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이랑 면담한 그대로 원서 써야 할까요?
저는 재수할 각오하고, 원서 넣으려고 했는데요.
어제 상담을 했는데 막 학교에 보탬이 되라고해서,
좀 황당한데, 가군에 이대를 안정적으로 넣으라고 막 그랬어요.ㅠㅠ
저는 그래도 한양대 낮은 공대 생각하고 쓰려고했는데요.
나군에 중대나 성대 공대 쓰라고 했고, 다군에 홍대 자율전공 그냥 쓰려고했는데
막 저희반에 홍대 자율전공 가고싶다는 애 있다고 쓰지말라고하고.
나군에 서울교대나 경인교대 쓸까도 했는데, 절대 쓰지말라고,ㅠㅠㅠ
그냥 저거 다 무시하고 쓰고싶은데로 쓰는게 낫겠죠?ㅠ
근데 어차피 저는 재수할각오하고, 내년에 의치대 목표로 공부할 생각인데
굳이 제가 학교를 위해서 제가 쓰고싶은데도 못쓰고 싶어서요,ㅠㅠ
다들 그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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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한국의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저렇게 말하는 선생은 많은걸로 아는데요 저런 선생말은 따를 필요가 없죠 글쓴이님의 입장을 조금도 생각해주고 있지 않네요 물론 님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하다..면 담임말대로 하세요
본인이 쓰고시은데 쓰세요
그럼 설령 떨어져도 자기탓이고 후회라도 없지
'학교에 보탬이되라' 웃기는소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