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인문계 스나이핑 결사대 모집합니다.

올해 수능이 어려워 다소 입결 하락을 예측하였으나, 그리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뭔가 틈이 있을 거 같아 이렇게 10명 한정으로 모집하고 지도해보려 합니다. 

그렇다고 뭐 거창한 기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과학적으로 결사대를 설득하는 것도 약합니다. 

몇 가지 소소한 무기와 짬빱? 뭐 그런겁니다. 

 2일날 미팅하고 3일날 원서접수까지 모든 비용은 무료입니다. 

그리고 아래 조건에 모두 해당되어야 합니다. 일부 해당되면 안 됩니다.

조건 : 10명 한정

       연대 환산점수 728 ~ 723 사이 

       성대 한양대 고대 지원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은 분

        어차피 연대 쓸 거 결론 났고 떨어질 거 이미 알고 있으신 분. 

        (하위권 학과라도 가능성 타진하고 계신 분도 오지 마세요. 그냥 떨어졌다 생각하시는 분만 오세요)

        연대 특정과를 고집하지 않으시는 분. 

        (여긴 안되요 저기 가능해요 이런 거 없이 그냥 연대 타이틀 따고 싶은 분.)

        (그렇다고 하위권 학과로만 밀지 않습니다. 중위권 떨어지는 거 받아먹거나 하위권에서 떨어지는 거 받아 먹을 겁니다.)

        2일날 서울 모처에 오실 수 있는 분. - 저 얼굴 보고 이런 저런 얘기 합니다.  대치동 아니면 그 근처 

         (지방 분도 조금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비싼 비용 들여서 서울 올라올만한 가치가 있을까 조심스럽습니다)

       어차피 재수학원 확정되었는데 그냥 연대 지르기는 좀 아쉽고 찜찜해서 조언 받으시련 분

       다른 컨설팅 업체에서 또는 상담에서 이 점수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연대는 안 된다고 진단받으신 분

       (사실상 저도 힘들다고 보지만 진짜 예외적인 가능성에 기대어 보는 겁니다.)

      합격하고 오르비 인증글 2번 이상 써 주실 분(합격하고 나서 1번, 내년 12월에 1번)

      합격하고 자율적으로 저에게 컨설팅 비용 보내실 분. 절대 강요 아님. 

절대로 사행심리를 조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정상적으로 성대 한양대 나군 쓰실 분은 쓰세요. 

"어, 저러니까 혹시 연대 되는 거 아니야?? 한양대나 성대 버리고 한번 도전해봐??" 이런 생각 가지시는 분은 

절대 오지마세요. 

무조건 연대는 쓸 건데, 어차피 떨어질 거 이상한 얘기라도 한 번  들어보고 써보자 이러실 분만 오세요. 

모든 신청은 acasong@naver.com

메일에 "연세대 문과 스나이핑 결사대 신청합니다" 이렇게 써서 보내세요.  

그럼 답장으로 제 이력하고 전화번호 나갑니다. 

추후 문자와 메일로 커뮤니케이션 하고 2일날 예비소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