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등급이 왔다갔다..불안해요ㅜㅜ
여태까지 언어 인강같은거 한번도 들어본적 없구요
그냥 감으로 풀고 제 생각대로 풀고 이랬어요
1학년때부터 모의고사보면 계속 1등급나오고 가끔 2등급나올때 있었구요, 작년 9월모의원점 100점, 이번 3월모의도 100점나왔는데
4월에 갑자기 2등급이 떴어요..
갑자기 불안해지네요ㅜㅜ
문제는 문학인데 전 그냥 지문 읽고 제 느낌대로 풀거든요..ㅜㅜ
기출분석도 하고있고 답의 근거를 지문에서 찾으려고 노력해요.
하루에 비문학 지문 세개하고 문학 지문 2개씩 기출분석하고있고 주말마다 시간재면서 모의고사1회분 풀어보면서 실전연습하고있어요.
근데 갑자기 2등급뜨니까 여태까지 제 방법이 잘못된 것 같아서 불안해 미치겠네요..
지금이라고 인강듣고 문제 푸는 방법 새로 정리할 필요가 있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왜클릭
-
그래서 전 안함
-
자라 임마 5
예
-
층간소음의 주범
-
오르비는 문제다 0
아직도 매일 새벽에 야식 먹는 행위 중독 증상이 있는데 탄산을 많이 마셔서 양치는...
-
좀설렘,,, 그리고빡친적댓글달아 그리고몰래쪽지보냄,,,
-
얼평ㅋㅋ 1
ㅋㅋ
-
왜 특정당하면 안 돼요? 이상한글그만쓰시길. 생각해보니까 전 특정당해도 ㄱㅊ을듯
-
ㅇㅈ
-
잘 보면 이미 즐기는 단계라는걸 알수있음
-
이제 나가셔도 됩니다
-
좀서운함,,,날무시해줫으면좋겟음,,,,,,,
-
아 독감인가 16
기침이 계속 나
-
다 제가 즉석 번역해오는건데제 번역 솜씨 어떤가요
-
정말 멋잇는 문제 3 10
원w에 내접하고, ∠P, ∠Q가 직각, AP=AQ<BP인 사각형 APBQ가...
-
ㅇㅈ 1
-
"커뮤따위 한 적 없는 사람" 안녕히계세요 여러분
-
저도 ㅇㅈ 11
미방 미방사진 아래에 있어요 근데 이거 같은 경우에는 나쁜 사람 눈에만 보여요
-
내 위에 계속 게시글 생김 점점 아래로 내려감 댓글에 이모티콘만 달림 아차 싶음 아아 아아아아
-
부탁드립니다
-
ㅇㅈ 2
-
회원정보수정에없는거같은데
-
ㅇㅈ 4
제 여친 ㅇㅈ합니다
-
ㅇㅈ 5
펑
-
난인증햇는데 8
잘생긴 사람 인증 다 놓쳐서 억울함 저처럼 30초씩은 버텨주세요
-
실지원자 평균 몇점이었나요????
-
https://krll.me/3O8G19
-
순서대로 고2 공부 처음 시작했을 때 모고 성적 현역 수능 성적 (올해) 재수...
-
경고한다.진짜하지마라 야차룰로맞짱까고싶으면해라 나짱쎄다,,,
-
진지한 얘기 진솔한 얘기 할때 쓰는건데요 줄임말로 근데 진얘는 아닌거 같은.. 우리...
-
얘네는 스나각이 전혀 보이질 않음 서성한 스나갈길바에 연고가 훨 나을거 같음
-
김승리쌤 올오카 다 들으려고 하는데 절대적인 문제량이 많이 적나요? 원래 매월승리랑...
-
왜케기만메타야 1
잠좀자자진짜;;
-
ㅇㅈ해보고십다 2
응애
-
몇점정도인가요?
-
ㅇㅈ하기 8
식물이 조은 사람
-
에비현역인데 인강 컨텐츠에 대해서 아예 처음 접해봄 올해 그래서 뭘해야될지도...
-
쎈발점 0
미적분 쎈발점 하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학습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예를 들어...
-
여르비 ㅇㅈ합니다 19
왜 다시 하냐면 특정될만한 글을 싹 지웟어요 그리고제이름지은아님(당연함)...
-
지가 딸깍해도 국어 높1 고정으로 깔고 가는 국어 재능충인건 걍 자연스럽게 넘어감
-
난빌런이다 10
안녕하세요 저는 빌런입니다. 닉네임 언급 하지 마세요. 친목질 적당히 하시길...
-
일단 성적부터 까고
-
231114때문이라고해도과언이 아닌데 동네 학원쌤들은 죄다 이상하게 풀길래 문제는...
-
하특정당할뻔햇다… 16
방금사진을올렷는데,,, 이름이나왓슴,,,, 진짜심장이 떨렷슴,,,,,,,,
-
정병은 디폴트값이 맞지 재수만 해도 성격이 확 변하는데 여긴 삼수 이상도 널리고...
-
뇨뇨이 1
-
자기전 무물보 12
츄라이츄라이
-
에어팟 양쪽 다 수리 받아야 하는데 그냥 사는게 나음? 2
수리가 개당 12만 이던데
-
내 위에 있는 사람들 다 좋은 대학 붙어서 제발 추합 많이 돌게 해주세요.. 영어...
-
정병 걸린 내 입시 얘기라든가
저 역시 겪었던 일이라 남일 같지 않아 답변드립니다.
언어실력이 있는 학생이 감으로 풀다가 정말 잘하다가 갑자기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별거 아니라고 볼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위험합니다.
제가 3년 내내 잘보다가 하필 갑자기 못보는 때가 수능이라서 재수했습니다.
그 뒤에 재수 중에 방법을 고치고 좋은 결과를 얻었고
그 때의 일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언어 과외를 해왔고 앞으로도 언어강사를 할 것이니 참 그때의 일이 저에게는 큰일이지요.
어쨌든 실력이 있는데 중간중간 갑자기 못보는 경우가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감으로 푸는 습관을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수능때는 긴장때문에 감으로 풀면 갑자기 떨어질 확률이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매년 사설에 모의평가까지 잘보다가 수능만 망하는 학생을 매년 가르칠정도로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지금 글에서 그 학생들의 과거 모습과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조심스럽네요.
수능때 망하는 학생이 반드시 언어를 못해서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실력은 있지만 불안한 감에 의존했기 때문입니다.
감에 의한 풀이를 논리에 의한 풀이로 바꾸고 평가원 사고를 정립할 방법을 찾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원래 언어 막 3등급 기고 그랫엇는데, 언어는 불안함 속에서 얼마나 평정심을 잘 유지하는가가 관건인 것같네요..
물론 심리적인 측면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평정심이라는게 얼마나 긴장되는 상황에서 객관적인 시각을 견지하는가, 뭐 이런걸 뜻하는 것같아요.
근데 불안하다고 해서 무작정 공부방법을 바꾸거나 커리를 갈아탄다면, 원래 잘 길러놓은 습관까지 바꾸어버릴 수 있기때문에 무책임할 수도 있지만
그냥 쭉 밀고가셧으면 해요. 어차피 공부에 절대적인 길이 잇어서 그것만 따라가야한다는 법은 없잖아여
결국 어느 길이든 간에 목적지는 만점에 맞춰져잇는거니까 그리고 지금 모의고사가 잘나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11월의 수능에서 점수가 잘나오는게
훨씬 더 중요한 거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 하시는 공부법을 믿으시되, 그 틀 안에서 점진적으로 미진한 부분을 수정해나가는 쪽이 좋다고 봅니다.