떻게 하셨나요? 강의 반복하셨나요? 신택스에서 배운 스킬들 다 적용하면서 책 처음부터 다시 회독하시나요??
독해가 약해서 지금 믿어봐문장편 하는중인데 늦어도 6모까지는 계속 독해 연습해야할거같은데 (그리고 믿어봐글편하려구요) 실전연습은 최소 언제부터 하는게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