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수능올인 수시배제도 예비고3에게 나쁘진 안아요.
어줍잖은 논술실력, 아무것도 없는 스펙, 택도없는 내신으로 수시쓴다고 논술공부합네,자소서쓰네,자격증따네..
이게 하나하나 시간낭비긴 해요.
특히 수시원서 쓰게되면 입사준비자는 8월초부터 원서끝날때까지, 논술준비자는 8월말부터 연대논술 끝날때까지 수능에 집중할 수 없어요. 정신도 해이해지는 길이니까요.
다만 수시를 완전 배제하려면..
1. 논술학원에서 선생님께 솔직히 물어보세요. 자신의 성적이 나아지냐고. 나아지는게 보이지 않거나 "답이 없다"소리 들으면 논술포기를 고민해보세요.
2. 자신의 스펙,내신점수가 정말 수시카드 버릴정도로 쓰레기인가 상담해보세요. 보물을 버릴수 없자나요?
3. 수능말곤 답이 없다!! 의 각오로 필사적으로 공부하셔아되고, 수능날 컨디션을 어떠한 경우던지 최상으로 만드셔야 합니다. 수시포기자는 좁은 정시문밖에 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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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 논술은 어떤가요 ?
수능 자체를 준비하는것이 곧
논술 합격과도 관련이 있으니깐요 (우선선발조건이 수능이므로)
그게 원래 정상적입니다. 수능올인은 저처럼 학원2년다녀도 예비도못받고 광탈하는 발논술을 위해서..
그냥 최소한으로 준비하고 시험보는것도 괜찮은거 같에요..
많이 준비해도 붙는다는 보장이 없으니..
6평후 주말에 짬내서 논술실록+학원,인강 듣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단. 논술준비가 수능공부에 우선해선 안됩니다.
이 글 논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수시 70퍼니 뭐니 해도 그건 수많은 수시전형들 다 합해서입니다. 그중에서 정작 자신이 쓸 전형은 한두개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할듯
그나마 최저걸린 것도 많아서..수능 잘보는게 장땡
장땡잡으시려면 수능에 베팅하실 권합니다
진짜 지균,기균,특기자,내신,입학사정관, 기타 창의인재, 학교장추천같은 잡다한 거 갖다버리고 논술vs수능이면 아직까진 수능이 많이뽑죠. 게다가 논술전형은 수능 우선조건/자격조건이 있지만 정시는 서울대빼곤 논술 안보죠. 오르비언 대부분은 수시=논술인 분이 대부분일테니 말입죠.
애매한게 문제죠ㅠ깔짝깔짝해논거보면 허허..
물론 논술이 된다고 하면 당연히 논술전형에 내신 1점 초반이면 내신관련 전형을 쓰고, 기타 스펙이 있다면 입사, 어학능력이나 수상이 많다면 특기자, 가난하거나 지방촌구석 에 살면 농어촌전형이나 기균,지균 노리는게 맞죠.
제말은 이것저것 건들지 말란거죠. 선택과 집중!!
제가 이것저것 건드린 사람입니다ㅠ
사실일부 우선선발컷이높은대학은 반은수능으로뽑는다고봐도무방하겠죠... 저도논술카드버리고정시만바라봤는데 우선맞춰서수시에합격했네요.. 논술에필요할만한배경지식을쌓고 어느정도글의틀은알아두되, 논술에소질있으신분이아니라면 우선은정시에올인하는것도좋은방법이라봅니다.
수능을 일단 잘봐야하는게.. 논술로가도 우선선발의 영향이 정말 크기때문이죠.
논술 일반선발로 붙은 사람은 정말 완벽하게 쓴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