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수업하지 않는 선택과목, 유지해야 할까요?
서울대의예과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인데요
과탐선택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당연히 물화생1과 화2를 수능과목으로 선택할 예정이었으나
고3이되고서 첫 모의를 보니 지학은 만점인데 물리에서 6점을 까먹었어요ㅠㅠ
그리고 학교에서 애들이 지학을 잘한다고
이과에선 지학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서
일주일에 지학이 4시간이나 들었어요ㅠㅠ
화학반이라서 물리는 단 한시간도 안들었구요(학교수업은 생2,화2,지1하고있습니다 보충시간엔 생1도 해요)
그런데 제가 지균준비중이라서 내신에 소홀할 수도 없고
다른애들은 선택과목만 파는데 4과목을 다 해야한다니 부담이 가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제 성격상 아무리 2학기 성적이 안들어간다고 해도 우선 시험이 앞에있으면 예체능이라도 공부를 하는데
수능보기 2주쯤전에 수능과목만 기말고사를 보잖아요 아무래도 그때 지학을 선택안한다고 해도 지학공부를 하게 될테고....
대학가면 지학이 가장 필요없다고 들어와서
당연히 물리선택할 예정이었는데
이런 상황이 되다보니 정말 고민이 많이되요..
선생님께서는 제가 지학을 선택하면 물리를 아예놔버리게되니까 나중에 논술을 할때 힘들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논술은 수능끝나고 준비해도 물리는 외울게 별로 없으니까 금방 할 수 있지 않을까생각해요
고1,2모의성적표를 다시 봤는데 물리가 지학보다 원점수가 낮게 나온경우라도 표준점수는 더 높거든요??(둘다 계속 1등급입니다)
그런데 제생각에 애들이 보통 물리는 어렵다고 고1때부터 포기하니까 베이스가 많이 깔아져서 그런것 같고
그런애들이 물리를 제외한 과목을 선택해서 빠져나가고 물리를 잘하는 애들이 남아있는다면
물리표준점수는 당연히 내려가겠죠
작년도 수능을 보니 물리는 정말 완전 쉬웠는데
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정말 고민되요ㅠㅠㅠ제발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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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서울대에 원서를 넣을 수 있는 수능 점수를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하니까,
공부 및 점수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물리는 당분간 미뤄두고 지학 쪽으로 선택과목을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학교에 개설되어 있고, 수업하는 과목도 선택 과목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니까요.
표준점수는 시험 당일 문제 난이도에 따라 편차가 커서, 그동안의 경향은 별 의미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즉, 물리를 선택해서 만점을 받는다고 해서, 지학 선택 후 만점을 받았을 때 보다 표준점수가 높다는 것을, 기존의 모의고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전혀 보장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