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보홀 발리카삭
보홀 중심가인 탁빌라란에서
트라이시클을 타고
1시간 반 정도 들어가면
팡글라오 섬에 갈 수 있습니다.
보홀 - 팡글라오 다리
다리 풍경
보홀의 여행자 해변
알로나 비치가 나옵니다.
서양 배낭여행자 들은
한 달 씩 책 읽고 쉬고 가곤 하는 여유로운 해변입니다.
새벽의 해변 바
다음날 새벽
최종 목적지인 발리카삭 아일랜즈로 출발
이른 새벽 출발한 이유는 돌고래 피딩
별거는 없음
가는 길에 만나는 미니 미니 한 섬들
잠깐 내려 한 바퀴 둘러 볼 수 도 있어요
다시 출발
하얀 부분은 바다 가운데 난
모래 길 입니다.
내려서 걸을 수 있는 정도 높이이고
시즌 따라 썰물이 빠지면 바다에 길이 생기기도 해요.
드디어 보이는 발리카삭 아일랜즈
도착
마을과 리조트가 하나 있는
작은 섬 입니다.
마을에선 닭도 키우고
염소도 키우고
키운다기 보다 섬이 작으니까
그냥 돌아다님
발리카삭 아일랜즈는 5대 다이빙 스팟 중 하나 입니다.
섬이 테이블 모양으로 뚝 떨어지는 절벽의 아름다운 산호에
생태도 잘 보존 되어있어
만타 가오리. 거북이. 참치 등 다양한 어종을 볼 수 있어요.
마을의 식당?
이라기 보단 밥을 얻어먹을 수 있는 집...
7~800원 내외였던 듯
새벽에 해변을 걷고 있는데 바다에 불 빛이 보여
가까이 가 보니
낮에 봤던 동네 청년이 낚시 중
형 이거 살래?
사면 이거 줌
얼마인지 물어봤더니
조금 고민하더니
150페소 4500원 부름ㅋㅋ
근데 그거 어떻게 먹어.. 했더니
요리해 준다고 집으로 부름
성게는 따면 이렇게 알이 들었습니다.
용적률이 적은 생명체네요
낙지 한마리 먹겠다고
불을 피워서
땅 에다 숯불 구이
다 먹었고 좀 떠들었더니
밤 8시 인데 새카매서 아무것도 안보임
섬 조그매서 해변 따라 가면
3분 거리인데
마을 애들이
굳이 데려다 줌 미안했음
아침 기분 좋은 개
작별 인사 한다고
깨워서 어이없는 고양이
호날두 네 형제
돌아오는 길
동네 애기들 다 모아서 주스랑 아이스크림 사다 주고 옴
가는 길 만난 낙지 청년
보홀 발리카삭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와 진짜 인생이 부러워요 선생님..
진짜 부러워요 ㅠㅠ
저도 수능 성공적으로 끝내고 이렇게 살겁니다!
ㅠ.. 좋은 부분 만 올려서 그래요.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 !
사람들 좋아보인다
고양이 눈빛이 심쿵하게 만드네요 ;; 샘 여행기 잘 보고있어요 ㅎㅎㅋㅋ;
ㅋㅋㅋ 귀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